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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원전사고땜시 회업계도 힘들다는......

참맛 조회수 : 607
작성일 : 2011-07-07 23:00:22
Sushi industry hurting from radiation scare
http://www.pri.org/business/radiation-and-raw-fish-in-japan-4760.html

잘라 말해 원전사고 땜시 회를 안먹어서 회업계가 난리라는건데요
.
쯔압.
저는 한국식 회를 좋아해서 양을 많이 소비하는 방식이거던요.



즉, 뭉테기로 썰어 먹는 거라는.
일본 옷을 입은 사람들은 잘못하더군요. 그거 눈에 이쁘게 보이게 얍살얍살하게 칼질하면 안되고요, 투박한 부엌칼로 투닥닥 두들겨야 제대로 맛이 납니다요.

그랬기나 저랬기나, 우리 양식어민들도 힘겹겠네요. 시설비 갚고 살려면 일정 매출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더불어 회를 즐기시는 분들도 갑갑하기는 마찬가지고요. 쯔압~
IP : 121.151.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7.7 11:00 PM (121.151.xxx.92)

    http://www.appletree4us.net/bbs/board.php?bo_table=fuku_foreign&wr_id=250

  • 2.
    '11.7.7 11:34 PM (182.209.xxx.72)

    회를 너무 좋아해서 한달에 3~4번 먹는데요.
    원전 사고난 다음부터 한번을 안먹었어요.
    장보러 가도 해산물 쪽으로는 가지도 않고요.
    정령 해산물은 언제쯤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요.

  • 3. 참맛
    '11.7.7 11:53 PM (121.151.xxx.92)

    저님, 그건 비과학도인 저로서는 답해드리기엔 엄청 힘듭니다.

    저가 생각하기에는,

    첫째로 한국은 세계에서 일본과 가장 가까운 나라입니다.
    둘째로 녹아버린 핵연료봉이 언제 종료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 탈때까지는 핵종을 내뿜겠지요.
    셋째로 아무리 느린 물고기도 몇달이면 한국으로 올 수 있습니다. 내부피폭당한 물고기는 다른 물고기에 피폭시킬 수가 있습니다.
    넷째로 방사능은 개인차가 무척 큽니다. 다만 의학적으로 과학적으로 분명한 답은 없다고 합니다.

    이런 걸 아는 저는 누구에게도 먹어도 좋다, 또는 피하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안 먹고 죽느니 먹고 죽는게 낫다는 분들은 양껏 잡수시는 게 건강에 더 좋을 것입니다. 반면, 과학과 의학의 발전을 보건데 인류의 수명이 자꾸 늘어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찾아 보면 대체식품들이 있을 겁니다.

    다만 최소의 피해로 막 보자, 그러나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유지하면서 싸워 나가자는 쪽이면 한번씩 방사능 수치가 낮을 때 기습적(?)으로 쓰~윽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부나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육해공을 검사도 철저히 해주고, 각종 대책도 활발히 진행되는 그런 상황이면 뭘 걱정하겠나요. 투덜대면서도 육해공의 식품을들을 먹을 수 있는데요.

  • 4. 미르
    '11.7.8 12:57 AM (59.25.xxx.138)

    참맛님.....훌륭.
    어차피 저야 반평생 살았으니 먹고싶은 회, 수산물 그냥 먹습니다.
    근데 자식들에게는 못 먹일 것 같아요.
    생선 무지 좋아하는데.......
    냉장고 하나 더 사서 1년치 정도는 비축해 놓았다지만.....지금 돌아가는 걸 보니.
    너무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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