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빨래 삶을때 꼭 뚜껑 덮나요?
뚜껑을 꼭 덮어야 하면 유리로 된걸 사려구요...
1. ..
'11.7.11 10:25 PM (114.201.xxx.80)전 뚜껑 있지만 물이 자꾸 넘치려고 해서 안 덮습니다.
대신 두꺼운 수건을 제일 위에 둘러 놓습니다.2. 적고보니
'11.7.11 10:26 PM (114.201.xxx.80)뚜껑 안 덮으면 빨래가 빨리 낡는다고 하든가 뭐 그런 이야기 있는 거 같아요.
정확하게 잘 모르겠습니다.
원글님 질문에 정확한 답이 아니라서 추가해서 적어요.3. 아니오
'11.7.11 10:27 PM (122.47.xxx.15)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소리나면 넘치기전에 한번 뒤집어 줍니다
그럼 위하고 아래빨래까지 더 확실히 삶아져서 기분이 좋아요4. 궁금
'11.7.11 10:27 PM (116.36.xxx.82)그럼 봉있는 빨래솥은 어떤가요?정말 안 넘치는지요?
5. ㅁ
'11.7.11 10:28 PM (175.124.xxx.32)맨 윗님처럼 수건 한장으로 감싸서 삶으심 됩니다.
지가 상해야 얼마나 상하겄씁니꺼?6. ᆢ
'11.7.11 10:28 PM (118.219.xxx.4)한번도 덮은 적 없어요
7. ...
'11.7.11 10:29 PM (118.221.xxx.246)조그만 들통에다 푹푹 삶으세요.
8. 궁금
'11.7.11 10:29 PM (116.36.xxx.82)안 덮는 분이 많으시네요
9. 궁금
'11.7.11 10:30 PM (116.36.xxx.82)뚜껑 안 덮으면 냄새가 집안 가득 퍼지지 않나요?
10. ..
'11.7.11 10:31 PM (1.225.xxx.78)안쓰는천이나 비닐이라도해서 섬유가 직접 공기와 안닿도록 해야해요.
삶으면서 섬유가 공기와 직접 닿으면 섬유가 산화하기에 빨리 낡습니다.
-전공이라 아는척 함-
봉이 있는 빨래솥은 물을 보통 솥에 삶을때보다 반 이하로 적게 잡고
센불에 올렸다가 보글보글 구멍으로 비눗물이 올라 나오면
불을 낮추고 오래오래 삶으면 넘치지 않습니다.
처음 몇번 시행착오를 겪으면 요령이 생겨요.11. 게으름뱅이
'11.7.11 10:31 PM (114.200.xxx.56)안덮으면 상한다고 가정시간에 배운것 같은데...
저도 지가 상하면 얼매나 상할까...싶어 ....덮으면 넘치고 ㅈㄹ 해대서
그냥 안덮고 삶아요.
그리고 사람한테 치이는것(특히 시댁)도 힘들어 죽겠는데
물건까지 상전노릇을 하는것들은 가만안둡니다 ㅋㅋ
전 물건을 위해선 못살아요.
누구는 새 소파에걸터앉지도 못하게 하고,
백화점 가면 침대에 앉지도 못하게 하는 자들 이해 못함.12. ᆢ
'11.7.11 10:36 PM (118.219.xxx.4)원래 면속옷과 수건,행주 정도 삶잖아요
신경안쓰고 막 삶아도 상하는 것 전 모르겠던데요13. 가정시간
'11.7.11 10:36 PM (122.36.xxx.50)면을 삶잖아요 면을 구성하는 섬유소가 공기랑 만나면 산화되니까 산화되면 옷이 낡아지니까 그런거예요
14. 게름뱅이님
'11.7.11 10:44 PM (112.151.xxx.168)완전 재밌어요. 그러고 보니 삶의 이치를 다 깨달으신듯
15. 궁금
'11.7.11 10:47 PM (116.36.xxx.82)저도 ㅋㅋㅋ
16. ..
'11.7.11 10:51 PM (119.192.xxx.98)빨래 삶을때 저흰 못쓰는 쇠바께스에다가 삶아요
그러면 잘 넘치지도 않고 (깊으니까)
그리고, 비닐로 꼭 덮어주면 좋아요.
넢은것보다 깊은게 더 좋은거 같아요17. ..
'11.7.11 10:51 PM (1.225.xxx.78)물건까지 상전노릇을 하는 것들은 가만 안둡니다 ㅋㅋ 에 푸하하 웃고가요 *^^*
18. .
'11.7.11 11:03 PM (117.55.xxx.13)뚜껑 덮어야 폭 삶아 진다고 해서
꼭 덮는데 .....19. 알미늄
'11.7.11 11:40 PM (180.230.xxx.188)들통에 동그랗게 말아 빨래를 차곡차곡 쌓습니다. 가운데는 비워놓고 쌓아올린단 말씀이죠.
그다음 비닐봉지 가운데 구멍낸 것을 뚜껑삼아 깊숙히 끼워넣듯이 덮어줍니다. 전 이십년 그렇게 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