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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수많은 전기조리기구.....

반쪽주부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05-01-12 14:23:07

결혼 30주년이 약간 모자라는  경력....

이십년이상 쓰는 것;  오이스터 믹서, 슬로쿠커, 전기토스트기.... 고장이 안 나서 그냥 씀.
이십년가까이 쓰는 것;  일제 코끼리표 제빵기,  고성능의 푸드푸로세서, 부라운사의
                          핸드블랜더, 커피블랜더, 커피머신, 미니챱퍼....가끔씩 사용.
                          전기 후라이팬, 샤부샤부용 WOK, 전기고기구이판, 전기튀김기.....
                                    몇년에 한번 사용할까 말까..그러나 버리기에는 너무 깨끗...
                           전기와플기, 전기샌드위치기.;일년에 한두번 사용.
                           전기오븐 토스터기; 아주 가끔 사용.
                          전기캔따개, 팝콘기; 십몇년째 자리만 차지하고 사용무.

사용하다가 바꾼 것; 전기오븐 그릴 랜지; 20년사용하다가 고장이 나서 버림
                            전기밥솥; 십몇년전 코끼리표로 바꾼후 아직 가끔 사용.
                            몇년전  전자랜지 초간단형 구입.

십수년전에 살까 고민하다 못사거나 안 산것; 키친에이드 반죽기, 자동국수제조기.
                                           (  수동국수제조기;몇년에 한번 사용함).

현재 살까 말까 고민중인 제품; 요구르트제조기, 청국장 제조기 등 소품.
    
  이런 잡다한 조리기구를 가진 이점; 어느날 갑자기 , 생각나는 요리를 하고 싶을 때, 거의
       집에서 자체요리가 가능하다는 것. 어느날 식빵이 필요할 때, 자동제빵기로 가끔 아침이
       해결될 때.                            

                                        나쁜 점; 부엌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만들어서 할 때가 간혹 있음.
                                                    전기제품은 너무 오래 사용 안하면 망가지는 관계로,
                                                    기계의 보존(?)을 위해 가끔씩 시험테스트 해야함.

       이 모든 조리기구가 가장 많이 사용된 때가 30대후반에서 40대초반이었다는 사실.
       지금은 휴지기.....
       아마도 60대가 되면 다시 이용할 것 같음... 손자들을 위해.

제빵기나, 여러 조리기구를 구매할까 고민하는 많은 주부들이 참고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IP : 222.107.xxx.2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모콘
    '05.1.12 2:33 PM (211.36.xxx.200)

    재밌어요....참고가 되었구요.......주방조리기구의 사용의 선구자셨군요..

  • 2. 반쪽주부
    '05.1.12 2:38 PM (222.107.xxx.203)

    더 있네요. 부라운사의 쥬스기, 이것고 한 십칠팔년 되는데, 초창기 몇번 쓰고
    요사이는 거의 사용 안하네요. 가끔 당근 쥬스하고 찌꺼기로 당근 케익에
    사용가능 하지만, 이용도로는 푸드푸로세서를 쓰지요.

  • 3. 김인숙
    '05.1.12 4:38 PM (220.79.xxx.90)

    튀김기를 살까말까 생각중인데 혹시 잘써주기를 바라신다면 연락주실래요^^
    0113065921(kis1504@hanmail.net)

  • 4. onion
    '05.1.12 6:02 PM (220.64.xxx.97)

    오호,,제가 이제부터 가장 많이 사용할 나이로군요...
    흠...갑자기 이것저것 사고싶고 하고싶어 지네요..

  • 5. ..........
    '05.1.12 10:20 PM (210.115.xxx.169)

    다 애착이 있어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애착없으시면 벌써 처분하셨겠지요.

  • 6. 김수진
    '05.1.13 7:31 AM (222.97.xxx.36)

    반쪽주부님,
    안쓰시면 살림돋보기에 올려보세요.
    저도 하나 장만해 보게요.

  • 7. 안나돌리
    '05.1.13 9:30 AM (211.200.xxx.201)

    글쎄~~요
    튀김기는 잘 생각해 보구 사세요...
    저도 두어번 쓴후 잘 안 쓰지만
    제 주위에도 잘 안 쓰시는 것 같던데...
    여기 회원님들 리플도 부탁드려 보시구요...
    제가 산 것중 젤 후회스러운 것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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