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후~~~ 전세 나갔습니다..

[전세안나갔던여인]

전세땜에 잠못들던 날로부터 해방~~ 입니다..
여기서 조언해주신 여러분의 말씀대로 집을 무지 깨끗하게 치웠습니다.  설연휴 내내 치웠지요..
겉에만... 보이는부분만...ㅎㅎㅎ

유리창도 물로 닦고 유리세정제와 신문지를 사용해서 번쩍!
베란다 창문도 이사온 후 첨으로 닦아봣구.. 싱크대도 옥시싹싹으로 번쩍!
스티커자국 떼느라 아세톤 2통 썼습니다..

집보러 오신분이 .. 어머 오래살았다더니 깨끗하네요...
생애 첨 내주변이 깨끗하단 말도 들어봤습니다..
그자리에서 계약!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던 파리쿡 여인들에게 감사!!!

음...... 이젠 이사가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 정리가 문제군요..
지금 아이책, 남편책, 제책, 옷, 장농안에 처박아 놓은 잡동사니들..
포장이사 하더라도 이거 다 정리해야햐지요?
이사전 집안 정리방법도 알려주심...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이사간뒤...... 멀 쏠까요? ㅋㅋㅋㅋ

[함윤경]

추카드려요,,,저도 오늘 마음졸이던 울집 전세나가 넘 행복하답니다,,,
내일정식 계약하기로 햇구요,,,

[IamChris]

포장이사라면 귀중품하고 아끼는 살림살이만 잘 챙기셔요.
나머지는 포장이사업체 직원들이 잘해줍니다. 단. 좋은 업체를 만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333

[ㅋㅋㅋ]

매매든, 전세든 집을 내놓게 되면 평소하던거의 몇배로 청소를 하게 되더군요.
눈에 거슬리는짐은 모두 창고로 들이고 반짝반짝 윤나게 깨끗하고 넓어보이게 해놔야 집이 잘 나가죠.

[선우엄마]

잘 됬네요.축하드려요.

포장이사 하기 전 준비할 것에 대하여 여러분이 조언하신 글들이 게시판에 있을거니까
잘 찾아보시구요.
많은 분들이 하신 조언이 귀중품이나 아끼는 물건 미리 잘 챙겨놓기,(전 여기에다 제 속옷 같은 것도 따로 챙겼어요.) 그리고, 버릴 물건 확실히 버리고 오기(안버려 두시면 잡동사니까지 새 집에 다 들고 오게 된답니다.) 였어요. 다른 것들은 이삿짐 업체에서 미리 뭐뭐 준비하라고 하니까 그렇게 하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