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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순간 기억상실

서영맘 조회수 : 1,155
작성일 : 2005-03-02 23:56:08
밤늦게 이모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어요.  친정엄마가 낮에 밭에서 한시간쯤 일하다 쓰러져서
병원에 가서 링겔맞고 집에 돌아왔는데 그 부분을 전혀 기억을 못한대요.  이런 경우 어떤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치매 초기 증상일까 너무 두렵네요.  
올해 연세가 65세예요.
IP : 211.208.xxx.15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3.3 12:03 AM (221.157.xxx.28)

    치매초기일수도 있어요..제 친구 아버지는 혼자서 문득 정신이 드니 이상한곳(모르는곳) 와 있곤 하고 어떻게 왔는지 기억도 없고...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이미 치매중증....--;;;
    아닐수도 있지만 한번 병원에 가셔서 검사 받으시는것이 좋을듯 해요 조기발견하면 진행을 어느정도 막을수는 있거든요.

  • 2. 진진진
    '05.3.3 1:19 AM (211.210.xxx.203)

    혈전(혈액응고)이 뇌에 생기면 순간 기억을 잘 못한다고 들었어요 (시아버지 경우)
    특히 날씨가 추우면 나쁘다더군요
    병원에서 검사해야 할 듯

  • 3. 푸르니
    '05.3.3 3:04 AM (61.102.xxx.55)

    가까운 분이 진료를 받으셨는데 아침에 뭐 드셨는지 반찬을 주욱 얘기해보시라고
    그걸 기억 못하면 치매시작이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네요..
    그리고 치매 초기 증상이 우울해하고 안그러던 분이 이유없이 심술궂어지고
    암튼 평상시의 본인과 다르게 행동하는 그런것도 있다 하구요..
    암튼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저도 요즘 들어 부모님께서 부쩍 늙고 깜빡깜빡하시고
    말을 해도 정신이 애먼데 가 계실때가 있어 많이 속상하더라구요...
    치매가 아니시고 일시적인 현상이었기를 빌게요...

  • 4. 헤스티아
    '05.3.3 9:27 AM (220.117.xxx.79)

    치매가 아니고 뇌 혈관질환등의 가능성이 훨 높은데요.. 신경과 가서 검진 받아보세요..

  • 5. heartist
    '05.3.3 9:42 AM (211.207.xxx.33)

    CT나 MRI를 찍어 보세요
    치매보다는 뇌쪽 문제일 수가 있어요
    값은 비싸도 꼭 해보시길 권합니다

  • 6. ---
    '05.3.3 12:16 PM (211.46.xxx.160)

    제가 아는 사람 어머니도 그런 증상으로 한번 쓰러지셨다가 두번째 쓰러지셨을 때 돌아가셨어요. 뇌에서 혈관이 약하게 터져서 그런 거였는데 그러다가 한 번 더 터지면 위험한 거 같더라고요. 신경외과 그런 쪽으로 가보세요.

  • 7. 오렌지쥬스
    '05.3.3 3:23 PM (220.75.xxx.46)

    신경과에 가셔서 증상 말씀하시고, 꼭 진료받으시게 하세요.

  • 8. zzz...
    '05.3.4 1:57 AM (211.237.xxx.155)

    기억상실이라고 꼭 치매는 아닐거예요. 저도 기억상실이었던 적이 있었는데.. 뇌에도 아무 이상이 없었어요.. 물론 어르신들은 좀 다르시겠지만 고민 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보세요.. 사실 작은병원 무시하는건 아닌데 왠만하면 큰 병원서 진료받으시구요.. 아참 그리고 MRI 뇌질환이 의심될 경우 요즘 보험 되는거 아세요?? 저는 20만원정도 주고 찍었어요.. 큰 병일거라 걱정도 마시고 작은 병일거라 무시하지도 마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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