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가 다큰아이들앞에서 벗고다닌다는데...

더워서 조회수 : 13,351
작성일 : 2011-07-18 15:18:01
아이들이 딸은 대학1년  아들은 고3이래요

이집엄마가  샤워하고 아무것도 안걸치고 벗고 나온다네요

제가 기함을 했더니 가족인데 어떠냐고 하네요

제가이상한건지...  

여러분들도 그러시나요?

이님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요?

엄마가 그러니까 아이들도 똑같이 그렇다는데...

저는 솔직히 반바지 티셔츠 다 챙겨입는 편이라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IP : 118.34.xxx.23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8 3:21 PM (121.161.xxx.206)

    이상해요..아들도 다 컸구만...

  • 2. ...
    '11.7.18 3:22 PM (121.133.xxx.110)

    원글님은 갑자기 벗을 생각하시니 이해가 안가는거구요.
    그 분은 애들 어릴때부터 클때까지 줄곧 그랬으니 별 생각 없는 것이겠죠.
    그래도 애들 다 컸는데 저도 좀 많이 그렇네요 ㅋㅋ

  • 3. 거기도 있나요?
    '11.7.18 3:23 PM (122.100.xxx.47)

    우리동네 그런 엄마가 있었어요.나이 40대..
    그걸 저한테 자랑이라고 하는지 막 하길래 제가 놀라서
    설마 언니 속옷은 입고 나온다는 말이겠지?하니
    아니라고 뭐 어떠냐고 그래서 제가 왜그러냐고 퉁박줬어요.
    아이가 고1때까지 그랬는데 제가 그 사실을 안게 아이가 중학교 즈음이였는데
    아이가 아무것도 모르는거 같아도 엄마가 알아서 조심해라.속옷은 걸치고 나와라 했는데도
    자기 기준에는 괜찮대요.그래서 계속 그렇게 살다가 아이가 고등 올라가고 어느날
    엄마도 옷 좀 입으라고 해서 그때부터 입는다고 하하호호 그러고 얘기해요.
    정말 이해못할 엄마들도 많아요.

  • 4.
    '11.7.18 3:24 PM (211.199.xxx.103)

    아!~이상해요.

  • 5. ㅇㅇ
    '11.7.18 3:28 PM (211.237.xxx.51)

    딸앞에서만 해도 민망스러운 일인데 다 큰 아들래미 앞에서 ....
    머리는 장식인 여자들이에요

  • 6. 이잉
    '11.7.18 3:28 PM (210.178.xxx.214)

    그럼 초등3학년 여자아이는 어떨까요? 아이도 저도 씻고나와서 옷입는데.... 아이는 제가 닦여주고 머리도 말려주고요. 오늘은 너무더워서 점심할때 위는 브래지어만 하고 밥했는데... 아 입은것에 좀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가?

  • 7. ...
    '11.7.18 3:34 PM (122.100.xxx.47)

    이잉님...저는 많은 경우 역으로 생각해봐요.
    만약 님이 다른 가정에 모녀가 주방에서 뭐하고 있는데
    그 엄마 차림이 브래지어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떻겠는지요?
    저라면 아주 가벼운 민소매라도 하나 걸칠듯 해요.팔 밑으로 브래지어 끈이 보인다 할지라도요.
    제가 속옷 차림으로 생활하면 후에 딸도 자기 아이들한테 그렇게 생활 하겠지요

  • 8. .....
    '11.7.18 3:34 PM (124.54.xxx.43)

    저도 여름엔 집에서 거의 헐벗고 다니는데
    애들 있을때 샤워하고 팬티조차 안입고 나오는것은 상상도 못하겟네요
    더군다나 아들도 있는데
    저 같은 경우는 딸만 있어서 많이 시원하게 입고 있지만
    만약 아들이라면 좀 더 갖춰입고 있어야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9. .
    '11.7.18 3:37 PM (116.37.xxx.204)

    딸만 있는 집에서 자랐는데
    저는 아들만 두었어요.

    훨씬 갖춰입어요. 브라는 집에서 안해도 앞치마나 암튼 표나지 않는 옷 입고요.
    잠옷은 좀 자유롭게 입긴 합니다.

    딸이었으면 아무래도 좀 더 편하게 입었겠다 생각해요.

  • 10. 윗분
    '11.7.18 3:37 PM (222.121.xxx.206)

    말씀에 공감이 가요..
    친정 엄마, 아빠가 더운날에도 민소매 옷을 잘 안입으셨어요..
    아빠는 반바지도 남사스럽다고 안입으셨구요..
    60넘으신 엄마가 이제서 가끔씩 집에서만 입으시구요.. 외출때는 아직도 그러세요..
    저역시 그래서 그런건지 민소매 옷을 못입어요..ㅎㅎ
    저 뚱뚱하지 않은데도 그래요.. 파인 옷도 잘 못입구요. 다들 저보고 조선시대서 왔냐고 그래요.
    웃긴건, 우리 8살 아들도.. 민소매를 못입겠데요.. 작년까지는 입었거든요..
    올해 들어서는 학교갈때는 절대 안입고요.. 놀이터에서 놀때는 가끔 입어주네요..
    집에서는 오히려 발가벗고 잘 있어요.. 팬티만 입고요.. 참 신기하네요..ㅎㅎ

  • 11. 거참..
    '11.7.18 3:52 PM (114.200.xxx.81)

    나중에 며느리한테 뭔 소리를 들으시려고..
    쌍넘의 집안이군요. 그런 집안에서 며느리 받으면 갑자기 없던 가풍도 생기는..

  • 12. 그리고..
    '11.7.18 3:53 PM (114.200.xxx.81)

    모녀 간에도 샤워하고 저렇게 나오는 집 있나요?
    같이 사우나가서 목욕할 때는 그냥 벗지만
    집에서 샤워하고 나올 때에는 최소한 목욕가운이나 헐렁한 원피스 입고 나오죠.
    (브라, 팬티만 입고 나오는 경우도 아주 드문데..
    욕실안에 입고나올 옷은 깜빡하고 안들고 갔을 경우..)

  • 13. ..
    '11.7.18 4:19 PM (110.14.xxx.164)

    초등 딸도 제가 샤워 하려고 속옷만 입고 있으면 막뭐라고 하던데..
    이상한 정도가 아니라 정신나간거지요
    고 3 아들앞에서 벌거벗고 다닌다니....

  • 14. 헉,
    '11.7.18 4:21 PM (175.112.xxx.70)

    미친 여자같아요. 저는 아이들 아기때도 그렇게 홀딱 벗고 안돌아 다녔어요. 아들만 둘입니다.

  • 15. **
    '11.7.18 5:03 PM (110.35.xxx.233)

    세상은 넓고 요상한 일은 정말 많네요
    애들이 아기라도 뭐랄 판에 고3아들도 있는데
    엄마가 벌거벗고 욕실을 나오다니....ㅡㅡ;;;
    솔직히 딸이 보기에도 그닥 좋은 모습은 아니겠구만

  • 16. 엄훠낫
    '11.7.18 5:29 PM (114.205.xxx.236)

    전 애들 앞에서 벗고 다니기는켜녕 옷도 잘 안 갈아입어요.(초딩 4,5학년 남매)
    샤워하고서도 꼭꼭 가운입고 나오고요.
    저로선 상상도 몬할 일~~~~

  • 17. --
    '11.7.18 8:22 PM (220.72.xxx.21)

    제가 아는분도 그래요. 고딩중딩아들 있는데 전라로 등장하심.
    그래야 아들들이 여자몸에 호기심이나 신비감을 안느껴 사고를 안친다 하심 ^^
    전 딸네미앞에서도 잘 못그러겠는 ㅠㅠ

  • 18. ..
    '11.7.18 9:48 PM (58.239.xxx.161)

    저희시어머님 생각이 나네요.ㅠㅠ 신혼때 시댁에 밥먹으러 갔는데 다 큰 아들, 며느리에 시동생까지 있는데서 팬티를 갈아입으셔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ㅠㅠ 남편한테 이상하다고 하고 남편이 뭐라고 하셔서인지 지금 14년차인데 요즘은 안그러세요..

  • 19. 444
    '11.7.18 10:45 PM (219.254.xxx.96)

    대학교 1,2학년 아들 둘 키우는 제가 아는 엄마는 애들도 벗고 살고 엄마도 샤워하고 벗고 나온다고 말하더라고요 제가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ㅠㅠ 울 애들 아직 초등학생이지만 애들도 그렇고 나도 속옷은 챙겨입고 나온다고 하니까 ...우리집이 이상하다고,,,가족인데 어떠냐고,,,성에 대해 너무 폐쇄적 아니냐고 하는데,,,,저보다 나이드신분이라 막 따지지도 못하고 ㅠㅠ 사람들 여럿있는데서 저만 바보된느낌..ㅠㅠ 같이 들었던 사람들도 아무소리 안해서,,,ㅠㅠ

  • 20. ...
    '11.7.19 8:54 AM (114.200.xxx.33)

    제가 아는분도 딸은 직장인, 아들은 군대에 있는데
    온가족이 벗고 다닌다고 스스로 누드촌이라 하시더군요..
    처음엔 농담인줄 알았는데 아빠,엄마,아들,딸 모두 샤워하고
    자연스럽게 나와서 방에 가서 옷 입는다고..
    군대에서 휴가나온 아들 목욕할때 들어가서 때도 밀어준다고..
    이상한 분 전혀 아니고 너무 좋으신 분이구요
    애들도 성격좋고 너무 훌륭하게 잘 컸어요.
    오래 알아온 분인데 얼마전에 이 얘기 듣고 저도 충격이 너무 컸어요..ㅠ.ㅠ

  • 21. ㅋㅋ
    '11.7.19 10:13 AM (58.238.xxx.128)

    정말 저런 집이 있는거에요?????

  • 22. 조심
    '11.7.19 10:17 AM (211.176.xxx.112)

    저희 아버지는 제가 큰 딸이라서 딸 앞에서 조심해야 한다고 반바지도 한참 연세 드신다음에 입으셨어요.
    아무리 더워도 가릴건 좀 가립시다.

  • 23. 에이
    '11.7.19 10:18 AM (14.37.xxx.196)

    딸이라도 저러면 안되지요.
    자식에게도 지켜야할 예의라는게 있거늘...
    만약 내 엄마가 내앞에서 샤워하고 알몸으로 나왔다면..전 기겁할거 같아요.
    하물며..아들앞에선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4. 내미
    '11.7.19 10:28 AM (121.144.xxx.239)

    전 시집와서 시어머니가 목욕후 늘어진 가슴을 다 드러내고 나오시니 정말 싫더라구요.
    그래서 50이 된 지금도 그 때 생각이 떠올라 가족앞에서는최소한의 옷은 갖추어 입어요.

  • 25. ..
    '11.7.19 10:31 AM (59.4.xxx.90)

    친구도 아들둘을 키우는데 어디서 개방적으로 키워야 잘큰다고 헛소리를 듣고왔는지
    오자마자 똥꼬바지에 가슴절반은 들어내는나시를 입고 댕겨요.
    어떤날은 딱 엉덩이까지만 내려오는 하의실종패션을 하고 댕겨서 옷좀 챙겨입으라고하니
    더운데 왜 그래야하냐고 ???오히려 반문하던걸요.남편이 이렇게입고있으면 너무 좋아한대요

    애들보는 앞에서 민망하게 다리를
    쫙~벌리고 ㅠ.ㅠ 제발 애들앞에서 조심하라고해도 말안들어요.

    결구엔 목욕후 너무 더워 겉 나시원피스만 입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아들놈들이 엄마 팬티는
    왜 안입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제가 챙피해서 죽겠어요
    아무리 개방적이네 신비감을 없애야한다고 주장하지만 그래도 부모인데 애들앞에서 조심해야죠

  • 26. ...
    '11.7.19 11:09 AM (115.86.xxx.24)

    제 지인은
    과커플로 오래 사귄 사람었는데
    갑자기 파혼해서 들으니
    여자 집에서 아빠가 등밀어준다는 분위기였데요.
    남자는 너무 놀라고 이해못하고
    여자는 왜 색안경끼고 보냐고 하고..그러다 파혼했다는

    여자는 의사고 친정아버지는 종교계...
    그래도 그렇더라구요.

    개방도 좋지만 사회적으로 통용될만큼 해야죠.
    멋모르는 애가 밖에 나가서 얘기해도 될정도 수준으로다가..
    애들은 정말 개념이 없으니까 당연한줄 알더라구요.

    사고는 안쳐도
    상대방에 대한 신비감 어느정도는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그게 향후 배우자에대한 배려가 아닐지..
    미리 그렇게 거세시킬 필요가 있을까...
    무조건 감추는게 아니라 그냥 서로 소중하게 여길수록 사고가 덜나지 않을지.

  • 27. 모녀
    '11.7.19 11:30 AM (220.119.xxx.73)

    간에는 사실 뭐 별 문제 없을지 몰라도 사춘기 아들은 좀 그래요.. ㅠ
    차라리 커다란 타올 하나 사서 감고 나오시지.

  • 28. 어머나
    '11.7.19 11:44 AM (175.196.xxx.53)

    이해가 안되네요..누구든지간에 벗고 있기 꺼려지는데요..

  • 29. 다 큰 성인 아들들
    '11.7.19 12:12 PM (118.176.xxx.178)

    브래지어 후크 채워달라는 엄마도 있더이다
    우리 여자들은 브래지어정도는 혼자서들 알아서 입지횻~ 안그러쓤?

  • 30. 읽고보니
    '11.7.19 12:36 PM (110.9.xxx.171)

    저도 아무렇지도 않게 안방 욕실에서 샤워하고 나오면 애들이 쑥쑥 들어오고 엄마를 찾는데 그정도가 개념이 없는건 아니죠? 일부러 벗는것도 아니고 샤워하고 나오다 그런건데. 그경우도 안방문까지 다 잠그고 엄마 샤워해 엄마 반바지 갈아입어 이렇게 말해야 하는건지.. 워낙 자연스럽게 그런 분위기가 있는거 같아요. 예전 저희집도 친정엄마가 그러셨거든요. 그냥 자연스럽게 옷갈아입는거정도는 낯가리지 않는 분위기. 그렇다고 해서 홀랑 벗고 다니는걸 말할정도면 그걸 의식하신다는건데 그건 부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드네요.

  • 31. ...
    '11.7.19 12:41 PM (114.207.xxx.150)

    미친거죠...-_-
    솔직히..딸이라도 어느정도 크고나면
    다 벗은모습 보여주긴 좀 그런데
    더군다나 고3아들이 있는데 속옷 하나 안걸치고 보여준다는건
    그야말로 정신이 외출했다고밖에는....

    하긴, 저 결혼하고 얼마안되서
    울 셤니 브래지어만 입고 앉아서
    울 신랑한테 어깨주물러 달라는거 보고 기함했습니다
    그런분들이 의외로 많은거 같아요
    하다못해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도 아니고
    다 큰 아들들...결혼한 아들들한테 -_-;;;

  • 32. 가정교육
    '11.7.19 12:54 PM (57.73.xxx.180)

    저위 어느 분...쌍넘의 집안이라는 말이 딱이네요..
    정말 뭘 가르치고 배운 집안인지..
    저런 쌍넘 집안과 맺어질까 애들 결혼 못시킬 듯..두려워요..

    항상 샤워하러 들어갈때
    본인이 갈아입을 속옷, 잠옷 딱 개어서 들고 들어가게 합니다.
    나오는 빨래는 바로 빨래통으로 가져가게 하고..
    이런게 가정교육아닌가요...
    혹시나 안 가져가면 샤워하면서 부릅니다..
    "엄마아~~~ 속옷 좀 갖다 주세요~~!"
    7살 아들. 초 5 딸 엄마입니다.
    고학년 딸아이도 아빠앞에서 항상 조심하게 타이릅니다.

    아무리 집안이지만...속옷차림도 아니고...누드라뇨......ㅜㅜ

  • 33. .....
    '11.7.19 1:09 PM (119.201.xxx.118)

    이상해여..미칀...............

  • 34. ...
    '11.7.19 1:33 PM (24.10.xxx.55)

    옛날에 할머니들이나 나이많으신 할아버지들
    할머니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상의 탈의하고 할아버지들도 속 훤히 보이는 통넓은 속옷인지 뭐
    이런것 입고 그러지 않았나요??
    언젠가 일본 만화 아따 맘마 보니 아리네 아빠가 목욕하면 아무것도 안입고 돌아다녀 불편하다
    뭐 이런 에피소드 보면 일본에서 흔한 일이고 매일 보면 그냥 감흥없나 싶기는 한데
    정말 상체도 아니고 하체는 -.-
    자기것 보기도 민망하던데....
    정말 별걸로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네요
    정말 아빠나 남동생 누드를 봐야 하는 여대생 딸 지못미
    자기도 아빠 동생 앞에서 그러고 다닌다면...속옷차림이라도 이해안감 ..

  • 35. -.-;
    '11.7.19 1:37 PM (98.206.xxx.86)

    가족이라 뭐 어떠면 왜 샤워한 직후에만 전라로 나오고 평소에는 왜 집에서 뭐 한 장이라도 옷 걸치고 있을까요...ㅎㅎㅎ 집에서는 남녀 불문하고 다 벗고 밥도 먹고 tv도 보고 바둑도 두고 화초에 물도 주고 컴퓨터도 하고 그럴 것이지...그냥 그런 사람들은 씻자마자 뭐 입어야 하는 그 잠깐의 귀찮음 때문에 최소한의 예의를 안 지키는 거면서 가족인데 어떠냐는 핑계를 대는 거죠. 그게 정 귀찮으면 몸 다 가리는 샤워 가운이나 배쓰타월 큰 거라도 사서 두르고 나와야죠.

  • 36. 충격
    '11.7.19 1:51 PM (119.67.xxx.253)

    가족이라고 다 벗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살다니...
    쌍넘의 집안들 맞네요!!

  • 37. dd
    '11.7.19 2:17 PM (114.203.xxx.68)

    울 시어머니도 남편앞에서 훌러덩 샤워하고 그냥 나오시더라구요...
    전 너무 놀라고... 브래지어도 남편앞에서 허허 웃으시면서 "어때~엄만데~"이러시면서..
    (이런말한다는 자체가 본인도 좀 이상하니 그러시는거겠죠?? )

  • 38. 울 시어머니도...
    '11.7.19 2:33 PM (211.209.xxx.82)

    샤워하고 그냥 나오셔서 제가 완전 깜짝 놀랐는데...

    세상에.. 다 큰 아들 목욕중에 벌컥 문 열고 들어가셔서 더 놀랬다는...ㅠㅠ

    엄청 싸우면서 남편 고쳐놨는데(남편이 엄만데 뭐가 이상하냐고 해서
    처음에 내가 좀 이상한 여자로 비쳐졌음...;;;)

    지금도 불안불안....ㅠㅠ

  • 39. 기절할일
    '11.7.19 2:35 PM (210.124.xxx.125)

    가족이란 핑계하에 별 이상한 일도 다하고 사는 군요 그게 무슨 가족입니까 망종이지

  • 40. 미치겠다
    '11.7.19 2:47 PM (210.124.xxx.125)

    듣기만 해도 역겹다

  • 41. 하아...
    '11.7.19 3:02 PM (122.37.xxx.23)

    바로 그것이 상놈의 집안이네요...

  • 42. 와~
    '11.7.19 3:06 PM (59.24.xxx.245)

    아들이 고3인데 벌거벗고 나오다니.. 아무리 가족이라고 해도 그건 좀...
    고등학교때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그 집 가족들이 덥다고 기본만
    (브래지어&팬티) 하고 돌아 다니는 것에 너무 놀랐던 적이 있었는데
    이건 그보다 더하네요. 우리집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 43. 저도 질문!!
    '11.7.19 3:07 PM (222.109.xxx.108)

    원문의 가족은 당연히 미친 가족이라고 생각하구요. 전 사춘기 되기 전부터 아빠 있을 땐 몸가짐 철저히 해야한다고 배우고 자랐구만요.

    근데 질문이 하나 생겼어요. 울 아들 지금 아기지만 언젠가 사춘기 올 텐데, 그럼 집에서도 브라 하고 있어야 하나요?? 갑자기 고민이.... 다들 어떻게 하고 지내세요? 아들이 커다란 집 엄마님들 말씀 좀 해주세요!

  • 44.
    '11.7.19 3:19 PM (180.228.xxx.20)

    한마디로 흘레붙는 개쌍놈의 집구석이군!!
    사람이 개와 다른 건 부꾸러움이 있기 때문인데,
    에라이 쓰레기 같은 것들!!!!!!1

  • 45. ....
    '11.7.19 3:25 PM (1.212.xxx.99)

    안하던짓 하려면 이상한거고...어릴때 부터 그렇게 자랐으면 자기들 끼리는 이상할것 없겠죠.
    아마존에 벌거벗고 사는 사람들 처럼...하지만 며느리, 사위 보려면 이제 좀 주의해야 할듯.

    서른세살 울아들 딱 달라붙은 팬티만 입고 우통벗고 아무생각 없이 돌아다님...습관이 그렇게 들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6234 2주 연속 남편과 애기만 시댁에 보내고 고민중... 16 의견좀주세요.. 2011/07/08 1,859
666233 아버지 생신... 인당 2만원 내 예산으로 식사할 수 있을까요? 5 고민 2011/07/08 510
666232 베스트에 올라온 외벌이에 루이비통 댓글보니 담달부터라도 돈벌로 가야할듯...ㅜㅜ 66 그냥 2011/07/08 7,766
666231 어금니 때운거..얼마나 오래 가나요? 3 222 2011/07/08 486
666230 오늘 길가다다 우연히 마주친 커플보고 ... 2 좋을때다 2011/07/08 1,057
666229 어제 베스트에 있었던 골드미스 시누 이야기 왜 없어졌나요? 4 으악~!! .. 2011/07/08 1,460
666228 징그럽게 책 안 읽던 애가 독서논술 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2 어떤게 좋을.. 2011/07/08 391
666227 내일 점 보러가는데요 2 쿄쿄 2011/07/08 416
666226 첫 데이트에 닭갈비를 사주던 그 남자는 왜 씻지도 않고 자는가. 23 깍뚜기 2011/07/08 3,092
666225 부모님댁에 에어콘을 새로 산다고 하는데요 L* VS 삼* 뭐가 낫나요? 11 고민 2011/07/08 516
666224 결혼12년 ..님들 결혼후 재산 얼마나 불리셨나요? 11 . 2011/07/08 2,902
666223 시댁 스트레스.. 과도하게 친해지려고 하시는 거 같아요.. 8 망할 핸드폰.. 2011/07/08 1,489
666222 산드라블록 닮았다는 말이.. 13 .. 2011/07/08 900
666221 피아노 개인레슨 받다가 학원으로 옮겨도 괜찮을까요? 3 레슨4년차 2011/07/08 393
666220 어쩌자고 일제 접시를 샀어요 2 저 미쳤나봐.. 2011/07/08 822
666219 계란 삶아먹고 왔어요.. 6 가출중년 2011/07/08 842
666218 빗자루로 학생 머리 때린 교사 "우발적이었다" 3 샬랄라 2011/07/08 252
666217 지금 우결 데이비드오 리세편 보고 있는데요 8 우왕 2011/07/08 1,794
666216 손톱밑이 너무 아파요. 1 엉엉 2011/07/08 196
666215 판도라로 보기 1 위기의 주부.. 2011/07/08 181
666214 서울이 도쿄보다 방사능 수치가 높대요... 17 진짜? 2011/07/08 2,748
666213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주고 있는데요.. 9 고양이고양이.. 2011/07/08 455
666212 샌드위치속 만들었는데 양파가 너무 매워요 6 어쩌나요 2011/07/08 860
666211 잠못이루는밤 1 2011/07/08 208
666210 노무현 평창 연설 ‘뭉클’ 이명박 대통령과 비교되며 화제 20 저녁숲 2011/07/08 2,258
666209 사먹는 김치 추천해주세요.. 17 김치 2011/07/08 1,450
666208 강원래,김송커플.. 49 자기야 2011/07/08 21,280
666207 새차에 푹 빠진 남편.. 5 아오.. 2011/07/08 767
666206 아토피 있으면 커텐 안다는게 훨씬 좋을까요? 3 커텐 2011/07/08 279
666205 레시피 찾고 있어요 혹시 기억하시는분 계실까요.. 치즈간식 2011/07/08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