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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유, 모유만큼 좋을까요, 모유 포기 산양유 대체 가능?

늙은맘 조회수 : 905
작성일 : 2005-02-11 13:33:38
모유만한 게 없겟지만
인공수유하려면 일단 알아야 할것 같아요
도우미에게 맡겨 인공수유 산양유로 하면서
모유는 초유만으로 만족하고
극심한 산후풍과 류마티스,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시달려온 어미몸을 조리할까
아니면 또 그 지독한 불면과 젖몸살과 싸우며 모유수유에 도전해야 하나...
일단 모유수유 성공하면
밤에 몸 일으킬 필요 없고 편하다곤 하지만
잠 못 자고 게다가 소화가 빨라 자주 빨려야 하니 결코 편치만은 앟을것 같고요
두렵네요
어찌해야 할지...
아이 생각하면 모유수유
어미 생각하면 맡기고 인공수유?
  

IP : 219.252.xxx.1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꽃들꽃
    '05.2.11 3:53 PM (218.239.xxx.185)

    저는 모자란 모유로 끈질기게 버티고 있는 에미입니다....
    몸이 힘든건 2달 정도 익숙해지면 그냥 편하고 익숙해집니다. 오히려 젖먹이면 편안하구 즐겁습니다.몸도 보상작용인지 더 건강하지구요 중간중간 물도 많이 먹이고 쌀미음같은것도 먹이면서 이유식을 빨리 시작하시면 별로 어렵지 않으실거예요
    지금 8개월째 모유먹고 있는 작은 아이는 큰아이는 2개월간 먹이구 분유먹은 형과는 건강차이가 많이 납니다.살도 탱글탱글하구요....

  • 2. 꼼히메
    '05.2.11 5:40 PM (203.251.xxx.225)

    산양유는 특이 체질 아기를 위한 분유 아닌가요?

  • 3. 강아지똥
    '05.2.11 6:55 PM (211.215.xxx.29)

    산양유는 모유와 성분이 제일 비슷한 분유라네요~
    특이 체질을 위한 분유는 아니구요.가격대가 비싼만큼 소화흡수가 잘 된대요~

  • 4. 딸기엄마
    '05.2.11 7:13 PM (218.48.xxx.150)

    겨우겨우 배만 채울 만큼씩 나오는 모유를
    회사다니면서 억척스레 짜서 큰애 9개월까지 먹였습니다.
    절대로 한가한 회사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시간 내가면서 극성을 떨었더랬습니다.
    그 정성과 시간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둘째는 한달만 젖 먹이고 약먹어서 말려버렸습니다.
    그러구나니 회사를 그만둘 일이 생기더군요. 이런....
    결국 둘째는 산양분유로 키웠는데 지금 돌지났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그만둘줄 알았다면 절대로 젖 안 끊었을 겁니다.
    아무리 모유와 비슷해도 모유와 같을 수는 없습니다.
    확실히 첫째보다 둘째가 체구는 통통한데 아프기는 더 자주 아픕니다.
    게다가 산양분유 진짜 비쌉니다. 보통 크기의 분유 한통에 거의 4만원꼴입니다.
    젖도 못 먹였는데 비싸도 먹인다는 심정으로 사서 먹입니다만
    솔직히 부담스럽네요. 일주일에 한통으로 모자라니까요....
    웬만하시면 젖 먹이세요.
    아이를 위해서나 엄마 건강을 위해서나 가계에 보탬이 되는 면에서나 ^^
    모유수유가 최고입니다.

  • 5. 헤스티아
    '05.2.11 7:47 PM (220.117.xxx.208)

    저는 임신중에 너무 아팠고 출산하고 몸이 좋지 않아서, 시댁에서 조리하면서 밤에는 분유먹었어요.. 밤에도 모유 먹이고 싶었는데,, 하도 분유를 외쳐대시는 시부모님의 뜻을 계속 거스릴 수가 없더라구요.. 하루 딱 한번만 분유 먹이고 나머지는 모유 먹었어요. 나중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모유 수유를 중단했지만요..
    정 몸이 좋지 않으시면, 낮에 모유수유하시고, 밤에는 도우미에게 부탁해서 분유 먹이시구, 아니면, 젖양이 충분하시면 밤에 먹을거 미리 짜 두었다가 먹여달라고 하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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