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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결혼 풍습(?)
원래 미국에서는 결혼식에 참석하는 사람이 알아서 교통비를 부담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남편만 다녀오라고 하려고요. 미리 감사드리며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1. 맹순이
'05.2.6 6:22 PM (221.150.xxx.72)각자 알아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때때로는 대주기도 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기대하지 않으심이 옳을듯하군요.2. 돈안줘~`
'05.2.6 6:59 PM (219.250.xxx.136)저도 미국에 친척이 있는데..
먼저 그 쪽에서 <돈대줄게.. 와라..>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한국처럼 알아서 차비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숙박이나 체류비 같은걸 해결해주거나 보조해줄겁니다.
미국차비 비싸죠..
그것도 2명이나 간다면 말도못하게 비싸죠.
잘 생각해보세요.
님께서 결혼할때 미국사촌동생분이 오셨나요?
그걸 기준으로 하면 되겠네요.
참고로.. 미국에선 갈지말지 확실히 싸인을 보내야해요.
우리나라처럼 우르르 가던지말던지 정신없는 결혼식이 아니라서..
인비테이션 없으면 가고싶어도 못간다는..3. ^^
'05.2.6 8:30 PM (64.203.xxx.161)돈안줘님 말씀도 맞는데요.
청첩장이 RSVP라고 오는 경우만
간다, 못간다 싸인하고 보내요.
그냥 다 싸인해서 보내는 게 아니구요.
미리 메뉴를 정하는 경우도 있구요. (치킨먹을래, 비프먹을래..)
근데 이건 다 피로연 비싸게 하는 분들이 이렇게 하시고
그냥 저같이 평범하게 결혼한 사람은 한국이랑 똑같이
청첩장 뿌리고 정신없는 부페로 합니다.^^
원글님의 경우는
아무리 미국서 오래 사신 분이라도
부모님은 한국분이시니까
그냥 인사치레로 한 말이 아닐까요.
아님....축의금은 꼭 보내라...이런 의미정도 ^^;;;;;;;;;
비행기값 보태주는 경우는
진짜 드문 경우랍니다.
우리 한국사람들은 말안해도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 미국사람들은 말 안하면 안하는 겁니다.4. 고민녀
'05.2.6 10:51 PM (221.147.xxx.100)그렇군요..
일단 가면 애까지 같이가야할 상황이라서..그냥 성의표시만 해야겠군요.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5. 미스마플
'05.2.7 3:17 PM (66.167.xxx.206)흠...
교통편뿐 아니라 숙박까지도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옷도 그냥 한국처럼 입는거 아니니 꽤나 신경쓰게 되고.. 배보다 배꼽이 크지요. 저희도 이번달에 결혼식이 두 군데인데.. 식구들 옷, 신발 갖추고, 선물 준비하고, 숙박비에, 교통비에.. 어마어마하게 깨지고 있네요. 이번주말이면 그것도 다 끝나지요.
저같으면 굳이 가진 않고 선물만 할거 같애요.
어디에 register했는지만 물어보고 그 가게 인터넷 사이트에서 쇼핑해서 결제만 한국에서 해외결제 가능한 카드로 결제하고, 배송을 신랑신부에게 하면 되거든요. 초대장에 써져 있는 주소로 ...
그러면 결혼식 못 가셔도 덜 서운하실 거예요.6. ^^
'05.2.7 4:45 PM (64.203.xxx.161)미스마플님 말씀이 옳습니다.
보통 미국사람들 결혼할때 웨딩레지스트리하거든요.
어디다 했느냐고 물어보시고 (아님 청첩장에 조그만 카드로 딸려옵니다.)
그 왭사이트가셔서 Wedding Registry칸 가셔서 신랑, 신부 이름, 언제 어디서 결혼하는지 찍어넣으면
그 예비부부가 자기들이 받고 싶은 선물로 뭘 찍어놨는지 쫘악~ 뜹니다.
그중에서 예산에 맞는 걸로 하나 고르셔서 결제...
저 같은 경우엔 축의금은 대충 부모님들이 가져가셔서 결혼비용으로 쓰셨고요.
쌩뚱맞은 선물보단 제가 레지스터한 선물 받은것이
가장 누가 줬는지 기억에 남고 기분도 좋았답니다.7. ..........
'05.2.8 12:56 AM (61.84.xxx.24)한사람 편도 비행기값 만큼만 선물 보내줘도....서운해하지않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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