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특이한 반찬에 꽂히신분들 계신가요?
일단, 연근조림
저 이거 너무 좋아해요
서걱서걱하면서도 쫄깃쫄깃.. 한통 가득히 내놓아도 3일이면 끝....ㅠㅠ
그리고 우엉..ㅠㅠ
남자의 자격에서 우엉밥 나왔을때 거의 기절함..ㅠㅠ
전 김밥에 우엉 없으면 안먹어요...
그리고 가지!!
조림이든 무침이든 어쨌든, 너무 좋아해요...
미역줄기도!!
식당가면 자주 나오는 반찬인데 대부분 비리다고(?) 안드시더라구요
전 밥대신 먹어요..... 미역국도 줄기없이 부드럽기만 하면 싫어요 ~ ㅜㅜ
오도독 쫄깃한 이 식감이 너무 좋다는...
이상, 제 남편이 다 안먹는 반찬들이었네요.. 제가 먹고싶어서 해놓으면 젓가락도 안대는 반찬..흑..
1. ..
'11.7.26 11:36 AM (211.253.xxx.235)딱히 특이한 반찬인지 모르겠어요.
외면당하는 반찬들 아닌데요.2. ㅎㅎ
'11.7.26 11:36 AM (121.134.xxx.86)반찬계의 스테디셀러 아닙니까!
3. ..
'11.7.26 11:38 AM (115.143.xxx.234)그러게요. 특이한 반찬이 아니고 그냥 기본반찬인데..
4. -
'11.7.26 11:38 AM (118.103.xxx.123)이제 특이한 반찬을 보여주세요......... ㅎㅎㅎㅎㅎ
5. ,,
'11.7.26 11:38 AM (121.160.xxx.196)님은 건강식만 좋아하시네요.
닭가슴살은요?6. 전혀
'11.7.26 11:38 AM (180.70.xxx.100)특이하지 않고 평범하고 좋은 반찬들인데요.
저도 미역줄기 엄청좋아합니다.
저랑 밥먹으면 미역줄기 놓고 젓가락싸움날듯한데요^^7. 클로이
'11.7.26 11:40 AM (58.141.xxx.36)아 ㅋㅋ 그런가요. 여러사람들이랑(남자들이 많아서 그런가) 식당에 가도
저반찬들은 아무도 손을 안대더라구요. 가끔 백반을 시켜먹어도 저 반찬들은
그대로 남아서 다시 가져가기 일쑤라서..ㅎㅎ
게다가 저희집 사람들도 아무도 저 반찬을 안먹거든요
항상 저 혼자만 좋아해서 밖에서 사와서먹거나 혼자 만들어먹는데
외계인 취급을 당하니... 그래서 적어봤어요8. ..
'11.7.26 11:43 AM (115.143.xxx.234)울릉도 명이나물같은게 특이한 반찬인듯.. ㅎㅎ
자꾸 생각나고 맛있어요,,파는데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주문해먹죠..9. 맞아요..
'11.7.26 11:44 AM (116.121.xxx.196)손 잘 안되는 반찬들 맞아요..
근데 저거 진짜로 좋은 거예요.. 우리 몸에 뿌리음식..
가지 살짝 데쳐서 마늘다지고 참기름 깨소금 조선장에 무쳐놓으면 음야~ 보들보들
얼마나 맛있는데요... 근데 요것은 빨리 쉬어요.. 후딱 먹어야해요..10. ㅇ
'11.7.26 11:45 AM (123.199.xxx.133)저도 질긴거 좋아해요. 고기도 연하면 싫어요.
11. 특이한제목
'11.7.26 11:45 AM (180.66.xxx.45)제목보고 웃고 갑니다^^
12. .
'11.7.26 11:49 AM (182.210.xxx.14)ㅎㅎ 전 고깃집에서 마카로니샐러드나, 횟집에서 천사채샐러드 나오면, 리필 많이 해먹어요 정작 고기랑 회를 많이 못먹게 되는 불상사가 ㅋㅋ
13. ㅎㅎㅎㅎ
'11.7.26 11:54 AM (124.197.xxx.192)ㅎㅎㅎ 저희집 반찬은 꽃은 아니구요.
가끔 줄기나 뿌리로 해 먹기는 합니다.
오타이신 듯 한데 넘넘 귀여우세요 ㅎㅎㅎㅎ14. ㅎ
'11.7.26 12:03 PM (211.246.xxx.111)원글님 제가 싫어하는 반찬들만 좋아하시네요 ㅎ
저에겐 특이한분 맞습니다.15. 꽃이신
'11.7.26 12:06 PM (119.64.xxx.213)꽃이신 x 꽂히신 o
16. 가지
'11.7.26 12:07 PM (211.36.xxx.8)회사에서
가지나물이나 가지냉국 나오면 안먹는 사람 많아요.
전 너무 좋은데~~~17. 저두
'11.7.26 12:27 PM (219.241.xxx.209)연근조림이랑 우엉 넘 좋아해요
밑반찬 하면 꼭 만들어야되는...
그리고 고구마줄기볶음 하고 뚱딴지라고 하죠
연근 말고 연줄기 이것도 볶아놓으면 완전 죽음이죠18. ...
'11.7.26 12:40 PM (221.155.xxx.88)연근과 우엉은 안 먹고
가지는 무침이나 튀김은 먹고 냉국은 안 먹고
미역줄기 볶음은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고, 어떨 땐 비리고 어떨 땐 맛있고 그래요.
제가 간장+설탕 조합의 양념을 싫어해서 알감자 조림 연근 조림 우엉조림 장조림 이런 걸 잘 안 먹는데 연근은 하도 좋다고 해서 어떻게든 먹어보려고 했거든요.
근데 안 돼요. ㅠ.ㅠ
인기 많은 연근 초 무침, 연근 장아찌 등도 씹을 때 뭔가 전분이 잔뜩 씹히는 듯한 그 맛이 싫어요.
특이한 반찬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선호도가 완전 높은 반찬은 아니네요. ^^19. 오
'11.7.26 1:13 PM (221.138.xxx.252)저랑 식성이 완전 일치하신다..
20. ...
'11.7.26 1:43 PM (121.164.xxx.3)다 제가 좋아하는거네요^^
21. 남편
'11.7.26 1:58 PM (1.226.xxx.63)연근 , 미역줄기 , 가지 , 멸치 다 안 좋아해요.
하지만 내가 좋아하니
맛나게 만들어 먹어요~~22. 식당반찬
'11.7.26 2:59 PM (122.37.xxx.51)비슷하죠
미역무침 김치 조림하나 샐러드하나
잘갔었던 순두부집은
오뎅 오이냉국 순두부 요것만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