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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황당한 메시지

글로리아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03-10-04 19:51:52
조금 아까 저녁무렵에 핸드폰으로 이런 문자메시지를 받았네요.
`000님 카드가 10월4일 18:18 미국에서 사용'
그러니까 제 신용카드가 오늘 미국에서 사용됐다는 뜻인것 같아요.
얼러리여 난 지금 서울에 있는데 웬 미국에서 사용?
그리고 카드 써봤지만 이렇게 쓰고난뒤 썼다고 문자메시지 보내주는 경우도 있나요?
장난인가 봤더니 대충 보낸 카드회사가 제가 거래해온 회사 맞는거 같구요.
상담원에게 물어보려고 전화했지만 토요일 저녁이라 한 명도 없구요.
혹시 인터넷으로 카드번호와 비밀번호가 노출돼 딴 사람이 쓴 경우일까요?
그렇다면 그냥 앉아있기도 답답한 노릇인데.....
인터넷 쇼핑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하거든요.
혹시 카드사나 이쪽 관계 밝으신분, 아니면 이런 경우 당해보신 분.
SOS를 보냅니다.
IP : 220.85.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실리아
    '03.10.4 7:55 PM (211.216.xxx.21)

    글로리아님~카드분실 신고번호로 한번 해보세요. 거기는 휴일도 24시간 전화 받거든요.
    저도 출장가서 고액을 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서울 집으로 몇번 확인전화가 왔었어요.
    본인이 외국서 쓴거 맞냐고.

    일단 착오나 혹 장난메시지이더라도 찜찜하니까 확인차원에서 빨리 조치하시는게 좋겠네요.
    빨리 전화해보세요~혹시 만약의 경우 최소한 소비자로서 필요한 조치는 다 취했다는 걸 입증해야 하니까요.

  • 2. 톱밥
    '03.10.4 7:56 PM (211.58.xxx.3)

    한 삼일전에 제가 평소 잘 사용하지도 않던 B? 카드로 부터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그 카드를 마지막으로 사용한게 한 서너달은 된것 같아서 왠 고지선가 하고 봤더만
    제가 8월 20일날 케나다에서 4만원 정도 사용한것으로 되어있더라구요...
    허걱~
    케나다에서 어학연수를 한적은 있지만 그게 벌써 거의 4년 전이구 (그땐 학생때라서 카드 절대루 않썼죠~)
    올해는 케나다 근처에 가본적도 없는데....
    더군다나 8월20일은 제가 창원으로 파견나오면서 투덜거렸던 날이거든요..
    어째 이런 일이 발생한건지 참 어리둥절할 따름이네요..
    혹시 여러분 중에서도 저와 비슷한 경험 하신분 계신가요?
    일단 상담원한태 연락해서 난 올해 들어서 케나다까기 가서 카드쓴적 없다구
    했는데 어찌될런지.....


    여러분들도 사드 고지서 받을때 사용내역을 유심히 살펴보세요~ 엉뚱한곳에서 돈 나갈 수 있네요..


    **



    제가 자주 가는 사진 사이트에도 이런 글이 자주 올라오더군요.
    거기 달린 다른 분들의 조언을 첨부하자면..


    여러가지의 가능성을 따져본다면...
    1) 인터넷 성인사이트 이용했을 때... 국내 사이트라 할 지라도 법망을 피해 외국에 근거지를
    두고 있는 사이트의 경우 가능합니다.
    2) 4년 전 캐나다에서 이용했던 매출 내역이 누락되었었는데 해당 업소에서 그 내역을 찾아
    뒤늦게 청구한 경우(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국내의 경우 수개월이 지난 내역은 통상 업소
    또는 카드사가 회원과 통화하여 양해를 구한 후 청구합니다만... 해외건의 경우는 좀
    어려울 듯 합니다...)
    3) 카드번호, 유효기간, 비밀번호 등이 유출되어 부정 매출이 발생한 경우.

    잘 처리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얼마전 뉴스에세 나왔던 주유소를 통한 카드 복제 가능성이 있네요....
    추적을 피하기 위해 소액을 해외 결제 한다고 하던데....
    잘 처리하세요...


    **

  • 3. engineer66
    '03.10.4 8:00 PM (220.124.xxx.157)

    저 같은 경우에는 아마존에서 책을 구입하고 나서 며칠 후 다시 결재가 되는 2중 청구가 있었어요.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 가셔서 이의신청란에 이의 제기를 먼저 하세요.
    그런 다음 상담원과도 재통화를 꼭 하시고요.
    사정은 글로리아 님과 다르지만 저는 재청구된 부분을 전액 환불받았습니다.

  • 4. 김혜경
    '03.10.4 8:54 PM (211.178.xxx.11)

    확인이 필요하신 것 같네요. 울 남편 해외출장중에 카드쓰면 집으로 확인전화 오더라구요...
    누군가 쓰긴 쓴게 아닌 가 싶은데...

  • 5. 김새봄
    '03.10.4 10:33 PM (211.206.xxx.20)

    글로리아님 카드 결제하면 문제 메세지로 알려주는 서비스 신청하셨는데
    그렇게 온거라면 그건 부정사용인거 같습니다.
    카드문제를 다룬 뉴스에서 그와 똑같은 사례가 나온거 봤어요.
    분실신고하는쪽은 24시간 전화 받습니다.
    꼭 전화 하셔서 확인해 보세요.

  • 6. 푸우
    '03.10.5 2:13 PM (219.241.xxx.169)

    빨리 조치를 취하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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