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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생리대 써보신분?

몹시 궁금 조회수 : 891
작성일 : 2005-02-25 11:52:52
여기 82에서도 면생리대 만들어 쓰시는분 계신것 같아요.
싸이트에 들어가보면 사용후기 있던데요, 마냥 믿을수만은 없더라구요.
자기들이 올린글일수도 있고...
그런데 왜그렇게 비싸대요?
항균천이라나? 정말 항균인지...
시험삼아 사보기엔 너무너무 비싸네요.
써보신분계세요?
여러군데 제품이있던데.
자기들끼리 담합이라도 했는지 가격도 비슷비슷해요.
만들어 쓰기도 좀 솜씨가 안되고 , 어디에 맞기자니 남사스럽고,
혹시 82식구들중에서 봉재쪽 하시는분 주문받아 해 주시려나?
저는 라이너 40장쯤, 생리대,50장쯤 필요하거든요,
더 주문할지도...
여동생이 많고 딸도 둘이라서..
지혜를 모아주시겠어요?
IP : 221.149.xxx.1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05.2.25 1:05 PM (221.141.xxx.125)

    저 써봤어요..우연찮게 샘플을 얻어서..
    근데요..비싼건 둘째치고라도..(장기적으로 보면 1회용보단 이익이니깐..)
    솔직히 너무너무 귀찮습니다.
    전 주부니까 바로 바로 빨수 있지만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그걸 가방에 넣어두셔야 하니 좀 고역이실껍니다.
    게다가 제몸에서 나온거긴 하지만..빨기 싫더라구요..
    한번 빨아서 되는것도 아니고 삶아서 말려야 깨끗하게 빠지구요..
    그리고 몇번 쓴건 얼룩이 남아 있습니다.(제가 쓴건 하얀천..)

  • 2. 또로롱
    '05.2.25 1:24 PM (211.105.xxx.135)

    저는 그냥 밤에만 쓸려구 주문 했어여. 직장 생활 하는 사람이 낮에는 도저히 사용하지 못할거 같구....제일 싼 데로 골랐는데두 1개에 7000원 쯤 하더라고요. 면 중에서 제일 싸구려 천으로 만든것 같던데 ㅠㅠ
    아직 한번도 사용은 안해 봣어요.죄송~~~ ^^;

  • 3. 헤스티아
    '05.2.25 1:38 PM (220.117.xxx.79)

    저는 [고미]님께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었어요... ( 구매라고 해야할지...-.-;;)
    여러날 종이로 된거 하면 습기때문에 힘들었었는데, 양이 많은날은 일회용쓰고, 양이 적은날 면으로 된거 쓰면 보송보송해서 참 좋더라구요.. 제가 좀 대충하고 사는터라, 그냥 드럼세탁기에 30도 정도로 세탁하면 약간의 얼룩이 남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요!!

  • 4. 강아지
    '05.2.25 1:49 PM (210.99.xxx.34)

    저는 피고지고에서 샀는데 가격은 솔직히 좀 비싸긴했지만 너무 뽀송하고 가렵고 냄새나던것이 싹 없어져서 저처럼 생리대에 고통받으신 분이 있다면 강추입니다.
    저두 직장생활하는데...화장실에서 일단 대충 애벌빨래해서 비닐봉지 담아서 집에가서 빨면 잘 빨립니다.
    얼룩은 좀 남아있긴한데..햇볕에바짝말려서 사용하믄 잘 모르겠어요.
    일단 생리통도 줄어들고 찝찝한 그 느낌을 잘 모르게되고 안아파요
    피부에 면만큼 좋은게 있을까요?^^

  • 5. ....
    '05.2.25 4:53 PM (220.90.xxx.218)

    제가 쓰고있는데요.만족입니다.

    우선은 시험삼아 타올로 날개달고 똑딱단추달아서 위생팬티위에 했는데 보송보송합니다.
    그거한이후로 일회용은 하루이상 하고있지못합니다.양이많은날도 한번은 씁니다.

    그걸만들어서 중학생 딸아이한테줬더니 처음엔 모양을 보고 기겁을하더니 요새는 하지말래도
    합니다.잘때하지말래도하고 학교갈때도 하고가고.보송보송하니 좋은가 봅니다.

    세탁은 큰통에 담아놨다 빨아서 삶습니다.빨때 잠깐만 고역이고 폭폭삶아 잘마른것보면
    기분이 좋습니다.지금 안쓰는 타올로 십여개 만들어놨는데 약간 뻣뻣한감이 있어서
    기저귀천이나 융으로 다시 만들어볼까 합니다
    .여름되면 잘 애용할것 같습니다.처음시작하는날..
    끝날때쯤이 사용하기 제일 좋더군요,그냥 옷하나 더입은 느낌입니다..
    사용해보실분은
    한번 타올 잘라서 알맞게 접어 사용해보시고 사시던지 만드시던지 해보세요...중학생딸이
    잘사용하는것을보니 기쁩니다...

  • 6. 왕초보아줌마
    '05.2.25 6:00 PM (211.253.xxx.34)

    사용감-죽입니다. 면 생리대 제작이후 화학생리대 한번도 안썼습니다.
    게으름-저보다 더하신분 없을것입니다(우리 앞집에서 스쳐보고 이사가냐고 하는정도^^로 게으름)
    그냥 찬물에 담갔다가 내키면 손빨래, 아니면 세탁기로 빱니다.
    피자매에서 주된 자료를 가지고 만들다가 부족한 부분을 고미님의 견본으로 채워서 직접 만들었는데 스스로 대견할 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만 한꺼번에 대량으로 손바느질하기엔 역시 버겁겠지요? 그런데 한번 바느질 하면 밤 샙니다. 이상하게 손을 못 놓겠더라구요(그래서들 퀼트를 하나봐요).
    가격생각하면 역시 면생리대라도 선뜻 사게안되더라구요(쪼매 비싼것 같아서_보기는 좋더구만)

  • 7. 그레고리아
    '05.2.25 6:31 PM (57.72.xxx.20)

    저는 피자매연대 (http://www.bloodsisters.gg.gg/)에서 만드는 법을 다운받아서 만들어 썼어요.
    워크샵에 참여해서 배워보려고 했는데 시간이 되지 않아서 걍 샘플로 하나 사다가 비슷하게 만들었답니다.
    오우~~~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몇일후에 달거리 장터를 할거라네요!
    대안달거리대 만들기 워크샵 + 벼룩시장 / 3월 6일 일요일 3시 / 고려대학교 생활도서관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전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만들다보니 꽤 많이 만들어서 불편하지 않게 쓰고 있습니다.
    촉감좋은 융이나 면... 동대문 시장에서 사다가 조금씩 만들어 보세요.
    별로 어렵지도 않구... 내가 정성껏 만든 것을 쓴다는 자부심도 생기고... 넘 넘 좋아요!
    전 여러 디자인의 천을 사다가 골고루 만들었는데... 골라쓰는 재미도 꽤 쏠쏠하답니다. ^^

    면 생리대를 쓰면 생리통도 줄고 몸이 참 편안한 것 같아요.
    이거 쓰다가 딴거 절대 안씁니다. 아니 못씁니다. ㅎㅎ
    저는 직장생활을 하는데도 가지고 다니면서 씁니다.
    생리대 가방에 비닐봉지 하나 넣고 다니면서 사용한 것은 잘 접어서 똑딱단추로 채우고 비닐봉지에 쏙 넣고 다니죠! 냄새 안나요... 정말루~~~ ^^;

    새탁은... 싹 모아다가 안감 겉감 분리해서 드럼세탁기에 몽땅 넣어버리고 찬물 세탁으로 획~~~ 돌리죠!
    따뜻한 물에 세탁하면 얼룩지니까 일단 찬물로 세탁하고...
    생리기간 아닐때 생각나면 가끔 모아다가 삶는 코스로 돌립니다.
    사실... 찬물로만 세탁해도 병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 -_-;;
    전 팬티도 열심히 삶는 사람이 아닌데도 별 탈없이 잘 살고 있거든요. 흠... 엽긴가??? ㅡ,.ㅡ
    가끔 얼룩이 생기더라도... 머 어때요... 그 까이꺼~~~ 누가 들여다 보는 것도 아니구... ㅋㅋ
    (전 화려한 색과 무늬로 무장한 천을 써서 얼룩이 좀 져도 심하게 흉하진 않더이다 ^^;;)
    일회용 쓸땐 탈이 참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고민 안한답니다.
    정말 좋~아~요!!! ^0^

    솜씨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여동생들, 딸들 한자리에 소집해서 다정하게 만들어 보세요!
    참! 라이너는 모양대로 잘라서 동대문에 미싱하시는 분들께 오버로크나 인터로크 맡기시면 됩니다.
    아주머니들이 뭐냐고 물으셔서 면생리대라 말씀해 드렸더니만 기특해 하시면서 잘 해주시더이다!
    어쨌든 꼭 써보시길...

  • 8. 충이
    '05.2.25 6:54 PM (211.44.xxx.23)

    만들기는 자신이 없어서 홈쇼핑에서 사서 쓰는데요... 필요하신 양이 많아서 사서 쓰시기엔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으시겠네요.
    저도 처음엔 하나만 샀다가 너무 좋아서 몇개 더 사서 사용하는데요, 그냥 속옷 입은 느낌이예요.
    신기하게도 냄새가 하나도 안나구요, 전 빨래도 별로 부담스럽지 않던데요.
    그냥 찬물에 담궈 놓았다 빨면 깨끗하구요, 간혹 덜 빠지는건 살짝 삶아 헹구면 깨끗하구요.
    전 한번 써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 9. 봄&들꽃
    '05.2.25 8:01 PM (219.240.xxx.62)

    생리 처음 시작할 때 엄니께서 면으로 된 걸 주셨어요.
    초경이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근데 저는... 안 되겠더라구요.
    양이 많은 사람은 정말 감당을 못해요. ㅠㅠ

  • 10. 마리안느
    '05.2.25 9:16 PM (220.75.xxx.92)

    전 고미님께 견본도 받고, 융이랑 타올천까지 다 사놓고도 만들지를 못했어요.
    옥션에서 4개 기성품사서 썼는데 괜찮았어요.
    꽤가 나서 아기 손수건 30개에 1만원하는거 사서 삶아놓았다가, 생리대 대용으로
    씁니다. 양 많은 날보다는 적은 날에 더 좋은 거 같구요. 생각보다 뒤로 밀리거나
    하지도 않더라구요. 금방금방 갈아버려도 부담없어 좋구요.

  • 11. morihwa
    '05.2.25 10:54 PM (220.72.xxx.194)

    대용품으로 타올 손수건 사용합니다.
    타올로 된 정사각형 수건 접어서 사용해요.(빨강,노랑,초록)

  • 12. 아하~~
    '05.2.28 4:02 PM (220.75.xxx.93)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세지는 않나요? 일회용은 안에 비닐로 방수처리 되어 있지만, 면 생리대는 그렇지는 않잖아요.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그냥 자주 갈아 주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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