질문이 너무 많은 사람.

[냠냠]

저는 사람을 많이 대하는 업무인데,

'질문이 너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깐깐한 것은 소비자의 권리, 라고 치부하기에는
좀 괴상한 것까지
생각이 가지에 가지를 치면서
희한한 궁금함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어요..

자신의 질문의 굴렁쇠에 빠져서
끝없이 질문-대답-질문-대답-질문-대답으로 돌고 계시는 분..

옆에 있는 사람의 에너지를 엄청 빨아먹게 되지요..


혹시 저도 그런 과가 아닌가 반성하면서

공연한 것 궁금하고 의심하기 전에
한번 생각해보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J]

에궁.... ㅠㅠ 제 별명이 질문의 여왕인데....때로는 호기심의 여왕.... --;;;
그래도 다행이네요... 82쿡에서는 질문보다는 답을 많이 한 것 같아요. ^^;;

[yuni]

저도 호기심이라면 안 빠지는데....
그런데 셩격이 한소심해서 남에게 잘 물어보지는 못한답니다. ^^*
제가 82쿡에 질문 올릴때는 무쟈게 망설이다가 올리는거니 답글 많이 달아주세요.
답글 없으면 눈물나요. ㅠ.ㅠ

[키세스]

ㅋㅋ 유니님
저도 잘 못 물어보는데...
처음으로 이틀 질문 올렸더니... ^^;; 찔려요. 아이 아파~

[냠냠]

앗.. 좋은 답변 달아주시는 분만 리플을 :)))

[헤스티아]

앗 저두 한번 궁금한것이 생기면 진을 뺄때가 있는데.. -.-;;;

[안개꽃]

엄청 찔리네요.-.-
질문 많고, 호기심 많아서..

[-_-]

아 찔려라. -_-

[^o-o^]

보통 그런 분들은 확신이 없어서 그러는 것 같아요.그래서 결단도 못 내리고 이리저리 주위사람 괴롭히죠.했던 질문 하고 또 하고.일부는 사람 속 확 다 뒤집어놓고 시간은 시간대로 다 뺏고 그냥 갑니다.

[roserock]

외로워서? ㅎㅎ

다른데에서 다른사람들이 말대꾸를 안 해주니까..
의무적으로 답해줘야 하는 사람 붙잡고 말꼬리 물기? 아닐까요?
노인분들중에 누가 친절한거 같으면 그러신 분들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