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은주가 정말 죽음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

정말일까? 조회수 : 6,279
작성일 : 2005-02-24 15:04:55
이은주 관련 정보.. 증권가 정보지에서...  영화배우 이은주는 그동안 돈에 쪼들려 온 것으로 나타남.  
이은주는 연 10억원 정도를 벌어온 것으로 추정되지만 엄마가 상습적인 도박으로 빚이 많았음.  
또 오빠도 사업을 한답시고 이은주 돈의 대부분을 갖다쓴 것으로전해짐.  
이에 따라 이은주는 죽기 전날에도 새벽 6시까지 엄마.오빠를 붙잡고 이렇게 살아서되겠냐고 하소연했다고.
엄마가 진 빚이  백억원 정도에 이른다고 함 이게 최종으로 거의 확실한 정보임 .
사실은 궁지에몰린 엄마,오빠가 이은주 죽음의 원인을 '주홍글씨'에서의 노출로돌리자 깜작놀란 영화사 관계자들이 오늘 상이 대충 진행된뒤 폭로한 것이라고 함

정말일까요??
지난번 엑스파일에서도 보니깐, 어머니가 설치기 시작했다고 써 있고, 부잣집으로 시집보내려고 한다고 써 있던데,

돈때문에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가 봅니다.
좋아하는 배우였는데, 가여워라.
IP : 211.207.xxx.19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익명
    '05.2.24 3:23 PM (61.32.xxx.33)

    이런거 올리지 맙시다...
    돈보다도 주홍글씨 영화가 본인에게 너무 부담스러웠던 거 같던데요. 1년 전으로 되돌아갈수만 있다면, 왜 내게 그 책 (영화계에서 시나리오를 통칭) 을 주고 강요했는지. 이런 문구가 쓰여 있었다잖아요.
    노출연기가 처음도 아닌데 뭔 새삼이냐고 했댔지만, 주홍글씨에 나오는 캐릭터가 너무 극단적이었잖아요. 저는 주홍글씨 때문에 받은 개인적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이 주요인인거 같고 다른건 부수적이라고 생각해요.
    하여간 고인의 죽음을 이런식으로는 더럽히지 맙시다 좀.

  • 2. JLO
    '05.2.24 3:26 PM (221.138.xxx.51)

    이은주가 무엇때문에 죽었는지는 이은주 자신외에는 아무도 모르는것이겠지요..
    저역시 이런저런 말들과 추측들이 나도는것이 안타깝네요.

  • 3. 123
    '05.2.24 3:29 PM (211.192.xxx.207)

    왜 내게 그 책 (영화계에서 시나리오를 통칭) 을 주고 강요했는지....
    ===
    오늘 어떤 기자가 쓴 기사 봤는데..
    정확하게 저런글 없었대요. 유서에. -,.-
    음.. 경찰관계자랑 인터뷰한거 봤거든요.
    근데 그 경찰관계자가 제발 언론에서 추측, 허위보도좀 안했으면 좋겠다고, 유서에 저런글은 없었다고...
    하는 기사봤어요.

    새삼 떠들어봤자지만 이 기사가 더 정확한것 같아.. 알려드려요. ^^;;;

  • 4. 로그아웃
    '05.2.24 3:31 PM (218.154.xxx.251)

    어제 일하는데 후배한테 메신저로 이런 내용이 왔더군요..
    "이은주의 진짜 자살 이유는 전인권과 같이 대마초를 피우다가
    검찰이 수사에 나선다는 제보를 받고 자살 결심"' 대충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온갖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어느게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아뭏든 안타까워요...

  • 5. 허...
    '05.2.24 3:35 PM (61.32.xxx.33)

    자살하지 말아야겠네요. 그닥 유명인도 아니지만 알지도 못하는 이런저런 잡사람들이 떠드는거 정말 짜증나네요.

  • 6. 바이올렛111
    '05.2.24 3:51 PM (199.126.xxx.167)

    그러게요...

    JLO님 말씀대로 죽은 이유는 이은주 외엔 아무도 모르잖아요.

    친한 친구한테도 자신의 비밀을 잘 말하지 않았다는 성격이고..

    그런데다 로그아웃님..그건 좀 너무 억측이네요.
    후배가 얼마나 정확한 소식통 인지는 몰라두요.

    전인권이 와서 울었다고 그런 억측소문이 나온듯 싶은데...
    그랬다면 분명 그 이야기가 경찰수사에서 나왔겠지요.

    암튼 이왕 죽은 사람 명복이나 빌어주는게 도리인듯 싶네요.

    자살한다는게 쉬운게 아닌데....

  • 7. infini
    '05.2.24 4:30 PM (141.158.xxx.246)

    유서에 책얘기 없었습니다.

  • 8. ..........
    '05.2.24 4:40 PM (218.51.xxx.42)

    이렇게 고인을 모독하면
    벌받습니다.
    제발 남이야기라고 함부로 아무곳에나 글 올리고 그러지 마세요!!!!!!

  • 9. 거참
    '05.2.24 4:45 PM (221.149.xxx.153)

    수다떠는 기분으로 한번 말해본것일텐데 원글님 무안하게스리.

  • 10. ...
    '05.2.24 5:00 PM (211.201.xxx.25)

    이런거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죽은 사람 뒷말하는건 그냥 소소한 일로 떨어보는 수다는 아니잖아요.

  • 11. 119
    '05.2.24 5:22 PM (222.105.xxx.90)

    근데, 한 여배우 자살 가지고 너무 전국이 시끄럽네요.
    자칫 자살이 미화되어 모방심을 부추길까 두렵구요.
    사연이야 많겠지만 자살이란 참 지독한 사람들이 하는 짓이라 생각되요.

    우리들도 살면서 죽고 싶을 만큼 앞이 안보이고 괴로운 상황이
    자주 생기지만 정말 힘들게 극복 하지요.

    꽃다운 여배우의 죽음이라 다소 의외긴 하지만 전국적으로 추모열기라... 원참 내 ...
    어떻든 자살은 상대에 대한 가장 큰 복수이니까요.

  • 12. 지나가며
    '05.2.24 5:53 PM (61.32.xxx.33)

    "유서"가 아니라 "일기"에 책얘기 있었다고 나왔는데요.......................

  • 13. 미안하지만
    '05.2.24 5:54 PM (221.143.xxx.79)

    원글님 나이값 좀 했으면 합니다
    원글님이 쓰신 글 이곳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 안하세요?
    나이가 몇살인데 이런 행동 하시는지...
    그런 글 보셨으면 그냥 주위사람이랑 말하다 말든가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이곳에 올리는 거 어울리지 않네요
    빨리 내리시죠
    남의 얘기라고 함부러 말하는거 보기 싫어요

  • 14. 맨날익명
    '05.2.24 5:55 PM (221.151.xxx.165)

    전 어제 그런 생각이 들더이다.
    그래도 이은주가 연령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참 편한 존재였구나하는......
    전인권씨와도 교분이 있었고 영화 함께 찍은 인연이라는 설경구씨는 빈소에 와서 이름부르면서 목놓아 울었다죠.
    정말 의외의 인물이었던 문성근씨도 울먹거리면서 인터뷰하는데 놀랐습니다.
    한때 사귀었던 김정현도 빈소에 나타나 매니저가 대신 인터뷰하는데 아직도 편한 친구관계처럼 그런가봅니다.
    그렇게 말하기가 쉽지않은데.
    솔직히 그녀의 영화중 송어는 제가 안봐서 모르겠는데 오빠가 경찰조사에서 이야기하던 '주홍글씨'는 그녀가 이전에 찍었던 다른 영화들에서처럼 그다지 노출이 심했다하는 생각도 안들었구요.
    그래서 저도 그녀가 그영화를 찍고 노출신때문에 가족들께 미안했다고 우울증 증세까지 보였다는건 좀 의문이었습니다.
    작년에 비타민에 이은주가 나와서 우울증이 제일 심할것같은 사람에 그녀가 뽑혔을때 저도 많이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그녀가 차분해보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밝은 성격은 아니었어도 우울증이 있으리라고 보이진 않았었거든요.
    다만 그녀가 거론했던 돈을 벌고싶다 이부분이 그녀가 그렇게 돈을 밝힐만해 보이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그럭저럭 왠만큼 돈은 벌었다고 생각했는데 좀 아이러니였었죠.
    어쩌면 저 원글님의 증권가 추측이 좀 과장되긴했어도 사실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답니다.

    사족인데요
    이은주가 죽기전날엔 젊은 아가씨들이 자살,죽은 기사가 세건인가 그랬었어요.
    하나는 죽은 애인 따라서 한강에 투신한 여성, 그리고 양화대교에서 임용고시 떨어졌다고 자살한 여성, 집에서 발견된 여성....
    그다음날엔가,어젠가도 자살한 젊은 여성이 있었죠.
    날씨탓이었는지 몰라도 참 안타까운 죽음들이죠.

  • 15. 이선민
    '05.2.24 8:09 PM (61.100.xxx.33)

    고인을 두고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게 좋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만일 원글님 말씀대로 가족간의 불화가 주원인인게 사실이라면... 괜한 억측으로 본인이 혼신을 다해 연기한 그 캐릭터 때문에 자살했다고 하는게 고인의 일에 대한 열정을 폄하하는게 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직 주홍글씨를 보지는 않았으나 주홍글씨에서의 이은주씨 연기가 매우 칭찬할 만한 것이었다고들 하더군요.
    이은주라는 배우의 팬인 저로서는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고 해도 완성된 결과물에 대해서는 그녀가 자부심을 가졌으리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 16. fgh
    '05.2.24 8:17 PM (211.211.xxx.137)

    저는 주홍글씨 봤거든요...
    그거 보구서..든 생각이...한석규보다 이은주의 연기가 엄청 더 뛰어나다..라는 생각을 했지요.
    솔직히 불새에서는 초반의 그 혀짧은...응석떠는 연기가 조금 거부감이 들어서...
    좀 싫어했었는데...오히려 주홍글씨 보면서 이은주의 연기력에 감탄을 했던 사람이에요.

    이은주의 영화 중 한두개 빼고는 모두 다 섭렵한 사람으로서 ...
    주홍글씨의 노출이 보는 내내 아무 거부감도 없었다는건...
    별로 그 노출이 크게 작용하진 않았을거란 생각이에요.
    저도 노출이 심한 영화 좋아하진 않거든요.
    주홍글씨라는 영화안에서의 이은주씨의 노출이 영화 내용과 생뚱맞게 동떨어진다거나
    전혀 상관없이 끼어든 노출이라고 전혀 생각되지 않았어요.

    결론은...주홍글씨 보면서...이은주씨 정말 연기 많이 늘었다...연기력 정말 좋다...
    이런 생각뿐이었다는겁니다.

    원글님의 추측기사 역시...어쩜 맞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마구 듭니다.....

  • 17. 빨리빨리
    '05.2.25 4:17 PM (211.171.xxx.131)

    저도 기사난 거 보고 유서와 일기장 내용을 볼때 돈 때문에 그럴 것이다라는 추측을 할 수 밖에 없네요.
    겨우 25살 밖에 안된 아가씨가 돈에 대한 집착을 나타낸 표현이 지금까지의 수입과 그 고가의 아파트로 비춰봤을 때 굳이 그렇게 까지 돈이 필요할 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돈 때문에 참기 힘든 세상이라는 표현이 어쩔 수 없이 돈을 벌어야 한다는 소리로 들려집니다.(빚이 있다는 추측을 낳게 하네요)
    그리고 유서와 일기장 전부를 공개하지않는 것이 그 안에 모든 사실이 있어 공개하면 파장이 클것 같아 경찰쪽에서 어떤 수습을 하려는 액션인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902 3월 초- 중순 서울날씨 어떤가요? 5 외국시골아줌.. 2005/02/24 939
288901 제게 쪽지 보내신 이순영님 보세요....왜 쪽지가 안될까 모르겠네요.ㅠㅠ 1 Harmon.. 2005/02/24 883
288900 고인 이은주씨의 죽음을 보니 삶이 왜케 허망한지.. 3 허망함 2005/02/24 1,428
288899 폐구군 백신이여.. 9 고민 2005/02/24 891
288898 44세인데... 자연분만(분당서울대)하라시는데 고민이예요 9 aka 2005/02/24 1,196
288897 이븐플로 포트어바웃 잘아시는분 1 1시넘어서 2005/02/24 870
288896 자식 때문에 신용불량 된 거 회복할 수 있는지? 3 도와 주세요.. 2005/02/24 888
288895 공부방 스탠드 문의드려요 ^^;; 6 리플없음부끄.. 2005/02/24 884
288894 괜히 생각이 나는 바람에... 4 싸이땜에.... 2005/02/23 1,228
288893 몸냄새 4 준희맘 2005/02/23 1,605
288892 내년 설에 맞추어 출산하려면.. 5 앙큼... 2005/02/23 876
288891 문화센터 유아발레 보낼때요,, 3 문화센터 2005/02/23 912
288890 양재점 이마트 언제 오픈하나요? 8 scymom.. 2005/02/23 869
288889 가입인사 4 정철교 2005/02/23 878
288888 제 아들이 글쎄.. 19 미네르바 2005/02/23 1,745
288887 일산에 학습메니지먼트 하는곳 없나요? 학부모 2005/02/23 884
288886 연말정산때 4 궁금 2005/02/23 870
288885 창업자금 받아보신분계시나요? 3 장사 2005/02/23 899
288884 조언구해여..전세로갈까..사서갈까.. 로긴하기귀찮.. 2005/02/23 867
288883 생일카드나 편지들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6 궁금이 2005/02/23 1,655
288882 시부모님의 부부싸움,어떻게해야하죠? 8 머리가 아파.. 2005/02/23 1,271
288881 입주중or 최근지은 새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서울) 1 새집 2005/02/23 875
288880 화재보험이 궁금해요 1 화재보험 2005/02/23 899
288879 올해 100년 만에 오는 더위라는 거 사실일까요? 4 진짤까? 2005/02/23 1,129
288878 샘플받으세요~ 1 moebiu.. 2005/02/23 1,065
288877 보약 뭘 먹일까요? 2 아이맘 2005/02/23 872
288876 캐리어 에어컨, 써보신 분 계세요? 2 더위걱정-... 2005/02/23 949
288875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5 속상합니다... 2005/02/23 1,865
288874 환율 급락... 아시는 분 계시면 가르쳐주세요. 4 evian 2005/02/23 973
288873 보건소 어때요? 3 임신했는데요.. 2005/02/23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