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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우울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05-01-29 21:54:12
타지로 이사와서 일년이 다되어가는데
솔직히 아는사람 하나없어 좀 외롭네요
사실 사람한테 다가가는 것도 좀 두렵기도 하구요

오늘 아이 유치원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는데
다른 엄마들은 다들 아는 엄마들하고 같이 왔더라구요
좀 소외감도 느껴지고...

다른 엄마들은 애들 위해 열심히 노래나 율동같은거
그리고 내아이를 위해 유치원에 바라는거등등
참 많기도하고 잘하기도 하던데...
전 왜 그렇게 어색하고 이상하고 아무생각도 안나던지..
넘 아이에게 이것저것 해준게 없어 속도 상하고
좋은 엄마가 되어주지 못한거 같아 미안하고 그러네요
IP : 211.44.xxx.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이가득한집
    '05.1.29 10:32 PM (220.64.xxx.235)

    마음문을 여시고 먼저 다가가시면 좋은 친구분들 만날수 있어요
    님의 자녀 또래 엄마들 만나서 애기하면 많은 정보 교환도하고 친구도되고 이웃도되고
    외로울 시간이 없겠죠?

  • 2. 느낌
    '05.1.29 11:05 PM (211.224.xxx.222)

    얘들이 어릴때가 사람 사귀기가 제일 쉬운것 같더라고요
    내 경험상으로는
    젊을때 많은 사람들 사궈놓으면 나중에 다 재산입니다요
    먼저 손을 내밀어 보세요
    그럼 상대방도 손을 잡아 줄겁니다
    재미있는 나날 보내시길.....

  • 3. 나미
    '05.1.29 11:38 PM (219.249.xxx.23)

    그렇다고 좋은 엄마 아닌 거 절대로 아니실 꺼예요.
    저도 선뜻 첨보는 사람들이랑 못 어울리는 성격인데요.
    그런 자리 가면 괜히 어색해서 새침한 척 있게 되구...ㅠㅠ
    많이들 그렇던걸요.근데 너무 심하게 오픈하는 정도만 아니면 유치원 엄마들이랑 어울리는 게 좋더라구요.
    애들 커가면서 엄마들끼리 친구도 되고 크는 거 같이 보고...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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