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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없는게 너무 많은가봐요.

넋두리 조회수 : 8,481
작성일 : 2011-06-10 11:14:14
시부모님께서 오늘 미국 가셨습니다.
어제 퇴근하고 잠깐 인사 드리러 갔는데...
무거운워 보이는 짐을 보고 재어 보니 가방 마다 23kg가 넘더군요.
다시 정리 좀 해봐라 하셔서 가방을 열었는데....
어머님이 쓰시던 휘슬러압력밥솥에 락앤락유리김치통에@@
온갖 건어물이 세가방~
어머님엘에이는 이런거 많다는데...
여기서 명품만 찾던 아가씨가 락앤락 유리반찬통세트까지 사오라고 했다는게~미국은 이거 귀한가봐요.

결혼9년차 이지만 김 한톳 안줘본 시어머님이 딸네 간다고 6가방 싸 놓으신 걸 보고 어찌나 열이 받던지.
(큰집 조카 까지 갑니다)

아 아가씨네 미국 들어 갈때 어머님네 고가구가 다 없어진 얘긴 안 쓸 뻔 했네요.

결혼하고  난 애 못 본다 그러시고 기타 배우러 다니셔서 얼마나 서운 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둘째애 아가씨네 애하고 두 달 차이 나는데 아가씨네 애 봐주셔서 저희 둘째 12개월 아침부터 어린이집 갔었어요.
암튼 서운한거 투성인 저라서 시 자만 나오면 목이 메입니다.



IP : 210.216.xxx.14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
    '11.6.10 11:20 AM (218.38.xxx.50)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다르듯..딸과 며느리도 다르겠죠.
    목이 메일 정도까지야..

  • 2. ,,
    '11.6.10 11:22 AM (114.206.xxx.244)

    님은 진정으로 시어머니랑 친정어머니를 똑같이 대하시나요?^^;;
    딸과 며느리가 어찌 같을 수 있을까요...
    여기서도 그러잖아요.
    아들들은 결혼하면 며느리한테 빠져서 남 되어 버리는데...
    딸은 결혼하면 더 애틋하게 친정 챙기는 경우가 많고요...

  • 3. ,,
    '11.6.10 11:24 AM (112.148.xxx.151)

    에구 섭섭하시겠어요

    그치만 못받은만큼 의무는 덜합니다.
    나중에라도 큰소리칠수있잖아요.

    살다보면 사람들 안받고 안주고 싶다고 많이들 그러더군요.
    사실 저도 그럽니다. ㅡ,ㅡ;;

    정없는 소리같지만 ..... 주고 받고 얽히고 섥히고 싫을수도 있다는 거죠.

    내가 니들한테 어떻게 했는데 ,, 니들이 나한테 이럴수있니!! ~ 하는 말씀 못하실거에요.

    내것이 아닌이상 ,, 그냥 강건너 불구경
    시크하게 주면 주나보다... 하는게 속편해요.^^

  • 4.
    '11.6.10 11:26 AM (71.231.xxx.6)

    락엔락유리 다 있구요
    휘슬러도 있어요 에구...
    월마트에 락엔락 보다 더 좋은것 널려 있어요
    미국에사는 자녀도 참 진상이네요
    뭣하러 노모여행길에 그렇게 힘들게 하는지 원...
    욕심이 모가지까지 채였나요?
    저는 옷보따리 작은것 하나 달랑 가지고 타주에 한번 갔다와서 3일을 누워있었어요
    나이들어하는 여행은 육신이 내맘같이 따라주지 못해요
    노모가 아마 몸살할 겁니다.

  • 5. ..
    '11.6.10 11:27 AM (218.238.xxx.116)

    님도 친정어머니 계시잖아요?

  • 6. 어쩌면
    '11.6.10 11:29 AM (112.148.xxx.151)

    미국 시누이가 원해서 가져가는게 아니구
    시어머님이 자신해서 가져가시는거 같아요.

    시어른들 당신자식들 이것저것 싸주시는 맘이겠죠.
    오히려 젊은사람들이 더 잘먹고 잘사는데 생각만해도 짠해지는 딸이 측은한마음??????

  • 7.
    '11.6.10 11:32 AM (218.102.xxx.7)

    딸한테 가구 물려주면 안되나요? -_-;;;;
    고가구 가져가라 그러면 다 낡은 거 우리집에 어울리지도 않는 거
    덩치 큰 거 저거 버릴 수도 없고 어쩌냐고 할 며느리가 대부분일 거 같은데요 -_-
    왜 나의 시어머니와 남의 친정 어머니를 비교하시는지...?

  • 8. 넋두리
    '11.6.10 11:40 AM (210.216.xxx.148)

    네~
    친정엄마 결혼도 늦으셨었지만 저 또한 늦었었구요.
    애 맡기는거 떄문에 애 닳고 속상한적 많아서 더 많이 시어머님한테 서운해 하는것 같아요.

  • 9.
    '11.6.10 11:47 AM (71.231.xxx.6)

    까칠한 댓글들이 보이네요
    하지만 저는 원글님을 이해합니다

    시모가 교양이 있는분이라면 딸에게 물건을 물려 주시진 않아요
    대화를 하고 원하는 자식에게 주길 원하죠

    그리고 미국에 가면서 그리 바리바리 싸들고 가진 않지요
    엄마가 딸을 마나는게지 물건을 앞장세우면 물건취급밖에 더 받겠어요?

    저도 손주볼 나이인데 저라면 절대 그러진 않겠어요

  • 10. 갸우뚱
    '11.6.10 11:48 AM (203.247.xxx.210)

    열 받고 섭섭하다는게 이해가 안 갑니다
    애 봐주는 문제도 시모가 애를 낳은 것도 아니고;;

    저 같으면 딸도 아닌 내가 당신 여행짐 정리를 왜 하나? 하며
    안했을 듯.....

  • 11. ..
    '11.6.10 11:49 AM (218.238.xxx.116)

    근데 참 웃겨요.
    82보면 효도는 셀프라면서 시어머니께 또 바라는건 뭔가요?
    까칠한 댓글이 아니라 당연한거죠?
    시부모가 친부모처럼 마음이 가지않듯이 그 반대도 마찬가지인거죠..

  • 12. 에궁
    '11.6.10 11:55 AM (218.155.xxx.145)

    김한톳 안주시는 시어머니도 다 있나요 ...;;;
    아무리 딸과 며느리가 다르다지만 너무 딸에게 치중하면 옆에서 보기에 섭섭하긴 하죠

  • 13. 22
    '11.6.10 11:59 AM (221.141.xxx.162)

    사람인지라 섭섭함은 느끼는게 당연하죠.. 하지만 친정부모와 시부모가 다르듯 시부모도
    며느리와 자기딸은 다르겠죠.. 다른걸 인정하세요.. 늙어서 병드시면 딸이 해주겠거니
    하심 되잖아요.. 쓸데없는 감정낭비다 하고 생각하세요..

  • 14. .
    '11.6.10 12:00 PM (110.14.xxx.164)

    원글님 맘도 이해하고 시부모님도 좀 심하긴 하시지만 며느리보다 딸에게 더 맘이 가는건 인지 상정인거 같아요
    다들 시어머니보다 친정엄마가 더 가깝고 잘해주시잖아요
    더구나 외국서 사는딸 가끔 보니 뭐라도 더 갖다 주고 싶으신거겠지요
    본인꺼 주시는것도 뭐라 할건 없고요 서운해도 그런가보다 하는게 본인에게 편하더군요

  • 15.
    '11.6.10 12:15 PM (71.188.xxx.129)

    뭐가 섭섭다는건지...
    딸이랑 며느리는 하늘,땅 차이임다.
    친정엄마가 딸에게 6가방 분량의 건어물을 사던, 배 한척 채울 양을 사던 님이 돈을 낸거 아니라면 입 꾹 다무시는게 맞죠.

    시부모 재산은 시부모 맘대로 함.
    님이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 없음.

    님 아이 안 봐주고, 딸네 아이 봐준거 역시 팔은 안으로 굽죠.
    그건 님도 친정어머니한테 속풀이하셔야 할 문제고요.

    미국에 없는것도 없고 온갖거 모두 팔지만,
    부모 마음은 자주 못보는 자식한테 더 챙겨주고 싶은 맘이 드는거죠.

  • 16. 근데요..
    '11.6.10 12:18 PM (76.171.xxx.232)

    원글님께서 말하고자하는건 이게 아닌건알지만 근데 진짜로 미국에 락엔락유리반찬통이랑 건어물 귀해요.(저 한인타운 아주 큰 엘에이 근처에 살아요)
    팔긴파는데 한국께 훨씬 더 좋거든요.

  • 17. 엄마가
    '11.6.10 12:32 PM (121.189.xxx.51)

    딸생각해서 가져가시는건데요 뭐,,,

    편하게 생각하세요,,

    원글님 애기는 못봐주신다하고 딸램 애기는 봐주신게,,,서운하시긴 하시겠어요,,,

    아기 어린이집에 맡기면서 일하는거 쉽지 않은일이잖아요,,,

    물론 많은 맞벌이 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지만,,,

    그리고,,,외국에 살고 있음 한국 물건,,,요긴하게 잘 쓰는거 많아요,,,

    뭐, 미국꺼 딴거 사서 쓰면 되지만,,,아휴,,,요거있음 좋겠네,,,하는거 있잖아요,

    엄마가 딸램 생각해서 바리바리 싸가신거니까,,,넘 서운해마세요,,,^^

  • 18. 노노노
    '11.6.10 1:53 PM (124.51.xxx.115)

    원글님 퇴근하고 인사 드리러 갔다는 구절에서 삐..................
    거리두고 살면 미국 시누네에 개뼉다귀를 가져가건 뭐를 가져가건 가방 열어 봐야할 일도 없는데 가까이 지내시네요.

  • 19. 8
    '11.6.10 3:44 PM (94.218.xxx.196)

    딸이랑 며느리 다른 건 당연하죠. 대신 나중에 병수발도 딸이 할 테니 그런가부다 넘기세요. 님이 신세진 일, 챙김받음 없듯이 그만큼 님도 시모한테 의무없는거니까요.

  • 20. 근데
    '11.6.10 6:51 PM (220.87.xxx.140)

    부모자식간이니 섭섭할 것도 없어요.
    다만 이래놓고 나중에 늙고 병들고 힘없어지면 며느리만 물고 늘어지는데 다반사다 보니 열받는 경우가 생기긴 하죠.
    서로 너는 내자식 아니니 신경쓰지 마라 하고 쿨하게 나중에 봉양도 더 이쁜 본인 자식한테 받으면 뒷말 없겠지요.

  • 21. 유리주
    '11.6.10 7:02 PM (122.45.xxx.22)

    님도 시어머니보다 친정어머니가 더 좋듯이
    시어머니도 마찬가지죠 아무래도 자기딸이 더 좋고 더 하나라도 주고 싶겠죠
    전 그런거 이해되요

  • 22. ..
    '11.6.10 9:00 PM (61.252.xxx.239)

    댓글들 참 쿨하네요.
    다들 친정어머니께 그렇게 바리바리 받고 사시나봐요. ㅠㅠ
    문제는 위에 근데님 말씀처럼 딸한테 좋은거 다 줘놓고는 수발은 며느리한테 받고 싶어하는 분이 태반이니 열받는 거죠.
    저래놓고 나중에 딸한테 신세지면 되는데 그때는 너무 머얼리 미쿡에 살고 있어서
    모르쇠 하겠죠.-.-

  • 23. 친정계모
    '11.6.10 11:45 PM (180.71.xxx.122)

    댓글 보니...저희 친정엄마는 계모인가봐요. ㅠ.ㅠ
    제가 정말 어쩔 수 없는 일(유치원 설명회 같은...)일로 아이 맡기면 10분을 못 넘기고 언제 오냐고 계속 전화오는데...
    남동생네 애는 그래도 어찌어찌 봐주십니다. (우리 아이와 6개월 차이라 뭐 특별히 봐줄 만한 나연령이고 봐주기 너무 힘든 연령이고 이런거 없습니다)
    올케는 저희 엄마한테 아이 맡기고 해외여행도 몇번 갔었어요. (친구들하고)
    딸은 만만하니 니네 애 안 봐준다고 대놓고 얘기하시는데...며느리 한테는 그렇게 못하시더라구요.
    (혹시 오해하실까봐...친정 부모님이 경제적 능력 없으셔서 눈치보시는건 아니고...결혼할때 잠원동에 아파트 사주시고 차도 사주시고 그러셨어요)
    그런걸 보면서...역시 이래서 딸이 좋다 하는구나 싶었어요. (그냥 편히 대해도 되니까)
    근데 전 아들만 있고 딸 없어서 나중에 저도 친정엄마처럼 저럴지...ㅠ.ㅠ

  • 24. ^^
    '11.6.11 1:06 AM (125.135.xxx.43)

    주는것도 딸 사랑하는 것도 딸인데..
    필요할땐 며느리 찾으시니 그러는 것 아닐까요?

  • 25. 효도는
    '11.6.11 1:17 AM (125.152.xxx.109)

    셀프...................다 이말 젤로 듣기 싫어요.


    원글님...............그게 말이죠...............친정엄마 마음 아니겠어요?

  • 26. 에잉
    '11.6.11 1:33 AM (199.7.xxx.34)

    이건 딸 며느리 문제가 아니고 딸 아들 차별문제 아닌가요?
    왜 딸한테만 다 퍼주고 아들네는 안주는지? 아들은 자식 아닌가요? 이상하게 접근하시는 듯 흠...
    가구 주고말고도 며느리 입장에선 할 말 없어도 아들 입장에선 서운할 수 있죠 그리고 왜 내 남편한텐 잘 안해주냐의 문제로 접근도 가능하구요 내 남편이 차별 받는다 생각하면 억울할 수도 있지 않나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고. 똑같은 자식인데 며느리 보면 아들한텐 주기 아깝다는 건지..???
    전 이런걸 딸 대 며느리로 이해하는 게 잘 이해가 안가네요

  • 27. 새날
    '11.6.11 1:33 AM (183.97.xxx.94)

    저는 당신이 쓰시던 휘슬러 압력밥솥도 싸시고...
    이대목에서 맘이 짠해지네요..
    딸이고 아들이고 멀리 떨어져 사는 보고픈 자식에게
    뭐라도 주고싶은 맘이죠..
    그리고 미국사는 우리 친구 면양말도 사오라고 합니다
    면은 한국이 최고라나 뭐라나
    물론 미역 김 오징어 기타등등 건어물 엄청 부탁합니다
    있긴 있는데 맛이 다르다고요
    그리고 누가 오면 다들 또 나누어주고 해야해서 양이 아주 많이 필요하대요..ㅠ
    제가 너 뭐 필요한거 없니? 이랬다가 휴..식겁했습니다..^^;;;
    그냥 부모맘이려니 하세요..
    따뜻한 분인듯 한데 맘에 담아두면 님만 외롭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은...쏘~ㅋ쿨~~~

  • 28. 에잉
    '11.6.11 1:47 AM (199.7.xxx.34)

    반대로 아들만 집사주고 아들손주만 봐주고 하면 아들딸 차별한다고 뭐라하지
    아들이랑 사위 차별하는 거니 이해해라 라곤 안하잖아요

  • 29. 우리 새언니
    '11.6.11 1:49 AM (211.234.xxx.8)

    도 친정의 은혜로 살고
    저 역시 친정의 은혜를 입고 사는지라
    둘다 시댁에 대해서는 좀 쿨한 편인데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먼 곳에 사는
    일년에 몇번 못봐서 애틋한 어머니의 마음 이라
    생각해주시면 안될까요?

    저는 예전에 사천짜장나왔을때 너무 맛있어서
    미쿡에 사는 친구들에게 한 상자씩 보냈거든요
    물론 배송료가 많이 나왔지만;;;
    저도 남남인 친구들에게 이러는데 부모님 마음은 더 그러실듯해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 30. 멀리있는 자식
    '11.6.11 2:29 AM (75.61.xxx.211)

    친정엄마께서 미국에 오실 ㄸㅒ 그렇게 쓸데없는 걸 많이 들고 오셨어요.
    제가 제발 제발 하면서 아무것도 절대 아무것도 들고 오지 말라고 하였더니 정말로 김도 안들고 오셨더라구요.
    그리고, 우리가 김 사먹는 모습보고 집에 쌓인게 김인데, 가방도 비었는데 들고오라고 하지를 연발하시더군요. 결국 한국 가시자마자 뽀로로와 잡 음식이 가득한 소포가 정기적으로.

    그냥 그렇게 안타까우신가봐요. 멀리있고 힘들어 보이고.
    그냥 그렇게 이해하세요.

    대신, 저도 시댁은 결혼 5년 동안 콩한쪽 보내오신 적이 없어요. 비교하자면 섭섭함이 끝이 없지만 그냥 그려러니 하고 살아요.

    그리고, 미국이 좋은 물건이 많다고 해도 막상 구하려보면 안보이는거 투성이에요. 오셔서 쇼핑을 해도 안보이는 물건이 많으니 어머니께서는 많이 부족해보셨나보네요. 그렇게 이해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31. 그냥
    '11.6.11 7:47 AM (211.198.xxx.52)

    딸과 며느리의 차이만큼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도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섭섭하고 서운한 마음이야 들수도 있지만
    기대를 안하니 서운함도 안들고 살다보니 아주 소소한거에도 고마운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 32. 그런데요
    '11.6.11 8:05 AM (121.162.xxx.109)

    며느리는요? 6개 가방을 짊어지고 큰조카데리고 시부모님이 미국다니러 오신다고 하셔도
    싫으실껄요!
    며느리는 딸이 아닙니다.띵동,

  • 33. ㅎㅎ
    '11.6.11 8:32 AM (121.88.xxx.39)

    아마 시어머니한테 기대하는 바가 있으셨나 보네요..
    시어머니랑 친정어머니랑 다르듯이 며느리랑 딸이 다를 뿐이에요.

    좀 섭섭하셨겠지만, 그런 감정 자체를 내려 놓으세요.
    댓글에도 있지만, 저도 우리 시어머니가 아가씨를 공주 모시듯 하는 거 보고..
    울 친정 엄만 나한테 더 잘해 주는데...생각하니 별로 부럽지도 않더군요.

    그런데요님 말씀처럼 우리 며느리는 가방 여섯개 아니라 하나를 채워서 와도 오는게 싫잖아요? ㅋ 그 차이죠. 딸과 며느리..

  • 34. 바라지마세요
    '11.6.11 9:19 AM (218.39.xxx.17)

    뭘 바라세요.. 시어머님이 원글님께 니네 친정엄마한테는 이리이리 잘하면서 나한테는 왜 이러냐 하고 따지신다면 어쩌시려구요...
    그리고 시어머니 마음 친정엄마 마음 다르다 하시는데...
    원글님 본인도 친정엄마 건강걱정되서 아이 못맡기시면서 시어머니께는 너무 바라시는거 아니신가요...

  • 35.
    '11.6.11 9:29 AM (125.186.xxx.131)

    네가 이상한건지...전 뭐가 섭섭하다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시어머니도 자기 자식 더 생각하고, 제 친정 엄마도 절 더 생각하고.... 나도 시어머니 보다 친정 엄마가 더 좋고 애틋하고....이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시어머니가 꼭 애를 봐줘야 하나요?

  • 36. ...
    '11.6.11 10:14 AM (121.169.xxx.129)

    우리 엄마도 여기 시어머니 마음일 듯 해서 마음이 짠하네요.
    가방 6개에 23키로씩...ㅠ.ㅠ

  • 37. 당연
    '11.6.11 11:17 AM (211.246.xxx.37)

    당연 며느리고생보단 딸고생이맘이아프죠
    님꺼뺏어주는거아닌데 솔직히이히ㅐ안되네요

  • 38. 동감
    '11.6.11 11:40 AM (211.199.xxx.81)

    며느리는요? 6개 가방을 짊어지고 큰조카데리고 시부모님이 미국다니러 오신다고 하셔도
    싫으실껄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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