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랑 아이둘 미국1년
제 나이39이구.초4,초2되는 아이둘 데리고 미국에 1년 갈까 생각중이에요.
제가 처녀때 항공사에6년 근무해서 해외에 대한 두려움은 좀 없지만 ..자유여행과 가서 사는 것은 별개의 문제잖아요.
제가 학교때도 유학을 굉장히 가고 싶어했어요.집안의 보수적이 분위기와 경제적인 이유 이것저것해서 회사다니다 지금의 남편만나 그후10년동안 주부로 지냈어요.
마음속에는 항상 외국생활에 대한 동경이. 머 다 그런 맘 좀 가지고 살잖아요.
남편과의 사이도 너무 좋고 근데 이런 안정적인 생활을 두고 아이들과 갈려니 너무 두려워요.
저희 남편도 걱정되구요.제가 없으면 라면도 안 끓여먹어요.귀찮아서 ...은행업무며 자잘한 업무처리도 잘 못하구요.
저두 막상 짐 싸서 갈려고 하니 막막하고 걱정입니다.
큰애가 영어에 소질이 있고 꽤 잘하는 편입니다.근데 스피킹은 그럭저럭..어찌 생각하면 1년 갔다오면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줄 것 같기도 하고..한편으로는 수학이나 다른 부분이 부족해 질듯하고..
제가 고민하는 부분은 저도 저희남편도 저도 지금 너무 안정적인데,
사실 전 좀 가고 싶기도 하고
지금 아니면 제가 평생 꿈꾸왔던 것을 ~~ 전 사실 영어공부하고 싶어서 방송대 편입해서 1년 공부하기도 햇어요.
작년에 계속 장학금 받고 공부햇는데..아이들 데리고 가면 1년 테솔을 공부하고 싶은데 그냥저냥한 제 영어실력에 아이들케어까지 하면 이리저리 1년 지내다 들어올것같아요.
한편으로는 남편과 떨어져서 힘들게 나름 공생해서 가는 1년이 그리 의미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현지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만한 분도 없이 사설업체에 기대어야 하는데
그런것도 두렵고..혹시 경험있으신분 도움주세요...
어떤 충고라도 좋습니다.
1. ..
'11.5.11 10:00 AM (112.168.xxx.143)4년 정도 외국생활해본 경험으로 생각해보면 1년이란 기간이 좀 애매하네요. 영어실력에 날개를 달아줄정도?는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영어능력향상을 위한 것이라면 기간을 너 연장해보시라 권하고요 단순하게 외국생활과 견문을 넓혀주고 싶은거라면 1년도 좋고요..
2. ...
'11.5.11 10:00 AM (65.75.xxx.229)제 주변에 미국으로 엄마랑 1년 정도 오는 아이들 많은데요.
미국으로 오신다니, 일단 운전은 기본으로 해두셔야 훨씬 편하구요. 영어도 어느정도 가능하시면 좋고요.
사실 1년 가지고는...영어를 막 잘하기보다 그냥 경험해준다 생각하고 가세요. 일년만에 막 네이티브 수준으로 영어하는 아이들 많지 않고. 학교 가서도 이에스엘 반으로 들어가서 비슷한 수준 아이들이랑 이야기하다 오고 그래요.
엄마가 애 둘 데리고 오셨다가 몸 아파서 다시 돌아가는 분들도 봤으니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글쎄요.. 제가볼땐 일년은 그냥 엄마가 미국생활 경험해 보고 싶다면 오는거 몰라도, 생각보다 척박하실 거에요. 저는 뉴욕 근처에 사는데, 생각보다 엄마들 힘들어 하시던데. 특히나 아이 아프거나 엄마 아프거나 하면요.
아이 영어 늘리는 거라면 한국 사교육도 무척 수준이 높지요. 오히려 미국은 네이티브보다 이민자들이 많은 나라에요. 이에스엘 반에 가서도 한국 영어 학원보다도 못한 프로그램 허다하고요.
단순히 아이 영어 때문이라면 글쎄요. 저는 그냥 회의적인 입장이구요.
생각보다 현지 오시면 헤맬 일도 많으실거고, 운전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셔야 하고- 애가 둘이면 라이드 해주고 오고 하려면 대중교통만으론 힘들구요. 스쿨버스 이용할수도 있겠지만 첨에는 운전 필수. 돈이 많다면 누굴 시킬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을때 많아요.-3. ..
'11.5.11 10:02 AM (119.69.xxx.22)반대하고 싶어요.
아빠랑 떨어져서 1년... 별 효과 없어요.4. 반대
'11.5.11 10:09 AM (124.53.xxx.11)저희 아이들 어릴때 주말부부로 산적 있어요.
채 1년이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우리부부가 느낀점은,, 가족은 모여살자 ,, 입니다.
특히 남편이 힘들어해서 직장까지 옮겼어요.5. 희생만큼 효과있을까
'11.5.11 10:11 AM (183.106.xxx.23)원글이에요..벌써 리플이 달려서 고맙습니다.
유학원에 문의하니 머 다 믿을수야 없지만 제가 학생비자 나올 가능성이 80%는 된다고 하더군요.항공사경력에 방송대영문과.. .어디가서 점이라도 보고 싶은 심정이에요.
남편도 너무 걱정되고 제가 없는 동안 건강이나 해치지 않을까.
그냥 비자신청해보고 되면 가고 안되면 접을까요?
유학원에서는 2-3년 다른 경력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던데..
지금이 비자받을 확률이 80%라는데 비자가 나오면 가고 안 나오면 포기할까 생각도 들고
진짜 고민입니다/.6. anonymous
'11.5.11 10:20 AM (122.35.xxx.80)저는 항상 "한번 사는 인생, 가능만 하다면 하고 싶은건 다 해봐라," 주의자이지만
그 댓가는 치뤄야 할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것...!!
1년 외국생활이라...
그냥 어학 연수 혹은 여행이라 생각하고 가신다면 홀가분하게 떠나시라 말씀드리고 싶지만
외국어를 1년 공부해서 날개가 달릴거라는 기대나 유학이라는 개념, 외국생활에 대한 동경, 환상같은것은 글쎄요?
그 환상을 깨뜨리는데 도움이나 되려나요?
솔직히 외국생활 1년이란 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이들에게 문화적 쇼크와
좌충우돌하면서 하면서 현지 적응 하는데에만 보낼만한 시간에 불과합니다.7. .
'11.5.11 10:23 AM (175.124.xxx.198)아이에게 동기부여는 될것 같아요. 그치만 날개를 달아주진 않을것 같구요.
정서적인 면을 생각한다면 아빠가 꼭 필요한 시기 아닐까요?
가족 다같이 가시는거 아니면 고려해보시는게 낫지않을까...
원글님의 외국생활이 더 간절한건지 아이의 영어공부가 더 간절한건지에 따라서도 다를것 같구요.
전자면 조금 곤란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요...;;;8. d
'11.5.11 10:25 AM (125.185.xxx.6)저도 그렇고 제주변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효율로 따지면, 나가지마라..하는 사람들이 대세예요...2년이상이면 모를까,, 일년은 적응할만하면 와야한데요...
체험으로 생각하시면 딱 맞을거여요...9. ..
'11.5.11 10:28 AM (114.42.xxx.90)아이 영어에는 도움이 될꺼예요..
저는 대만에 사는데 초1,2 정도 되는 아이들 여기 현지 학교 1년 다니니 중국어 정말 술술 하더군요..처음에는 하나도 못했는데요..이제 생각도 중국어로 한다고 하니...대단하죠..
그런데 정말 1년은 금방 가요...적응하고 살만해지면 딱 1년 이던데요...10. ..
'11.5.11 10:31 AM (121.168.xxx.242)여기저기 주변에 알게 모르게 민폐 와장창 끼치는 걸 개의치 않으신다면...
환상깨지는 데 내는 비싼 수업료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본인 공부하면서 애들 뒷바라지까지는 어려워요.
애들 라이딩에 기본적인 집안일만 해도 하루가 꽉 찰텐데요.
어떻게던 가능이야 하겠지만, 삶의 질적인 부분은 모르겠네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니까요.11. 남매엄마
'11.5.11 10:48 AM (112.151.xxx.12)미리 치과치료 든든하게 받아놓고, 한번 가세요.
단순 영어만을 생각지 말고,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일년의 생활.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될꺼예요.
제 생각에도, 일년은 적응할만..하면 돌아와야 할 기간이지만..
아이들에게 학원에서 해방된 신나는 경험이 될꺼고.
엄마는 마음속에 품었던 소원을 실현하는 기회가 될꺼예요.
얼마나 힘들지도 짐작가고, 지출도 만만치 않겠지요.
하지만.. 내 인생에서 그런 일년은 경험할 가치가 있다 생각해요.
저도 지금 제주도든. 해외든.. 알아보는 중이예요.
한국에서 학원비/유치원비 드는것 모으면, 일년 생활비 될것같아서요.12. 제가 눈팅하는 싸이
'11.5.11 10:50 AM (124.111.xxx.42)주소 알려 드릴게요.
메일 잠깐 올려 주세요.
평범한 엄마가 아드님 데리고 미국 가신 분이거든요.13. ㅇ
'11.5.11 10:53 AM (222.117.xxx.34)일방적으로 아빠만 희생하는 1년...행복할까요?
전 반대예요..
아이들 꼭 미국서 1년 안 있더라도 잘 성장할겁니다.14. 비자
'11.5.11 10:56 AM (124.54.xxx.32)원글님께 질문드릴께요.
사실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고민중이라(애들도 나이가 비슷해요)
업체가 말한 비자가 학생비자(엄마 어학원 비자)인가요?
아니면 다른 비자가 또 있나요?
어학원에서 내주는 어학원 학생 비자는 사실 80%가능한게 아니라 거의 99.9%가능하시다고 보면 될텐데요.
어떤 비자신지...15. 희생만큼 효과있을까
'11.5.11 11:02 AM (183.106.xxx.23)비자님..엄마가 학생비자 받는 조건이에요.전업주부가 갑자기 학생이 되어서 유학간다고 하면 f1 비자가 잘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두군데 전화했는데.수수료때문인지 어쩐지 두업체 모두 확률은 80인데 여기에 몇년경력만 더 있음 좋겠다는 이야기였어요.
제가 전업으로 10년이니.그게 좀 그렇다고 하더군요.근데 제 전공.방송대학업...나머니 조건은 좋다고 하더군요..비자도 비자지만 아빠가 넘 안쓰러워서 저도 그렇고..그게 더 걱정입니다.사실 갈려고 하면 비자도 문제이긴하네요.16. 희생만큼 효과있을까
'11.5.11 11:04 AM (183.106.xxx.23)네 감사해요..지울께요^^
17. ,,,
'11.5.11 11:17 AM (61.101.xxx.62)딴지 걸어서 죄송하지만 전 이런 상황을 희생이라고 표현하는게 좀 이상해요.
솔직히 말해서 애 영어공부 도움되라고 순전히 부모 욕심에 미국가는거지 아이들이 자기 영어 좀 하게 엄마 아빠 1년 따로 살아라라고 강요하는게 아니잖아요?
근데 무슨 희생까지.
이왕 가실거면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가세요.18. 희생만큼 효과있을까
'11.5.11 11:19 AM (183.106.xxx.23)네..그래야 하는데..전 가면 반은 좋은데..아빠에게는 희생이란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테니.
19. gma
'11.5.11 11:30 AM (152.99.xxx.167)기본적으로 영어가 어느정도 된 아이들에게는 1년도 괜찮아요. 물론 완벽하게 늘어오진 않겠지만 동기부여가 충분히 될거에요. 저는 추천하는데요...남편도 1년정도는 기러기 할 수 있지 않나요? 2-3년도 아닌데 그정도는 괜찮을듯 해요. 여름휴가때 오셔서 같이 지내고 하다보면 1년은 정말 후딱입니다^^
20. ^^
'11.5.11 11:37 AM (175.117.xxx.66)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효율성 따위도 생각하지 말고, 님이 하고싶은 것만 생각하세요. 여러가지 다 재면 암것도 못해요.
21. 기러기8개월차
'11.5.11 11:46 AM (67.84.xxx.238)아이가 영어 기초 잘 잡아놓은 상태라면 1년안에도 가능해요
네이티브정도를 바라는게 아니라면요
엄마와 공부를 같이 하기는 많이 힘들거예요
여긴 컴칼도 징그럽게 숙제 많고 출석율도 어마어마하게 지켜야 하거든요
엄마가 공부 욕심 부리다 정작 아이 공부에 소홀한 경우도 간혹 있거든요
많이 힘들고 외롭습니다.돈도 무지막지 들고요....
주변이 아무리 그림같이 아름다워도 즐길만한 여유도 없어요
후회요...?
사회적으로 인식 별로인거 알아요
결손가정 취급도 받아봤고요
하지만
남이야 뭐라던 제 가정 굿굿하고 아이가 발전하는 모습으로 만족합니다
요즘은 빈라덴때문에 비자 발급은 좀 어려울 수도있겠네요22. 도움
'11.5.11 12:24 PM (118.47.xxx.23)저는 중2, 초2 데리고 1년 다녀왔습니다.
제 남편도 집에서는 아무 것도 안하는 사람이라 철 좀 들었으면 싶은 맘.
죽기 전에 소원 한 번 이루고 싶은 맘으로 다녀왔어요.
배낭여행 좀 다닌 경험으로 부딪히면 되겠지 했다가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저는 테솔 공부를 했구요. 아이들은 공립 학교 넣었었는데.
한인들이 없는 곳이라 더 고생했지 싶네요.
첨에는 죽을 것 같더니 세월이 약이라고 6개월쯤 지나니 적응이 되는게
1년 채우고 올 때 자금만 넉넉하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까지...
저는 비자부터 혼자서 했습니다.
비자대행 하려 했는데 가격도 그렇고, 무엇보다 확신이 안 서는 비자 통과 문제가
더 마음 써여서 한 번 싸워보자 하는 맘으로 인터넷 뒤져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대사관 갔었는데 준비한 자료 대충 보고, 엄청 빠른 영어로 왜 가냐, 남편은 뭐 하냐
정도? 몇 가지 묻지 않더니 그냥 2년 비자 주던데요.
한 번 도전해 보세요. 되던 안 되던 배우는 기회도 되잖아요.
지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시고 맘 먹었을 때 도전하세요.
평생 후회하지 마시고...23. 희생만큼 효과있을까
'11.5.11 12:31 PM (183.106.xxx.23)도움님..밑으로 가니 점점 용기가 생기네요..도움님은 어느지역으로 가셨는지요?
혼자 하셨다니 넘 부럽네요24. 윗 글
'11.5.11 12:32 PM (118.47.xxx.23)원 글을 대충 읽었는지 답이 영...
남편과 1년 떨어진 시간은....
남편이나 저나 서로가 너무 필요한 사람이었구나 생각하는 기회였어요.
특히 제가...
제 남편은 직장과 친구가 다 인 사람이라 제가 남편에게 받는 것이란 월급 밖이라 생각했었어요.
저의 어리석은 오만함을 제대로 씻은 시간이기도 했고.
남편도 집안일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하지만 남편은 제가 돌아오자마자 다시 옛날로 돌아 갔네요.
그래도 옆에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날마다 느끼네요.
제 말은...
남편은 걱정하지 마시라는거예요.
1년은 너무 짧은 시간이예요. 아이들도 어느 정도 컸으니 1년 정도는 아빠랑 떨어져도
나쁘지 않을텐데요.
걱정은 오히려 원글님이세요. 대행사에서는 한국에서의 일만 도와줄거예요.
미국에서는 혼자 하셔야 돼요.
그 걱정이 더 먼저 이셔야 됩니다. 가시려면....25. ..
'11.5.11 12:35 PM (24.167.xxx.86)영어좀 하시고 남편 직장 확실하고 은행에 잔고 있고 재산 있으면
미국대학 정식 어학코스는 비자 다 나올걸요?
직접 하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구요 유학원에 맡기면 편한 이유가
약간 부족한걸 대신 해주기 때문인데(은행 잔고 없는 사람 대치 해줬다 빼고 그런것들)
정식 어학코스는 돈을 많이 내기 때문에 위에 말한것 다 가능하면
비자 잘 나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 손꼽히는 인터링크 있는데 9주에 $3,000 이에요
6단계로 나눠져 있고 9주마다 테스트 해서 통과 하면 올라가고 아니면 다시 듣고
단순 학비만 그렇구요.
공부가 꽤 어렵습니다 아이들 챙기면서 수업 따라가려면 좀 힘드실거에요.
그렇게 왔다가 눌러 앉는 사람들도 많아요
최고 50대 아저씨도 봤으니 비자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에요.
그리고 고 나이때 아이들은 챙길것이 많아요
부모와 함께 하는 수업도 많고
우리 애들 어릴때 월요일에 노란봉투만 보면 어질어질 했던 기억이 ㅋㅋ
이곳은 선생님들과 부모와의 교류가 어찌나 많은지요.
전 항상 바쁘던 사람이라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게 지금 많이 미안해요.26. 희생만큼 효과있을까
'11.5.11 12:43 PM (183.106.xxx.23)네..사실 표면적으로는 남편걱정이지만 제 맘속의 소리를 들어보면 제 걱정이네요..소심하고 낯도 많이 가리는 제가 잘 해낼수 있을가...힘들면 버럭 소리 지르고 남편한테 젤 먼저 전화하는데...빨리 결정해야 하는데 현명한 선택을 하길..충고 감사드려요
27. 솔직히
'11.5.11 12:53 PM (58.120.xxx.243)전 남편 바람만 안난다면 애 셋 데리고 오늘 당장 짐 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