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0개월 아이 어린이집 가기

돈까밀로와뻬뽀네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5-03-12 11:42:32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게 되었어요. 이제 10개월이 되었구요.
그동안 오전 중에 시어머니가 봐주셨는데 사정이 생겨 더 이상 봐주실 수가 없으세요.
어제 어린이집에 갔다왔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맘에 들긴 했어요.
67평 아파트에.. 방 셋이 아주 깨끗하게 꾸며져 있고..
선생님 두 분이 계시고 현재 아이들은 5명이 온다네요. 제 아이가 가면 6명이 되는거구요. 물론 제 아이가 가장 어리죠.

선생님은 아주 얌전하고.. 들어가다 아이를 보내는 엄마를 만났는데 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큰 애, 작은 애 다 맡긴다네요.. 말을 나눠본 바로는.. 걱정하지 말라고.. 엄마보다 더 잘봐드릴께요.. 하시는데 사실 맘이 놓이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보내야는겠는데..
왜 이렇게 맘이 짠한지..
어떻게 보면 아이도 좋아하겠지 싶으면서도..
떼어놀 수 밖에 없는 현재의 위치가 좀 서글프기도 하구요..

괜찮겠죠? 경험있으신 분 경험 좀 나눠주세요..
  
IP : 211.112.xxx.1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익명
    '05.3.12 3:11 PM (221.158.xxx.131)

    되도록이면 맡기란 애기 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옆집아이 지원이는 12개월부터 다니기시작 했다는대 지금까지도 유치원 갈려면 전쟁을 치르더라구요 걱정 하더라구요 너무 일찍보내서 그런가 하더라구요.. 저도 되도록이면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것이 제일 좋더라구요..... 저 그리고 기끔 낮에 몰래 한번 가보세요 혹 모르쟎아요 내 아이에게 진정미안하다면 기끔 가보세요 우리친구낮에 몰래 갔다가 선생들 하는거 보고 놀라 그냥 아이들 데리고 왔지요 ..혹시나 해서에요 물론 좋은 어린이집도 많지요

  • 2. 저도
    '05.3.12 5:59 PM (218.153.xxx.184)

    몰래 갑자기 가셔서 보는 것이 도움됩니다. 저는 동네 엄마들에게 좋은 얘기를 듣는 어린이집에 몰래 가봤다가, 선생님이 애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충격받아서 안 맡겼어요.
    그리고, 삼성어린이집이나 성당에서 하는 곳들이 인기가 좋은 데, 그런 곳은 대기해야 하거든요. (맡겨본 엄마들이 확실히 안심되고 좋다더군요.) 일단 대기자에 올려놓고, 매주 전화해 보세요. 대기자에 올려놓으면 자신들이 전화준다고 하지만, 안 그럴 때도 종종 있고 아무래도 자주 전화하는 엄마에게 좀더 자리가 잘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976 코슷코의 그네 말인데요 2 그네 2005/03/12 880
289975 고가 외산 후라이팬과 아미쿡 제품 비교 가능하시면 답변좀.. 22 풀잎 2005/03/12 1,497
289974 고무장갑과 환경호르몬 1 솔루션우먼 2005/03/12 973
289973 아줌마가 쓰기 편한 캠코더나 디카 좀 추천해 주세요.^ ^ 6 디카고민 2005/03/12 920
289972 Ann(안) 전화기 일반전화로도 사용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8 Ann 2005/03/12 917
289971 뉴질랜드 여행껀,,, 3 민맘.. 2005/03/12 898
289970 15세이하 두뇌회전 더뎌,다그치지 말고 기다려야 2 꿈의공장 2005/03/12 925
289969 모피사는곳? 3 시골아낙 2005/03/12 902
289968 직장맘들 아이들은 ?? 4 직장맘 2005/03/12 973
289967 중학생 교복 와이셔츠는 어디서 사야하나여? 4 트위티. 2005/03/12 893
289966 이상하고 웃긴 꿈을 꾸었어요. 2 2005/03/12 908
289965 강남에 괜찮은 한정식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11 이예선 2005/03/12 936
289964 초등학교 3학년... 7 신디맘 2005/03/12 894
289963 Children's Place 할인 코드요~~(해피바이러스님..^^) 2 champl.. 2005/03/12 1,005
289962 부산 여행이요...? 3 jaemee.. 2005/03/12 892
289961 제가 하는일, 알려 드리고 싶어요. 4 럭키 2005/03/12 1,859
289960 살림돋보기 말머리 붙이면 안될까요? 6 익명 2005/03/12 918
289959 5월 중순에 4박5일정도 제주도 여행갈려고 하는데요? 4 조원희 2005/03/12 891
289958 [쿠폰 문의] children's place 1 해피바이러스.. 2005/03/12 887
289957 회장된 딸아이에게 도움을 주려고... 3 김희경 2005/03/12 1,003
289956 문정동에 어르신 의치 잘하는 치과 좀 알려 주세요. 1 송파구..... 2005/03/12 1,014
289955 할머니가 선생님을 뵙는다네요. 6 ... 2005/03/12 1,399
289954 영어개인 과외 소개 받을 수 있을까요?(유학 준비생,서울) 4 우주나라 2005/03/12 1,216
289953 웅진책 할인해서 살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3 재은공주 2005/03/12 827
289952 10개월 아이 어린이집 가기 2 돈까밀로와뻬.. 2005/03/12 924
289951 회기역,경희대 근처 음식점 추천 해주세요.. 3 ^^ 2005/03/12 1,347
289950 도대체 이 남자 뭘까요? 13 차인 여자 2005/03/12 1,963
289949 15개월된 남자 아기에게 알맞은 교재 좀 알려주세요. 8 koalla.. 2005/03/12 926
289948 이사할때 조심해야할 사항 =.= 4 조심조심 2005/03/12 953
289947 전셋집 주인이 커튼이나 버티컬 해주나요? 16 궁금이 2005/03/12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