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에서 창동까지 출퇴근...

[고민]

창동역 근처로 직장을 구할 것 같읍니다. 근데 제가 사는 곳은 고덕역 부근입니다.
지하철로 출퇴근하기엔 너무 버거울 것 같아 차로 출퇴근할까 싶은데 최단,최적거리가 어떤 경로인지가 궁금하네요. 줄곧 지방살다 서울에 살게 되어 지리를 잘 모른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쌀강아지]

고덕에서 창동이라면.. 별다른 루트가 없는거 같은데요?
천호대교 건너서 동부간선로 이용하는게 일반적일듯 싶구요, 막히면 동1,2로도 있지만 여기도 차량도 많고 운전도 편하진 않을듯..
왕복하면 족히 40km가 넘고, 교통체증도 심할텐데.. 출퇴근 하시기 괜찮을까요?

[Starlite]

출근길에 성수에서 올라오는 건 좀 낫지 않을까요??
그래도 시간을 약간 일찍 잡으신다면(7시이전 출발)괜찮을것같은데요~

[Chris]

지하철도.. 음. 그렇게 최악은 아닌데요. 고덕이면 5호선에서 앉아가실 수 있으니까요. 동대문 운동장에서 4호선을 갈아타시거나 동대문에서 1호선 타시면 되는데.. 남들하고 반대방향이니 그것도 크게 북적이진 않을 겁니다.
전 암사동에서 의정부로 출퇴근한 전적이 있습니다만... ^^; 버스 타고 천호동 가서 5호선-7호선-1호선-다시 걸어서 10분.. 이렇게요.

[김소양]

고덕살다가 창동역 근처로 이사왔는데요... 천호대교 건너서 동부간선 이용이 제일 편합니다.
그런데... 동부간선이 조금 막힙니다. 시간은 넉넉히 2시간은 잡으셔야 할것 같구요.. 출퇴근시간과 반대로 다니시니.... 많이 막히지는 않을것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