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선물로 허브티 드리려고 하는데 무슨 차가 좋을까요?

[추천 부탁]

전 가끔 집에서 국화차 마셔요.

이쁜 호박티팟에 국화찻잎 동동동 띄워서 밑에 워머까지 해 놓으면

분위기 정말 좋더라구요 ㅋ

어린이집 쌤들이 나이가 어린데, 국화차보다는 다른 허브차가 좋지 않을까 해서요.

제가 다른 차는 마셔보질 못했네요.

색깔도 이쁘게 나오고, 맛과 향도 좋은 차 뭐가 있을까요?

우선은, 대중적인 라벤더와 색깔 이쁠 것 같아서 로즈힙으로 골랐는데

마시기에 괜찮은지요?

[,,]

저도 예전에 어린이집에서 일했었지만,
사실 다들 그냥 간단하게 빨리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병에 든 쥬스종류- 매실음료나 오렌지쥬스 아침햇살 같은 쌀드링크도 인기 많았구요.
사실..여유있게 허브차 마실 시간이 없어요. 원장님이나 사무직원이나 먹을까. 일반 교사들은 아침부터 퇴근까지 정신없어요.
차라리 맛있는 유자차나 율무차, 커피믹스는 금방 동이나지만요.
일하다보면 금방 배고파지고, 근데 먹을시간은 없고. 제일 선호하는건 위에 열거한 음료들이고,
허브차 종류는 들어온 적도 없지만 타놓고 금방 마실 시간도 없어요.

그래도 굳이 허브차를 선물하고 싶다면, 그나마 거부감없고 대중적인게 카모마일 같네요.
저는 허브차 종류 잘 몰랐지만 카모마일은 마시는 순간부터 거부감 없더라구요.
솔직히 로즈힙은 화장품 냄새 좀 나지 않나요. 라벤더는 모르겠구요.

[저도]

잠시 아이가르쳐본적 있는데, 허브차,국화차 이런거 정말 별로 여서 마시지 않았어요. 몸에 좋아서 종종 주시는 학부모님이 계셨지만, 정말 그걸 여유있게 마실시간도 없고,개인취향이 강한 음료가 저는 못마시겠더라구요. 차라리 바로 마실수 있는 병에든 매실음료,커피가 훨씬 더 좋았어요. 그리고 롤케익도 정말 먹기 난감했어요. 잘라서 먹기에 너무 번거롭고,입에 많이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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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설록에서 티백으로 된거 선물드렸어요. 전에 상담갔을때 선생님이 티백으로된 티주시길래. 티백으로 된거 드리세요. 오설록것도 괜찮고. 레볼루션티도 유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