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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렇게 축하해 주시니 힘이 나네요!!

로즈가든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4-08-04 23:29:10
82쿡 가족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그저 걱정된 마음에 글을 올렸는데 이렇게 많이 격려해주시니  힘이 나네요...
정말 따듯하고 사랑이 넘치는 공간에 제가 있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첫아이 임신 때는 제가 너무 어려서 (?) 아이를 갖는다는게 좋은 건지 소중한건지도
모르고 낳아 키운거 같아요...
맘적으로  엄마될 준비가 전혀 없었는데 너무 빨리 엄마가 되어서  정신없이 지나간거
같구요.. 남편도 임신,육아에 어떠한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두 잘몰랐었고....
그래서 아이 키우기가 더 힘들었던거 같구요...

이제는 아이 아빠가 그 때 잘해주지 못했던 것 까지 최선을 다해 잘해주겠다네요...
(저두 이 기회에 확실하게 만회하라 그랬죠...ㅎㅎㅎ)

아이아빠는 저를 위해서 꼭 딸이었음 좋겠다구 하는데 아들녀석은  남동생이었음 좋겠대요.
아빠랑 셋이서 축구하고 싶다구요...

82가족 여러분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IP : 220.87.xxx.10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ansok
    '04.8.5 4:48 AM (4.41.xxx.66)

    We had our 2nd son when I was 32 and my husband was 39 years old. Our two boys are 7 years apart, we enjoyed our 2nd son so much, I am sure you and your husband will do the same. He is 25 years old now, but still very close to us. And one more advantage of 7 years differnce is they don't fight like other sibllings, and as they get older they became a good friend. Congratul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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