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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이 값어치가 없어졌어요..

무상 조회수 : 934
작성일 : 2011-05-20 09:38:39
저 어릴 때는 집집마다 벽에다 상장을 쭈욱 걸어 놓는 집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학교에서 너무 상장을 남발하는 느낌이에요.

어제 중학생인 제 아들을 보니 상장 뒤에다 수학을 풀고 있더군요.

아무리 별거 아니더라도 이면지 취급 하는 건 참~ 종이가 아깝더군요.

제 생각엔 중등 상장은 쬐금 더 귀중한 것 같은데 아들은 아닌 가봐요...
IP : 125.181.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새는
    '11.5.20 9:39 AM (14.63.xxx.57)

    애들 기 살리기 차원에서...

  • 2. 그러게요.
    '11.5.20 9:41 AM (116.125.xxx.48)

    이런저런 명목으로 받는 상이 많다보니 아이들도 상장에 대해서 별다른 감흥이 없어보여요.
    한번은 가방 정리하느라 열어봤더니 한쪽에 상장이 꾸겨져서 들어있길래 꺼내서 뭐냐고
    물었더니 상장 받았는데 까먹었다고 하네요.
    나같으면 신주단지 모시듯이 모셔왔을텐데 요즘 상장은 가치가 많이 하락했네요.

  • 3.
    '11.5.20 9:47 AM (110.10.xxx.82)

    그렇지만 그 상장도 받는 애들만 받아요. 특히 중등 이상 되면 학교에서 밀어주기 차원으로 .아쉬운 점이네요

  • 4. 아..
    '11.5.20 9:48 AM (112.168.xxx.119)

    전 다른 상장이라고 생각해서 들어왔는데.. ㅋㅋ 주식상장요 ^^;;;

  • 5. ㅠ빈익빈
    '11.5.20 10:08 AM (118.36.xxx.183)

    그렇게 상을 많이 주나요?
    중학생 아들은
    영어 55점에서 89점으로 올라 받은
    교과진보상이 상장의 전부인데...
    아들이 지 책상 정가운데 붙여놓고
    신주처럼 모시고 있어요.

  • 6. 저도
    '11.5.20 10:11 AM (111.118.xxx.81)

    주식 상장 얘긴 줄 알고 들어 왔네요. ㅎㅎ

    윗 분들 말씀처럼 그것도 못 받는 아이들 있어요.
    그런 아이들이 상장을 이면지로 쓴다는 얘기 들으면 참 슬프겠네요.

    딴소리같지만, 전 예나 지금이나 학교 안 가는 엄마입니다.
    아이 초등 1학년때 선생님이 참 좋은 분이셨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1학년 담임들에 대한 무시무시한 얘기를 많이 들은 탓에 엄마가 학교 한 번 안 가도 해코지 안 하는 것만으로도 참 감사했지요. -.-

    그런데, 그 땐 요즘 학교에 상이 그렇게 흔한 지 몰랐어요.
    상 하나 못 받아 와도 이상하다 생각하지 않았는데...
    다음 해 전학을 왔거든요.
    그런데, 전학 오자마자 아이가 상을 무더기로 받아오는 겁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많이 받아오더군요.

    그 때 알았습니다.
    1학년 선생이 좋은 선생이 아니었단 걸요.

  • 7. 상장
    '11.5.20 10:29 AM (122.153.xxx.130)

    요즘 많긴 하지만 그래도 받으면 좋잖아요.
    울 애들은 초등부터 파일에 차곡 차곡 모아둡니다.
    성적표. 상장 한 곳에 모아뒀다가
    나중에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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