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바보같은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조선족 관련

..... 조회수 : 824
작성일 : 2011-05-21 10:22:57
전 예전에 조선족도 한국인으로 배웠습니다.
물론 정규교과과정 수업을 받을 때요. ㅋㅋ

그런데 요즘 보면 조선족을 중국인이다.
한국 말을 할 줄 아는 중국인, 한국인이 기원인 중국인
사실 이 쪽이 더 맞는 말 같아요.

조선족은 중국인으로 봐야하나요?

IP : 123.213.xxx.11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1.5.21 10:25 AM (59.6.xxx.67)

    중국국적을 가진 중국내 소수민족입니다.

  • 2. 음..
    '11.5.21 10:26 AM (118.221.xxx.243)

    내가 아는 조선족 아줌마는 말끝마다 "우리 중국사람은..."
    내가 "아줌마는 우리 나라 사람이잖아"하면
    어색하게 웃는다...
    그게 현실인가봐요....

  • 3. 뭐....
    '11.5.21 10:28 AM (218.37.xxx.67)

    그들을 먼저 내친건 우리쪽이니 뭐......
    그들이 끼고싶어도 누가 껴주기나 하나요....

  • 4. .....
    '11.5.21 10:30 AM (123.213.xxx.110)

    으..님 그렇군요. ㅠㅠ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말하면 실례가 될 지도 모르겠네요.

  • 5. ..
    '11.5.21 10:39 AM (58.142.xxx.49)

    맞아요. 그리고 재미교포도 마찬가지로 미국인이라고 생각해요. 재중, 재일은 선택보다는 강제이주가 많았다고 쳐도 재미는 스스로 선택한 사람들이 많았죠.

  • 6. 조선족
    '11.5.21 10:39 AM (183.96.xxx.154)

    조선족. 말 그대로 조선족인 중국사람들입니다.
    중국인이라는 것에 굉장히 많은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다른 해외교포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중국교육의 무서움....
    지도보면서 그러더군요. 대만도 우리꺼,
    티벳도 우리꺼(자연스럽습니다...티벳이라는 나라가 있는지조차 그 처자는 모르고 있으니까요)
    지도보면서 모든게 자기네 나라꺼다 말하는 탐욕스러움에 중국이라는 나라가 엿보이는 것 같아서
    저는 조선족도 중국인들도 별로입니다.

  • 7. 조선족
    '11.5.21 10:44 AM (218.101.xxx.34)

    조선족 노인들은 그래도 한국이 조국이다고 생각하는데 젊은사람들은 거의다 중국이 조국이라고 생각한대요..조선족 중국사람 맞아요 그런데 한족들은 조선족 무시하더라구요

  • 8. 11
    '11.5.21 10:44 AM (123.111.xxx.205)

    얼마전 중국 갔다와 어쩌다 개인가이드만나 2일 여행했는데
    운전수 가이드아줌마 보면 자신도 친척도 모두 돈은 남한 사람통해벌고 북한에 더 연민을 느끼며 조상이 북한출신이 많아요
    마음은 중국사람이더라구요
    울애랑 나이같던 애봐주는 조선족아줌마도 우리 중국은... 하며 말했지요

  • 9. .....
    '11.5.21 10:46 AM (123.213.xxx.110)

    저도/대만은 중국에서 구데타(중국 입장에서) 일으켜서 따로 나와 세운 나라니까 중국에서는 나라로 인정안할거예요. 둘 사이가 안좋다는데 제가 거기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니 배운 내용으로는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 10. ..
    '11.5.21 10:46 AM (175.127.xxx.233)

    중국인이죠 국적이 일단 한국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어찌 우리나라사람이 되나요. 민족이 같을 뿐.

  • 11. ..
    '11.5.21 10:55 AM (14.33.xxx.235)

    북한도 중국꺼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ㅠㅜ

  • 12. 중국인..
    '11.5.21 11:05 AM (27.35.xxx.252)

    우리말 할줄 아는 중국사람입니다..
    집 밑에 분식집이 제법 큰 곳이 있어요.. 일하시는분 네분이신데 다 조선족..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가끔 가면 손님이 없으니 모여앉아 수다떠는데 가끔씩 착각합니다.. 내가 중국에 왔나?..
    손님이 있어도 어찌나 시끄럽게 중국어로 수다를 떠는지..

  • 13. 중국사람
    '11.5.21 11:25 AM (115.136.xxx.27)

    중국사람입니다. 조선족 가이드한테 한국사람하면 화낼 정도예요. 나이 아주 드신 분이라면 모를까 젊은 사람들은 절대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 14. 미국2세..
    '11.5.21 11:54 AM (114.200.xxx.81)

    미국이민 2세나 3세한테 물어보세요. 자기들이 한국인인가 미국인인가..
    순수 한국 혈통이어도 미국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계 미국인인거죠.

    조선족도 한국계 중국인이겠죠.

  • 15. 긴수염도사
    '11.5.21 1:45 PM (76.70.xxx.108)

    다들 너무들 합니다.

    따지고 보면 조선족들 무시할 자격 있는 사람들 한국땅에 많지 않습니다.

    조선족들은 일제시대에 항일운동을 위해서 혹은 일본인들의 압제를 견디다 못에
    만주와 북간도로 이주해 간 우리 애국지사들의 후손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들이 공산치하에서 제대로 못배우고 세월이 흘러 우리말과 풍습을 잃어
    버렸다고 해서 우리 동족이 아닌 것은 아닙니다.

    저도 소위 말하는 조선족에게 한번 당한 적이 있습니다만
    생활 환경 때문에 잠시 빗나간 아이를 아주 버리는 부모는 없습니다.

    고국이라고 한국에 오면 그들의 말투와 돈없음 때문에 우리들에게
    온갖 천대를 받으니 그들이 더욱더 강팍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되려면 조선족 뿐만 아니라 멀리 우크라이나나
    카자크스탄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도 모두 우리 동포로 품어 안아야 만 합니다.

    돈많은 미국이나 유럽에 사는 교포들만 우리 동포라고 한다면
    우리 자신들은 정말 너무나 못된 인간 쓰레기입니다.

    세월이 흘러 입장이 많이 바뀌었다고 그들을 무시하고 천대하는 것은
    마치 못사는 친척을 멸시하고 천대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231 식혜 만들때 뉴수가 조금씩 넣으시나요.. 13 식혜 2011/05/21 1,144
652230 어깨에 주름생겨서요 상의옷걸이 종결자를 4 철사옷걸이는.. 2011/05/21 500
652229 @@ 21일(오늘) 추모제에서 번개합시닷 !!!! @@ 7 phua 2011/05/21 472
652228 블러셔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1/05/21 310
652227 방문논술 방문 2011/05/21 209
652226 중학생남자애가 읽을만한 만화책 추천좀 해주세요.. 8 만화책추천 2011/05/21 485
652225 아파트 인테리어 관련 문제 조언부탁드립니다. 5 집수리 2011/05/21 538
652224 글을 드래그하고나면 복사하기도전에 사라져요 3 광마우스 2011/05/21 154
652223 새집에서 곰팡이가 심하게 나요.. 7 좋은소식 2011/05/21 654
652222 고3엄마로서 내공을 기르고 싶어요 6 휴~ 2011/05/21 957
652221 뒤캉 1단계 끝나고 나면요 1 뒤캉 2011/05/21 406
652220 애벌래키우기 1 후리지아향기.. 2011/05/21 173
652219 ###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2주기 추모 광고 4일차 ### 3 추억만이 2011/05/21 248
652218 조관우는 어느 정도의 실력인가요? 33 왕궁금 2011/05/21 2,619
652217 충격적인 중간고사 9 중간고사 2011/05/21 2,055
652216 채소씻는게 너무 힘들어요 ㅠㅠ 방법좀 알려주세요 10 초보주부 2011/05/21 1,131
652215 이번주 그리고 다음주 ...슬픈것과 짠한것 딩동뎅 2011/05/21 160
652214 얼큰이인데, 브이볼 사용후기입니다~ 12 관계자아님ㅎ.. 2011/05/21 2,576
652213 강릉 경포대 근처 숙박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8 행복이 2011/05/21 730
652212 노력없이 착하기만한 직장 동료상사...... 4 화가나요.... 2011/05/21 960
652211 조금전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 사연보셨어요? 2 인천사는아짐.. 2011/05/21 846
652210 비스트 신곡에 정신 못 차리겠네요.. 8 좋아서.. 2011/05/21 700
652209 바보같은 질문일지도 모르지만.. 조선족 관련 16 ..... 2011/05/21 824
652208 노른자 안익은 계란후라이 8 너무싫어요 2011/05/21 1,225
652207 남의덕보고 보통 그냥 입씻나요?? 9 ,.. 2011/05/21 968
652206 전기렌지 생각보다 전기세 얼마 안나오는것 같아요 1 ^^ 2011/05/21 339
652205 50평대 몰딩 체리색인데 교체 해야할까요? 6 몰딩문의 2011/05/21 674
652204 위탄 2에서 개선했으면 하는점 16 개인적 의견.. 2011/05/21 757
652203 열무씨 오늘 뿌려도 되는거죠? 1 처음이예요 2011/05/21 179
652202 남편이 요즘 부쩍 피곤해해서 홍삼을 먹여볼까 하는데요... 13 6개월차새댁.. 2011/05/21 1,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