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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트코에 다녀왔는데...
돌아와서 보니 영수증에 제가 사지 않은 물건들이 무려 27170원이나 더 찍혀있더군요.
카드로 계산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나왔네... 라고 생각은 했는데...
짐도 무겁고 빨리 집에 갈 생각에 영수증을 제대로 안보고 나왔는데 이런 일이 생겨버렸네요.
다른때는 그자리에서 영수증 확인도 잘 하던 내가 왜 오늘은 영수증을 못꺼내봤는지...-.-
출구에서 영수증 확인하는 것도 엉터리라는 것이 드러나는군요.
잘못찍힌 물품은 베개속, 피죤 5.3리터, 사발면 24개 이렇게 부피가 큰 물건들인데...
저는 시장가방 달랑 하나에 다 챙겨서 들고 나오면서 영수증을 보여줬거든요...-.-
내일 다시 가서 얘기는 하겠지만... 아무런 증거도 없으니
그사람들한텨 내가 그 물건들을 사놓고도 안샀다고 발뺌하는 사람으로 취급당하면 어쩌죠...? T_T
혹시 코스트코에서 같은 경험 하셨던 분 계신가요?
1. 핫코코아
'04.4.25 2:11 AM (211.243.xxx.125)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가시기 전에 전화 한통 하셔서 미리가겠다고 하시고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입구에서 검사원이 검사는 하지만 실수도 있겠죠
저는 전에 언니랑 초밥 한개씩 사서 나오는데 가격표가 잘못 붙어서 1000원씩 돌려 받고 나왔어요..전 당연히 몰랐죠~
그렇게 미세한것까지 정확하게 알아내다니 참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황당한 경우도 있군요
일단 가셔서 사정을 얘기하시면 환불 충분히 받으실수 있을거 같아요
혹시 가셔서 일이 잘 해결이 안되시면 여기로 글을 남겨보세요
member@costcokr.com
코스트코는 전화 연결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네요
여기에 메일을 남겨 놓으면 대체로 처리가 잘 되는편이라는군요
그럼 잘 해결하고 오시길 바래요~ ^^2. 홍차새댁
'04.4.25 11:24 AM (221.164.xxx.18)코스트코 계산대앞에 있는 검사원은 영수증의 내역을 검사하는것이 아니라, 한품목이 두번 찍혔나 ... 뭐 그런거 검사한다고 들었어요.
저도 님처럼 하나하나 다 검사하는줄 알고 검사원에게 물어봤거든요.3. 쿠우
'04.4.25 3:54 PM (211.212.xxx.231)방금 코스트코에 가서 환불받고 왔습니다. ^^ 정확히 말하면 카드매출취소...
핫코코아님 말씀대로 먼저 전화를 해봤는데 역시나 아무리 해도 전화를 받지 않아서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양평점이었는데요... 매장 입구의 고객센터(회원가입받는곳)에 가서 얘기했더니 잘못계산된 물건이 하나정도라면 자기가 취소해주면 되는데 세 개나 되기때문에 자기가 취소할 수가 없다면서 지하1층 사진찾는 곳에 가서 다시 얘기를 하라고 하더군요.
지하1층에 가서 얘기했더니 카드 받아서 두말 않고 바로 취소를 해주었구요.
계산할 때 그자리에서 영수증 확인을 제대로 안한 저도 잘한 것은 없기 땜에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원만히 해결되어 다행이었습니다.
간 김에 그냥 오기 섭섭해서 당장 급하지도 않은 것들을 충동구매로 좀 사서 결국은 환불받은 금액을 다 써버리고 말았네요... -.-;;4. koalla
'04.4.26 8:00 AM (211.59.xxx.50)^^+ 잘 해결되셔서 다행이네요~ 기분 좋으셨겠어요~ 코스트코 역시 환불이나 교환면에서는 확실한것 같아요
5. 핫코코아
'04.4.26 11:50 AM (211.243.xxx.125)너무 다행이군요~ 잘 해결되서 저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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