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방현주 아나운서..

김태수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1-04-29 08:04:11


대학을 7학기에 조기졸업했다던데...

똑똑하면서

엄청 독한거에요?


1997년 당시의 기사


처음 만나는 사람들은 그의 거리낌 없는 붙임성에 크게 놀란다. ‘방송에서 원래 발랄하니까’라고 겨우 마음을 진정시키면, 발랄한 모습 뒤의 야무지고 근성 있는 프로 기질에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생고무로 만든 공처럼 통통 튀는 느낌을 지닌 아나운서 방현주. 그는 아나운서 박경추와 마찬가지로 1997년 12월에 입사한 새내기이다.

지난 1년여 동안 그가 방송에서 보여준 ‘엔터테이너’적인 끼와 아나운서로서의 철저한 프로 기질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는 선배 아나운서 홍은철과 함께 시청자들을 영화의 세계로 안내하는 가이드로, AM 라디오 <일찍 일어나면 오늘이 즐겁습니다>에서는 새벽 일찍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동반자로 다가선다.

“제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듣고 알코올 병동에 입원중이던 어떤 분이 ‘당신의 방송이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해왔을 때는 정말 보람있었어요.”

방현주에 대한 사람들의 평은 대개 “당차고 야무지다”는 것에 모아진다. 그러나 이 말은 되바라지거나 건방지다는 것과는 의미가 다르다. 그는 모든 일을 신명을 갖고 즐겁게 하는 타입이다. 대학을 7학기에 조기 졸업할 정도로 공부에 극성스러운 한편, 재학중 중국·홍콩·베트남·미국 등지의 배낭 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인생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적극적이다.

늘 일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신세대 아나운서 방현주. 바쁜 방송 활동 중에도 “다음에는 티베트를 여행하려고 중국에 있는 친구들과 계획을 짜고 있다”며 삶을 즐길 줄 아는 여유도 가진 그는 MBC가 기대를 거는 21세기 유망주이다.

  
IP : 115.136.xxx.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9 8:47 AM (115.143.xxx.19)

    상명여대 시절에 저희언니랑 교양과목같이 들었다는데..
    굉장히 얌전하고 말도 없고 열심히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었대요.
    아버지가 교수고...언니말로는 아나운서될지 몰랐다고..넘 조용한 학생이어서.

  • 2. ..!!
    '11.4.29 9:42 AM (175.201.xxx.218)

    전 방현주씨 조선일보 방가네 식구라고 들었는데..아닌가요?
    친구가 방가네 결혼식 오래전 다녀왔는데..여동생이라고 소개받았대요

  • 3. 상명여대
    '11.4.29 9:44 AM (123.109.xxx.166)

    같이 상명여대 천안캠퍼스 다닌 사람인데요,
    같은 어문대고,(방현주는 중문학, 저는 국문학) 학생수가 워낙 적어서 본적은 있어요.
    기본적으로 욕심이 있고, 열심히 하는 스타일 같아 보여요.
    중국유학도 애 낳고 간 거 아닌가요? 어느 순간 <해야겠다>생각 들면
    정말 몰입하는 타입인 듯.
    인생장기목표를 잘 잡은 것 같아요.중국통으로 베이징올림픽때 활약 대단하게 했던 거 보면.

    같은 시절(전 92학번) 장진영도 울 학교 다녔는데,
    미스코리아 나오고 그 다음주인가에 학교 도서관에서 봤는데,
    이쁘긴 정말 이쁘더라는......
    그렇게 갔을 때 정말 마음 아팠어요....그렇게 곱던 사람이..

  • 4. 윗님
    '11.4.29 4:23 PM (211.178.xxx.53)

    질문이요~~~

    저도 방현주씨 상명여대 중문학과 나온건 알고 있었는데...
    상명여대가 천안에 있는건가요??
    중문학과가 천안캠퍼스에 있는건가요??
    아님, 서울과 천안 두곳에 있는데,, 방 아나가 천안을 다닌건가요??

  • 5. 김태수
    '11.4.29 5:52 PM (220.125.xxx.214)

    서울과 천안 두곳에 중어중문학과가 다 있습니다.

    방현주 아나운서는

    서울 캠퍼스를 다녔습니다...

  • 6. ㅁㄴㅇㅎㄹ
    '11.4.30 12:02 AM (121.167.xxx.212)

    방현주 아나 천안캠퍼스 출신이에요.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인데 김태수 님이 뭘 잘 못 알고 있는 듯.

    저 위에 천안캠퍼스에서 같이 다닌 분도 있다잖습니까...
    방 아나 입사 전부터 천안캠퍼스 출신이고 조선일보 일가라는 거,
    아나운서 아카데미 동기들부터 시작해서 관련 지망생들은 다 알고 있던 사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206 쉬운 카스테라 레시피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3 베이킹초보 2011/04/29 554
645205 그러니까 이정권은 4 2mb18n.. 2011/04/29 313
645204 코스트코에... 1 바베큐 2011/04/29 523
645203 아침부터 기분 짱이에요 8 강원도의 힘.. 2011/04/29 638
645202 근데 남자키 173(정확히 깔창없이) 작은키가 아니군요,.... 21 zzzz 2011/04/29 29,927
645201 제논은 주말까지 덮고,,요오드 세슘은 5월 3일까진 비켜가네요 9 방사능 무셔.. 2011/04/29 977
645200 친구 결혼식을 다녀왔는데 기분이 쫌 그래요. 14 에구 2011/04/29 3,001
645199 저도 분명히 알바아님을 인증 5 2mb18n.. 2011/04/29 345
645198 시험감독 할 때 자기 자녀 반에 학부모가 배치 될 수 도 있나요? 8 궁금이 2011/04/29 564
645197 그럼 은가격도 계속 오를까요? 1 은가격 2011/04/29 255
645196 거실 도배 정녕 화이트가 답인가요? ㅠㅠ 30 rjtlf 2011/04/29 2,780
645195 ‘4대강 사업 올인하느라…’ 공군 사격훈련까지 포기 2 안보,안보... 2011/04/29 193
645194 [추모] 송 보온공 사(送保溫公辭 : 보온 안상수 공을 보내며) 10 세기의 명문.. 2011/04/29 567
645193 알밥 소탕작전 아직 시작 전인가요?ㅋㅋ 11 2mb18n.. 2011/04/29 381
645192 재무상담하러 가면 제일 밑에 직원만 붙여주네요 3 빈티가원인?.. 2011/04/29 468
645191 색조화장품 이것저것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어제 루나솔 섀도 샀는데 너무 좋네요..^^ 4 색조 화장품.. 2011/04/29 741
645190 차 첨으로 살려고 하는데요..(한국에서) 이건 어떤가요? 6 차 고는는 .. 2011/04/29 530
645189 오늘방사능은어느정도일까요... 6 아흑 2011/04/29 1,369
645188 폴로 남아 키 125정도 몸무게 38정도 아이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5 호두맘 2011/04/29 390
645187 보험에 대해 여쭈어볼께요 2 --- 2011/04/29 291
645186 문성근, "민주당 먼저 움직여 한 지붕아래 다섯 가족 만들어야" 11 저.. 2011/04/29 692
645185 영화 제인에어 8 어때요? 2011/04/29 1,227
645184 중학생아이들의 심리 13 속상함 2011/04/29 1,520
645183 지금 오피스텔 구입하면 폭탄 안고 가는 걸까요? 1 --- 2011/04/29 849
645182 답이 없어서 고맙기는 처음이다 3 분당 아줌마.. 2011/04/29 645
645181 저 pat에서 여성용 코트 사보신 분 계신가요? 1 궁금 2011/04/29 291
645180 49일 보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8 강민호씨 2011/04/29 841
645179 방현주 아나운서.. 6 김태수 2011/04/29 1,409
645178 로열패밀리에서 놓친 부분 1 . 2011/04/29 1,075
645177 4월 29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1 세우실 2011/04/29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