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끙끙~~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5-02-16 20:34:15
뭐부터 말해야하나?~~~!!
우선저는 결혼한지 2년넘고 3년차 들어가여
13개월된아이두 있구요
제가 유교과2년 다니고 마지막 3학년을 남기고 휴학을했구요
올해 복학할 예정인데요.
문제는요 지금 시댁은3층에 사시구, 우리는 1층에 살아요~
밥두 세끼다 3층에서먹구요~

분가문제로 작년부터 남편과 투쟁을 했어요~
올해 봄에 나가자구 하구 일단락 지었는데여
남편이 작년말에 실직을 했답니다.
현재 직장두 없구 한달반 동안  놀고 있지요~

제가 다시  복학하는것두 많이 버거운 상태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직장두 잡구 할려면 일년만 고생하면 되겠다 싶은데요~

저는 지금 분가하구싶어서 환장했어요~~
특별히 시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은것은아니지만,
날이 갈수록 미치겠습니다요.

남들은 분가두하구 학교두 갈수 있냐구 하지만 저는 학교를 포기하더라두 분가하구 싶어서
미치겠어요~
돈두 없구 지금 상황이 너무 안좋은데,
마음이 다스려 지질 않네요~~
어찌해야 할런지 발만 동동~~~
조언좀 해주세요~~


IP : 211.212.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
    '05.2.16 8:47 PM (221.151.xxx.56)

    에...언니 입장으로서 주제넘게 한말씀 드리자면...
    지금 님에게는 어린 아기도 있고 하니까, 분가는 조금 미루시고 학교부터 복학 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1년만 꾹 참고 졸업하시고 취직이 되시거든(취직도 빨리 될 것 같은 느낌에..) 분가도 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님의 분가하고 싶은 마음이야 백번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순리대로 풀어가심이.....ㅡ.ㅡ

  • 2. 조급하시죠?
    '05.2.16 9:17 PM (61.255.xxx.208)

    뭔가를 해야겠다 마음을 먹는 순간부터 막 조급해지죠...
    그래도 아직은 여건상 때를 기다리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아이 데리고 학교 복학하는거 굉장히 어려운 일이잖아요.

  • 3. 합리적
    '05.2.17 12:23 AM (61.254.xxx.162)

    남편분은 실직, 어린아이...그리고 복학?

    무언가를 결정할때..."하고 싶다" 것에 모든 무게를 실게되면
    되는게 없을거 같네요

    하고는 싶지만...현재 상황과 여건이 되지 않으면...마음을 접을 지도 알아야합니다

    더군다나 한집에서 사시는 것도 아니고
    층을 달리해서 사신다면서 어째 그렇게 분가에 집착하시나요??

    저는 현재 층을 달리해서 시부모님곁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니거든요
    두분께서 얼마나 도움을 많이 주시는지 모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따뜻하게 다정하게 돌봐주시기 때문에 회사에 나가 있어도
    마음이 편안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446 중국 누룽지를 어디서 사나요? 2 요리 하고파.. 2005/02/17 910
288445 비밀의 손맛 1 정취 2005/02/17 883
288444 출산전 한약인 순산약 드신분 계신지요? 먹어도 될까요? 9 2005/02/17 975
288443 나이들어서 교정하기? 7 궁금 2005/02/17 980
288442 날잡고 시잡아 제왕절개를 해야 할지요, ㅜㅜ, 산부인과 샘님 계시면 답좀요 6 걱정맘 2005/02/17 935
288441 호박고구마와 새송이버섯이 유전자조작의 결과물이라구요? 우.... 3 2005/02/17 1,540
288440 우후~~~ 전세 나갔습니다.. 4 전세안나갔던.. 2005/02/16 936
288439 궁금한 양념... 2 김성의 2005/02/16 887
288438 내가 그케 만만한건가여~~~p... 7 바부바부 2005/02/16 1,453
288437 배란일 궁금.. 6 아이걱정.... 2005/02/16 902
288436 치아 사이가 벌어진거 교정해보신분? 5 치아걱정 2005/02/16 938
288435 답답해서 적어 봅니다. 4 답답~~ 2005/02/16 913
288434 대리석 식탁은 어떤가요? 7 궁금이 2005/02/16 963
288433 때비누 추천 바랍니다. 10 전에도 올렸.. 2005/02/16 900
288432 일러스트& 포토샵 배울 수 있는 곳 4 디자인 배우.. 2005/02/16 920
288431 아토피 없는 애들...뭐 쓰세요? 11 크림이나 로.. 2005/02/16 980
288430 유치원 진급비요... 5 이은주 2005/02/16 912
288429 외국어에 대한 질문이에요 7 궁금이 2005/02/16 895
288428 올림픽선수촌 근처사는 님들~~~ 4 피아니카 2005/02/16 943
288427 오모나~ 5 주책 2005/02/16 884
288426 가구파는 곳이 많이 몰려있는 곳 어디죠? 4 학생 ㅠㅠ 2005/02/16 894
288425 영어학원추천 shortb.. 2005/02/16 919
288424 핸폰을 잃어버렸는데... 2 서민정 2005/02/16 884
288423 집안일이 밀리는 이유는??? 11 게으름덩이 2005/02/16 1,784
288422 정말 후회할까요? 4 익명 2005/02/16 1,276
288421 저어기 밑에 기저귀 다시말려서 사용.. 글 보고 나서요 3 갑자기 궁금.. 2005/02/16 905
288420 조언좀 해주세요~~ 3 끙끙~~ 2005/02/16 900
288419 관리사무소에서 당한일...하소연입니다~ 12 홍사랑 2005/02/16 2,792
288418 사립이냐 공립이냐...동부이촌동 신용산 초등학교 4 고민맘 2005/02/16 1,571
288417 대게 받았어요.. 5 마당 2005/02/16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