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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려는데..

궁금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05-02-14 01:20:59
포장이사하면 정말 가만히 있다가 이사해도 되나요?
평소에 정리정돈을 못해서 어수선 한데 박스에 대충 정리라도 해 놓아야 할지..
냉장고도 손 안 대고 그대로 두어도 되나요?
이삿짐도 안싸면서 마음만 어수선해서 심난하네요.
이사해보신분 답변좀 해 주세요.
이사가 첨이라서 걱정이 되네요. 아직 견적도 안 받아봤는데 손 없는날하고 토요일하고 어떤날이 더 저렴하게 할수 있을까요?
IP : 220.73.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해본맘
    '05.2.14 1:29 AM (220.120.xxx.219)

    버리실 것만 확실하게 버리시구요... (쓰레기통에 쓰레기까지 가져오니깐...)
    귀중품 챙기시구요...
    냉장고에 있는 것들은 아이스박스 가져와서 고대로 넣어가지고 가니깐 걱정 안 하셔도 되요.
    정리도 대충 해주고 가니깐 저 같은 경우에 걸레를 빈 통에 따로 가져갔었는데, 훨씬 편했어요..
    그리고 짐 풀때 이사갈 집에 어디에 어떤 물건이 들어갈 지 미리 잘 생각해 두세요. 아저씨들이 물어보시니깐...

  • 2. ripplet
    '05.2.14 2:32 AM (211.54.xxx.183)

    폭탄맞은 것 같은 살림도 알아서 다 챙겨가니..너무 걱정마세요.^^
    단 하나, 윗분 말씀대로 "버릴것 확실히 청산하는"게 젤 중요해요. 어질러져 있어도 상관없으니 새집에 가져갈 것만 남기고 나머진 다 없애세요.

    이사당일엔...직원들(보통 4-5명이 한팀으로 옵니다)을 위해서 종이컵과 생수 넉넉히 준비해두고요 - 저도 겨울에 이사했는데 아침 일찍 일 시작하기 전에 따뜻한 차한잔 타드리니 좋아하더군요.

    귀중품과 함께 새 집에서 바로 쓸 청소용품도 따로 챙겨두세요. 직원들의 작업과 별개로,,갑자기 내게 필요해졌을때 포장박스에서 찾기 힘들거든요. 걸레는 버려도 되는걸로, 많을수록 좋아요

  • 3. 소피아
    '05.2.14 2:49 AM (221.157.xxx.82)

    정리정돈을 잘 못하시면 이때를 봐서 정리 단단히 하세요...저 정리안하고 이사왔다가 6개월이 다되가도록 아직도 잡동사니들이 남아있답니다...냉장고도 버리실건 버리세요...
    글고 이사갈집이 지금집이랑 구조가 같으면 문제가 안되는데...구조가 틀리다면 무엇을 어디에 넣을지 생각해놓으세요...또한 벽에 거는 것(시계,액자등등)도 걸 곳 다 생각해놓으시고 한곳에 모아서 놔두세요..
    글고 전 손없는날 은 절대 비추입니다...가격도 비싸구 아저씨들이 다른집 뛰느라 바뻐서 제대로 안해줘요...이사예약 안잡힌날 하면 좋겠네요...

  • 4. 잡동사니정리
    '05.2.14 7:39 AM (217.44.xxx.222)

    수퍼에 가서 대용량 쓰레기 봉투 몇 장 사두세요.
    이사 가기전에 필요없는 것들 다 정리 하시고, 버릴거 버리세요. (이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며칠날 잡아서 하세요.)
    당일날도 필요하니까 쓰레기 봉투 큰 거 한 두장 남겨 두시구요.

  • 5. ^^
    '05.2.14 9:14 AM (61.32.xxx.33)

    버릴것 다 버리시구요, (이게 제일 중요)
    박스에 챙겨두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하는 게 그건데요? ^^
    대신에 정성스럽게 담고 포장하는 손길이랄까, 그런건 애저녁에 포기하세요.
    전 꽤 유명한 데서 했는데, 정말 다 담아주긴 담아줍니다. 그런데, 그냥 "물건을 박스에 다 쓸어담는" 식으로 담더군요.
    그러니 남손에 맡겨 오해살만한 귀중품이나, 아주 살살 다뤄야 할 소중한 물건들 같은것만 따로 챙기세요.
    아무리 포장이사라도 주인손이 어느정도는 가야합니다.

  • 6. 6개월전
    '05.2.14 9:53 AM (61.83.xxx.169)

    마자요. 대용량 쓰레기봉투들고 온집안을 왔다리갔다리 하시다보면, 버려야할꺼 생각보다 훨씬 많아요. 이사가서도 결국 어딘가에 들어가야 하니까, 버릴껀 버려야해요.
    옛말에 이사많이한 집에 군살림없고, 손님치레 많은집부엌에 찌든반찬없다고 하더군요.(맞나? ㅎㅎ)
    저도 6개월전에 이사했었는데, 통인.. 잘해요~
    그리고 좀 깍았는데, 이사정리 다 하시더만, 걸레들고댕기며 방바닥 닦으시더라구요, 남자분들이.. 그래서 깍았던 비용을 수고비로 더 얹어 드렸지요. ^^;;

  • 7. yuni
    '05.2.14 10:11 AM (211.210.xxx.79)

    저도 이번에 포장이사 할건데 견적내러오신 사장님이 볼펜 한자루도 다 알아서 챙겨주니
    돈만 챙기세요!!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저도 짐 보면 한숨 납니다.
    우찌 저걸 다 짊어지고 갈라나...

  • 8. 헤르미온느
    '05.2.14 10:52 AM (218.145.xxx.81)

    위 전체 걸려있는사진색상 다 주문 가능하시구요.
    색상은 왼쪽서 부터 회색,연베이지,빨강,벽돌색,카키,네이비,청록색,블랙 있습니다.

  • 9. 서민정
    '05.2.14 11:34 AM (211.204.xxx.8)

    헤르~님말씀 맞아요.
    우선 중요한 것은 챙기시고, 버릴 것 버리시고, 나머지는 좀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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