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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씨앗을 뿌렸더니 싹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 ㅠ

작성일 : 2011-05-11 09:54:34
난생처음 베란다에서
구멍뜷은 스티로폼에 각종 채소( 상추, 토마토, 근대, 청경채) 씨앗을
뿌렸더니
상추랑,또 청경채? 두 종류릐 싹이 아주 빽빽하게
올라왔어요.

첨엔 무지 신기하고 예쁘기만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저걸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뿌리가 뽑힐 지경이니!

그래도 살살 솎아주어야하나요?

좀 더 키워서 옮겨심기를 할까요?
IP : 122.34.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11 9:55 AM (180.64.xxx.147)

    살살 솎아서 새싹 비빔밥 해드세요.

  • 2. .
    '11.5.11 9:59 AM (211.196.xxx.80)

    과감하게 속아 줘야 합니다.
    아니면 서로 붙어서 짖무르고 햇빛 충분히 못 받아서 잘 안 커요.
    위님 말씀대로 새싹 비빔밥으로 해 드시거나 아예 다른 큰 화분 만들어서 밭의 규모를 넙ㄹ히시던가요.
    싹과 싹의 사이는 갸들이 다 큰 후 가지를 충분히 키워도 숨 쉴 수 있을 만큼 넉넉해야 해용

  • 3. ..
    '11.5.11 10:00 AM (121.187.xxx.98)

    속아내주셔야 하구요..
    새싹이라면 드시지 마세요.
    새싹전용으로 나온 씨가 아니면 약으로 소독되어있는 것들이라 먹으면 안되요.
    아까와도 버리셔야 하구요..

    경험이라고 생각하세요..
    상추나 청경채 한포기가 어른 주먹만해요..
    그정도 크기가 한포기니 씨를 좌르륵 뿌려놨다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가시나요...
    베란다라도 내년에 다시 도전하시려면
    트레이 혹은 야쿠르트병을 이용해 포기별로 길러서 옮겨심으면
    씨앗도 아낄 수 있고, 시간도 아낄 수 있지요..

    엄지손가락 정도의 길이로 자라면 뜯어서 베이비채소로 비빔밥이나 무침, 샐러드로 이용하세요.
    그때정도에 또 다시 솎아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손바닥 만한 면적에 한포기를 기르셔야 해요..
    그래야 뿌리가 비좁지 않아서 맛난 상추를 잘 만들어 내지요..
    비좁으면 서로 자리싸움하다가 비실거리는 잎을 만들고는 돌아가십니다...

  • 4. 비빔밥금지
    '11.5.11 10:01 AM (211.40.xxx.228)

    그씨앗 새싹전용아니면 농약범벅입니다...최소 손가락 길이 이상 자랐을때 먹어야해요...

  • 5. 베란다농사도와주세요
    '11.5.11 10:02 AM (122.34.xxx.19)

    이렇게나 빠른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얼른 새싹 비빔밥 해서 먹을게요! ^^

  • 6. 과감히
    '11.5.11 10:04 AM (125.186.xxx.11)

    솎아서 그냥 버리세요.
    저도 첨에 베란다에 멋모르고 상추씨 편하게 쓱쓱 부어 뿌렸다가 싹이 징그럽게 많이나서 깜놀..

    솎아줘야, 나온 녀석들 중에 몇녀석만 실하게 자랍니다.^^

  • 7. ...
    '11.5.11 10:05 AM (180.64.xxx.147)

    그런가요?
    전 베란다는 아니고 주말농장에서 농사 지을 때 농장 주인이 과감하게 솎아서
    새싹 비빔밥 해먹으라고 알려주셨는데.
    물론 완전한 새싹이 아니고 손가락 길이만큼은 되었던 거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씩 갔으니까요.
    팔당 유기단지 근처에서 했는데 그 동네에서 준 씨앗은 무농약 씨앗이었을까요?

  • 8. 베란다농사도와주세요
    '11.5.11 10:07 AM (122.34.xxx.19)

    앗, 또 그 사이에 자세한 답글 주시다니!ㅎ

    잘 알겠습니다.벌써 엄지손가락 길이는 넘었어요. ^^

    모두 모두 행복한 하루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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