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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바퀴벌레가 보여요

바퀴시러 조회수 : 885
작성일 : 2004-06-22 23:12:07

으악~~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   팔엔 소름이 돋아요.

일년쯤 전에 (그때도 이맘때쯤)  화장실에 웬 시커먼 벌레가 있어 보니, 바퀴였어요.

전 그동안 바퀴벌레는 구경도 못하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앞집이 이사 오면서,  딸려왔나,,, 추측했었죠.

일년동안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더니,

얼마전 안방화장실에 한마리가 출현!  약을 들이 붓다시피 해서 잡았는데,,,

오늘은 뜨악~~ 거실 화장실에서도 모습을 보인 거예요.

거짓말 쪼끔 보태서 어른 검지손가락 두마디 사이즈. 웩~

이거 집안 구석이 바퀴 서식지가 된 걸까요?

정말 끔찍해요.  세스코라도 불러야 할까요?

제가 요즘 오전에 바빠서,  아파트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소독을 거의 못받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넘 끔찍해요.  흑흑..
IP : 210.126.xxx.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론의 여왕
    '04.6.22 11:17 PM (203.246.xxx.149)

    정기 소독만 해도 잘 안 보이더라구요. 우리집만 소독 안 하면 남의 집 애덜이 온다네요. 으...
    소독날 빠지면, 그 다음날이라도 신청하는 가구에 한해 재실시 해주지 않나요?
    관리비에 다 들어있는 건데... 관리실에 물어보고, 추가 실시하면 꼭 소독하세요.
    요즘은 저녁 때 오시라고 부탁하면 늦게라도 와주시더라구요. 워낙 낮에 빈집이 많아서요.

  • 2. 바퀴시러
    '04.6.22 11:30 PM (210.126.xxx.65)

    이론의 여왕님, 정말 감사합니다. 정기 소독! 추가소독! 반드시 해야겠군요.
    근데,,, 남의 집 애들이 어디를 통해서 오는 걸까요?
    하수구? 에는 망이 덮여져 있는데... 욕조 하수구멍으로 올라오나?
    암튼,, 으....바퀴싫어싫어.

  • 3. 김혜경
    '04.6.23 12:02 AM (211.178.xxx.43)

    옆집도 같이 소독해야한대요...

  • 4. 숲속
    '04.6.23 12:24 AM (211.199.xxx.132)

    약국 가서 "마툴키" 라는 약을 사서 조금씩만 발라 놓아 보세요.
    팔지 않는 약국도 많으니 발품 좀 파셔야할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효과는 정말 짱!!! 입니다~~

  • 5. 재은맘
    '04.6.23 9:07 AM (203.248.xxx.4)

    저희 시어머니는 노란 은행잎이 바퀴퇴치에 좋다고..가을이면 은행잎 따서 싱크대에 넣어 놓으시던데요??
    그래서 그런지..저희집에 바퀴벌레 없구요

  • 6. yuni
    '04.6.23 10:43 AM (218.52.xxx.208)

    바퀴가 보일 정도면 그집에 바퀴가 1만마리는 있다는 얘기래요. 으흐~~~~-_-;;

  • 7. 꿀맘
    '04.6.23 12:30 PM (218.48.xxx.99)

    저희집에도 바퀴가 많이보여 고민고민하다가 얼마전에 다른분이 여기서 세스코에서 했는데 괜찮았다고 글을 남기셨길래 정말 큰 맘먹고 했읍니다.

    저희도 아파트 내에서 하는 정기 소독해봤는데 큰 효과 못 봤거든요. 그리고 소독약이 다 보이게 해서 좀 지저분하더라구요.
    지금 받은지는 한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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