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진통올때 혼자 병원에 갈 수 있나요?

다음달 출산 조회수 : 983
작성일 : 2005-01-17 22:54:17
예정일 일주일 전쯤 출산휴가 낼건데요.
회사에 있을때 진통오면 동료직원들이 도와준다고 해도
집에 혼자 있을때 진통이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남편 직장과 집이 먼데다가(한시간 이상 거리)
남편은 업무 특성상 바로 달려오기 힘들거든요.

친정식구들이 와 있을 형편도 아니고
시어머니가 와 계신다고 하지만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데
며칠동안 서로 멀뚱멀뚱 지낼 생각에 더 갑갑하구요.

혼자 콜택시 불러서 가지 못하나요?
아님 119나 엠블란스 불러야 하나요?
병원이랑 집은 차로 5-10분 거리예요.

초산이라 별게 다 걱정이예요.
도움 말씀 부탁해요.
IP : 219.241.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경
    '05.1.17 11:07 PM (210.221.xxx.97)

    보통 진통이 5분 간격으로 오면 병원에 가잖아요 제 경우도 그랬구요~
    계속 진통이 오면 정말 정신없지만 제 경우, 병원가는 동안까지는 참을만 했어요
    문제는 병원 도착해서 부터지요 그래도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깐 미리 조심해야죠

    님이 정말 여건상 혼자 가야할 경우라면
    콜택시 불러서 기사 아저씨한테 최대한 병원 입구까지 부탁드리고
    병원 앞엔 간호사가 좀 나와달라고 부탁했으면 해요
    병원 거리가 가까우니 이렇게 대처하셔도 될듯싶어요~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호흡에만 집중하세요!!!!!!!! 순산 화이팅!!!!!!!!

  • 2. 뽀로로
    '05.1.17 11:07 PM (220.127.xxx.175)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시면 진통이 처음에는 그렇게 심하지 않으니까 충분히 혼자서도 택시타고 가실 수 있어요. 전 전화해보니까 진통이 30분 간격이 되면 오라고 해서 맞춰서 갔는데 멀쩡히 걸어가서 접수했는 걸요^^ 병원 간지 4시간만에 낳았는데 초산치고는 빨리 낳은 편이라 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이슬이 비치거나 진통이 오면 병원에 문의하시고 남편분께 연락하시면 됩니다.

  • 3. 강아지
    '05.1.17 11:09 PM (220.79.xxx.110)

    충분히 갈수 있습니다.
    병원가서도 바로 낳는것도 아니구요.
    거의 초산은 병원가면 최소 몇시간은 있어서 낳기 때문에 마음편히
    가지시고 배가 아픈지 안아픈지만 체크하고 있다가 배가 이상한것같다고
    느끼시면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호호

    화이팅!!

  • 4. 은비
    '05.1.17 11:25 PM (220.118.xxx.207)

    초산이니까
    병원과 긴밀한 연락하에
    좀 여유있을 때 가셔서
    대기하시면 되죠.
    5분 간격 진통이 와도 출산까진 몇시간 걸리니까..
    건강한 아기 낳으셈.

  • 5. 현석마미
    '05.1.18 2:38 AM (70.57.xxx.11)

    전 초산일 떄 예정일 보다 일주일 늦게 낳았어요..
    아침에 이슬 보이고 샤워하고 병원가방 챙겨놓고...
    5분 간격일 때 병원에 전화했더니...3분 간격이면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병원에서 아프나..집에서 아프나...집이 더 편하다고 진통 많이 하고 오라시대요..ㅋㅋㅋ
    병원이 무지 가까웠거든요...차로 5분...
    그래서 신랑에게 전화해서 집에 오라하곤 아빠들 밥먹으러 간 사이에 애기 많이 낳는다고 해서 일단 밥 챙겨 먹이구요...설것이 다 해놓고 신랑이랑 병원갔어요...
    그 정도 진통이면 제가 운전해서 가도 될 정도였는데...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신랑이 운전했죠...ㅋㅋㅋ
    일단 출산 휴가 넘 일찍 내시지 마세요..
    제 친군 출산 휴가 애기 낳기 전에 2주나 써버려서 얼마나 안타까워했는지...
    애는 안 나오고..시간은 가버리고...^^;

  • 6. 홍이
    '05.1.18 8:54 AM (61.84.xxx.184)

    전 예정일때쯤 배가 약간 아프면 진통이 오나보다하고 샤워하고 가방싸고 ...그거 몇번하다보니 예정일 일주일 넘기데요
    일주일동안 전화수십통받고 ...얘기 나왔냐구
    결국엔 얘기가 넘 크다고 노산이고 해서 제왕절개했어요
    넘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은데...병원은 가까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7227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한의원 또는 병원 소개 꼭 부탁드려요 3 무서워..... 2009/03/06 375
287226 대만전 야구 1횐데 벌써 0:6 이네요.. 5 어머머 2009/03/06 694
287225 신종 사기 전화 같아요. 8 전화 2009/03/06 1,125
287224 양주 개봉하고 오래 보관해도 되나요? 3 비워버려 2009/03/06 815
287223 캐나다 달러 조금 더 싸게 사는 방법이요??????? 2 캐나다달러 2009/03/06 464
287222 혹시 한생연이라도 아세요?(한국생명과학연구소?) 8 음.. 2009/03/06 1,237
287221 외고가려면 영어를 (수능)정도 하면되나요? 10 선택 2009/03/06 1,664
287220 마스카라 하고 싶어요. 12 갑자기 2009/03/06 1,091
287219 담임샘이 전교조샘인지 어떻게 알아요? 7 학부모 2009/03/06 1,169
287218 옛날 cf 남성화장품 선전때 미스쾌남 했던 모델분 기억하세요? 23 올리버 2009/03/06 1,543
287217 중학2학년 여드름 화장품 좋은것 추천해주세요. 3 여중생 2009/03/06 688
287216 대법 "`촛불재판논란' 대법원장도 조사대상" 4 세우실 2009/03/06 395
287215 햇빛없이 잘 자라는 식물뭐가 있나요? 8 영차 2009/03/06 1,204
287214 명란젓 살만한데 있나요? 8 ... 2009/03/06 844
287213 당신은 일본 사람 입니까? 9 창피 2009/03/06 1,301
287212 우리나라 상위 10%가구 평균소득은 935만원 4 제이미 2009/03/06 1,287
287211 쿠이즈프로 볶음스푼 무슨 색이 가장 이뻐요? 11 ? 2009/03/06 634
287210 남보다 못한 아버지 형제들. 3 한심. 2009/03/06 1,323
287209 어린이보험 어떤걸로 드셨(?)나요? 11 궁금 2009/03/06 1,046
287208 교실에 화분 넣는 것.... 6 궁금 2009/03/06 1,104
287207 이명박이 칭찬하던 두바이의 오늘 9 구름이 2009/03/06 1,340
287206 주말에 뭐하실거에요? 26 고민 2009/03/06 1,770
287205 그냥 푸념이요..ㅜㅜ 1 흑흑흑흑 2009/03/06 484
287204 채소와 야채 다 맞는 말 아닌가요? 10 몰라서 2009/03/06 1,264
287203 'PD수첩-광우병',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종합) 18 PD수첩 만.. 2009/03/06 749
287202 아미쿡 후라이팬 5 궁금이 2009/03/06 844
287201 먼지 청소 어떻게 하세요? 9 청소하자 2009/03/06 1,519
287200 육영재단 끝없는 '남매 쟁탈전' 7 세우실 2009/03/06 987
287199 초등1 아이키때문에 속상해요.. 9 ^^ 2009/03/06 958
287198 상속문제 알고 싶어요 17 상속 2009/03/06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