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학규....??? 이분이 대안이 될까요??(순수궁금해서요)

흠.. 조회수 : 1,251
작성일 : 2011-04-28 18:15:47


사실 어떤 사람인지 잘 몰랐고 지금도 잘 모르네요
경기도지사의 이미지가 좀 있었고..
그런데 이번에 분당에서 당선된걸 보고 주의깊게 보게되는듯해요.
유시민.. 안타깝지만 그는 적들이 너무 많아서.. 위태위태하네요...ㅠㅜ 뭐랄까
적당히 포용하는듯하고 지는듯하며 사람을 얻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런지요...
확실한 대안이 야당후보로 나왔으면 좋겠어요
과연 누가 확실하다고 말할수 있을지는 정말 어려운 문제지만...

여튼 손학규씨는 어떤가요

-저는 사실 정치도 잘 모르고 개개인의 경력이나 성향 잘 몰라요
그냥 이번 투표보면서 국민이 할수있는 일이 생각보다 꽤 크다는 걸 다시 실감하면서
좀 관심이 더 생기네요 ^^
IP : 121.179.xxx.107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고파
    '11.4.28 6:17 PM (110.9.xxx.72)

    굉장한 엘리트 이고 경기도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죠.
    역대 경기도 지사중 최고의 점수를 받는 사람입니다.

    친화력좋고 적을 만들지않는 사람이죠.

    인간적으로도 많은 귀감이 가는 분이고
    (엘리트면서도 노동운동을 했던 분이예요 )

    차기 대선에서 유일한 한나라당 대항마라고 확신합니다.

  • 2.
    '11.4.28 6:18 PM (121.161.xxx.22)

    대안은 아니더라도 대안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도구는 될듯..

  • 3. **
    '11.4.28 6:18 PM (115.136.xxx.29)

    손학규씨 사실 그동안 별 관심이 없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분당에 출마하고 부터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사실 분당이 한나라당 텃밭이라 이기기 힘들겠다고 봤는데
    자신의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열세지역에서 출마했다는것
    자체가 좋게 보이더군요.
    결국 승리했는데요. 득표력도 있고 근래 느낌은 괜찮은 차기 후보같습니다.

  • 4. 무크
    '11.4.28 6:23 PM (118.218.xxx.184)

    전 손학규씨를 눈여겨보게 된 계기가, 경기지사 시절 홍보물 때문이었어요.
    정확히 보도한 매체와 프로그램명은 기억나지 않는데, 암튼 카툰형식으로 배포된 홍보물에 자신을 과대하게 포장했던 걸 방송에서 꼬집은 적이 있죠.
    그 이전에는 별 관심 없었는데 그 사건 이후로 다시 보게됐죠.
    어떤 사람이 가진 스펙과 이룬 업적보다 더 중요한 게 어떤 사람인지일텐데, 아직 잘 모르니까요 ㅎㅎ
    그저 두고 보는 중이네요^^

  • 5. 나나나
    '11.4.28 6:23 PM (147.43.xxx.85)

    손학규씨 좋죠,,

    저는,,, 차기 누구든 단일화만 되면, 지지합니다. 손OO, 유OO, 이OO, 조OO 누구든..

  • 6. ..
    '11.4.28 6:24 PM (221.138.xxx.215)

    그분이 잘나서 이번에 뽑힌게 아니라는거....그분도 잘 알거예요.

  • 7. 일단
    '11.4.28 6:25 PM (118.44.xxx.93)

    제 친구는 "단일화하고 당연히 같은 편일거라 안심했지만
    뒤통수맞은 느낌 유시민일어나는거 보느니 차라리김태호 찍겠단...
    그래도 적군에게 넘기다니" 라고 문자가 왔어요
    저는 그 문자읽으면서 유시민을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 한나라당 김해을 모두 연합해서 김태호를 지지한거라고
    얘가 믿는건가?? 하면서 한참 생각했네요
    일단 이번선거로 인해 유시민대표의 세 보다는
    손학규의 입지가 높아진것 맞는거같아요
    손학새 철새정치인이란 얘기도 듣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야권으로 넘어온게 그나마 다행아니냐는 소리도 듣잖아요
    받아들이기 나름인가봐요

  • 8. 고00
    '11.4.28 6:26 PM (118.46.xxx.193)

    맞아요 대안까지는 아니더라도
    강재섭보다는 100배 더 대단하신분인듯
    강재섭 그사람 뭐 ( 분당토박이도 아닌사람이, 분당이 나왔다면서 철새정치인이라고, 손학규 아저씨를 뭐라했는데- 본인은 살기는 분당에 살면서, 국회의원은 대구에서 했었잖아요
    그래서 지난번18대 국회의원선거때 대구탈락했었잖아요)
    저두 몰랐는데 인터넷에 대구분이시라면서 이런장문에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그래서 보았어요

    다른것은 모르지만 강재섭보다는 손학규 아저씨가 훨씬 더 능력있으실듯
    손학규 아저씨 대학교때 민주운동으로 구속도 당했구

    여러가지로 의식있는 정치인이신듯

    반면 강재섭 저사람은 엘리트코스로 계속와서 잘먹고 잘살았죠
    보기에도 거만해보이고

    뉴스에보니 이젠 본인이 정치 결단내려야 한다고- 정치전문가분이 뉴스에서 말하더라구요
    설마 내년에도 나오겠어요
    그만큼 5선 국회의원하면서 그만큼 누리고 벌만큼 벌었으니 그만해야죠

  • 9. ...
    '11.4.28 6:27 PM (219.240.xxx.56)

    한나라당에서 옮겨온 이른바 철새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를
    어떻게 극복하는가와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흘러가는냐가 최대 문제 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철새정치인으로 낙인찍힌 사람은 그결말이 항상 좋지 않았지요.
    대표적인 사람이 손학규와 같은 S대 출신의 이인제가 그에 해당 되지요.

  • 10. 과연..
    '11.4.28 6:27 PM (112.147.xxx.198)

    점두개님 말씀처럼
    그분이 아셔야 할텐데요...

    예전 직장에서 경기도민들께 설문조사 한 일이 있었는데요.
    손학규씨 경기도지사 시절 인기가 정말 장난 아니더라구요.
    근데.... 당을 왔다갔다 하는걸 보니 대통령감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하는 중...

  • 11. 저두요~
    '11.4.28 6:30 PM (121.166.xxx.83)

    대통령감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 2222

  • 12. 흠...
    '11.4.28 6:31 PM (61.78.xxx.92)

    촛불시위 당시 시청앞 광장에 나온 손학규를 제가 메가폰을 잡고 손학새라고
    조롱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대의적인 차원에서 분당에서 손학규 당선을 염원했지만 대권주자로서의
    손학규는 글쎄올시다.
    저에게는 그냥 영원한 "손학새"이며 한나라당 출신의 철새 정치인일 따름입니다.

  • 13. /
    '11.4.28 6:32 PM (175.118.xxx.2)

    전 손학규씨 싫어요. 물론 이번 선거에서 세운 공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지만...
    하지만 아직도 파란 옷이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고,
    한나라당에서 활동하던 모습이 잊혀지질 않거든요.
    손학규씨 같은 사람이 민주당에 들어온 거 보고 당시 민주당도 싫어졌으니까....

    근데...대안이, 인물이 없다는 게 슬프네요...ㅜ ㅜ
    아무리 최선보다 차악을 택하는 게 선거라고는 하지만...
    위의 점두개님 말씀처럼 강력한 바람을 몰고 올 사람, 어디 없나요?

  • 14. 맨위
    '11.4.28 6:32 PM (220.93.xxx.211)

    110.9.248 아이패드 <- 손학규빠였군요

  • 15. 근데
    '11.4.28 6:33 PM (118.44.xxx.93)

    야권연대에서 대선주자로 손꼽을 만한사람은 누구일까요????

  • 16. ,.
    '11.4.28 6:34 PM (118.46.xxx.83)

    사람 보는 눈이야 천차 만별이라지만
    손학규 대표가 간신 같아 보인다는
    말은 첨 들어봄

  • 17. 음음음
    '11.4.28 6:34 PM (61.76.xxx.88)

    이사람도 아닌것 같고 저사람도 뭔가 부족하고.....이런 말들을 보면
    jk님 한테 물어 보고 싶어요.
    대통령도 미모가 최고인감유???ㅋㅋ

  • 18. ...
    '11.4.28 6:34 PM (188.108.xxx.133)

    이인제씨는 이미 합의한 경선에서 지고 불복한 후 탈당해서 이미지 완전히 버렸는데요,
    김민석씨도 마찬가지구요.

    손학규씨는 무슨 연유로 민주당에 들어오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손학규씨의 행보를 읽어 보면 오히려 민주당에 더 가까운 인물이라 생각이 되거든요.
    오히려 더 잘 맞는 곳을 찾아간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 19. ..
    '11.4.28 6:35 PM (220.93.xxx.211)

    여기 손학규에 대해서 잘 설명해 놓은 글이 있네요
    도움 되시길..
    http://blog.daum.net/espoir/8126060

  • 20. 누구나
    '11.4.28 6:38 PM (122.37.xxx.51)

    흠결이 있어요
    유시민이 힘들다면 손학규로 힘을 모아야죠
    그나마 야권주자안에서 지지율이 높으니..
    그네공주가 날로 먹게 하면 안됩니다 대선 정말 중요해요

  • 21. ....
    '11.4.28 6:42 PM (188.108.xxx.133)

    220.93.17.xxx 님
    제가 알고 싶은 것은요 왜 한나라당을 나와서 민주당으로 오게 되었나 하는 점이에요.

  • 22. d
    '11.4.28 6:42 PM (125.186.xxx.168)

    대통령감 논하다가 결국 명박이가 됐잖아요. 그냥 누구든 후보 단일화되면 그사람 찍을거예요.

  • 23. 흠...
    '11.4.28 6:45 PM (61.78.xxx.92)

    손학규로 힘을 모으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한나라당 출신 정치철새에게 대권을 안겨준다는건 생각만 해도 끔찍해서요.
    뉴라이트를 지지하고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악랄하게 비난하던 그가
    노무현 정신계승을 외치고 민주당의 대표가 되었다는것에 경악합니다.
    손학규에게서 위선의 포장지를 걷어내면 뿌리깊은 딴나라당의 유전자가 드러날 것입니다.

  • 24. ㄱㄴ
    '11.4.28 6:47 PM (59.4.xxx.120)

    188님 한나라당에서는 영원한 3등이었잖아요....손학규가 대선후보감인지 아닌지는 이번 대통령선호도에서 잘 나올 겁니다.....적합한 인물이라면 유시민을 젖히고 박근혜 대항마로 떠오르겠지요..조금만 기다리세요....일반인들이 선택할 테니까요...여기서 아무리 손학규/유시민 떠들어도 대중성 확보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아마 이번에 선택한 인물이 한나라당 대항마로 굳혀지지 않을까요....

  • 25. ㄱㄴ
    '11.4.28 6:48 PM (59.4.xxx.120)

    네 흠...님 말씀처럼 손학규는 뉴라이트입니다. 이거는 꼭 기억하고들 계세요...조중동하고도 아주 절친이고요....마치 이런 사실들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면 안 됩니다.

  • 26. /
    '11.4.28 6:48 PM (175.118.xxx.2)

    점 네개님...잠깐 검색만 해보셔도 아실텐데...^^;;
    MB한테도 그네한테도 경선에서 다 질 것 같으니까 나왔다는 걸...

  • 27. 어쨌든
    '11.4.28 6:51 PM (118.44.xxx.93)

    이번엔 꼭 야권단일화후보 아니면.투표안하려고요
    이제 지쳤어요 대선에서 개가 나와도 야권단일화후보라면 찍을래요

  • 28. ..
    '11.4.28 6:52 PM (220.93.xxx.211)

    188.108.149님
    한나라당에서 대선후보에 밀려나 본인이 설 자리가 없어서 나왔던거죠
    그것도 상대 라이벌당으로

  • 29. 먹고파
    '11.4.28 6:54 PM (110.9.xxx.7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깔게 없으면 당옮긴걸로 까고 있나 들 ㅋㅋ
    김대중이 민주당 오라고 애걸복걸해서 간건데 욕할려면 김대중을 욕하던가.

    당옮긴사람이 한 둘인가 ?

    지금 민주당에 있는 사람들도 과거 한나라당에 있던 자들 숱한데 ㅋ

    이부영 김근태 이런 사람들은 당 안옮긴줄알아 ?ㅋㅋ

    정신나간 유빠들 되도않는 욕들 그만하고 현실좀파악하지좀그래.

  • 30. 흠...
    '11.4.28 6:54 PM (61.78.xxx.92)

    손학새가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유는 간단 합니다.
    대권에 뜻을 두고 대권후보가 되고자 했으나 이명박과 박근혜에게 밀려서 도저히
    3등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이런 저런 핑계를 대고 탈당하여 열린우리당으로 입성한겁니다.
    한나라당에 몸담았던 14년 동안은 자신 스스로를 한나라당의 기둥이로고 자부하던
    사람이었습니다.

  • 31. 먹고파
    '11.4.28 6:55 PM (110.9.xxx.72)

    61.78.140.xxx 이 사람 딱 봐도 고시원에서 컵라면 먹고있을 백수 같음.

  • 32.
    '11.4.28 6:55 PM (175.124.xxx.229)

    울 아부진 철새 같은 **라고 화면에 보이기만 하면 욕을 바가지로 하심돠 ㅋㅋㅋ .

  • 33. ....
    '11.4.28 6:56 PM (110.9.xxx.72)

    민주당 포함 범여권에서 손학규 만한 경쟁력을 갖춘 인물 있음 말해보렴.

    최선이 손학규니깐 지지하지

  • 34. 흠...
    '11.4.28 6:56 PM (61.78.xxx.92)

    먹고파님/
    사실 관계나 좀 알고 이야기 합시다.
    손학규가 당적을 옮긴건 김대중 대통령 시절도 아니고 민주당도 아닙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이었고 열린 우리당입니다.

  • 35. ...
    '11.4.28 6:58 PM (220.93.xxx.211)

    110.9.248(아이패드)<-넌 그냥 평소 하던대로 김대중 노무현이나 까고 방사능물타기에 이명박 두둔하면서 신라면홍보나 하는게 니네편에 도움되는거야

  • 36. ㄱㄴ
    '11.4.28 6:59 PM (59.4.xxx.120)

    110.99//그러니깐 기다리라니깐...여기서 바람잡지 않아도 여론 동향이 나올 테니까...이번에 손학규가 승리해도 대선주자 지지도에서 유시민한테 밀리면 죽도 밥도 안 된다는 거 알고 있겠지? 제발 손학규가 박근혜 대항마가 되어 주기를 빌겠다....여기서 구업 쌓지 말고 밥 먹고 기다리고 있어....

  • 37.
    '11.4.28 7:01 PM (175.124.xxx.229)

    먹고파님. 울 아부지는 80이 다 되시는 어르신 올시다.

  • 38. ..
    '11.4.28 7:05 PM (119.70.xxx.30)

    솔직히 유시민보다는 손학규가 쉬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시민은 노무현과 같은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은 아니에요. 비토세력이 너무 많아요. 손학규씨 지지한 적 한번도 없고, 한나라당 출신의 정치인이라는 생각밖에 없었지만, 이번에 분당에서 당선된 걸 보니까 직접 투표하러 가는 인구들 중에서 진보신당 민노당은 빨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손학규씨라면 크게 문제될 거 없다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최선이 안된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차선을 택해야겠죠.

  • 39. .
    '11.4.28 7:10 PM (118.38.xxx.219)

    개인짐작이지만, 손학규씨 탈당이유
    아마 본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혹은 신임하는 사람이 권력의 중심에 있다면
    뭔가 변혁의 기대를 해볼터인데,
    한나라당에서 앙숙중에 앙숙인 맹바기 대통후보로 밀어주는 한나라당을 보고
    더이상 이집단에서 기대할것은 없다하고 미련없이 털고나온듯,
    굳이 안봐도, 안겪어도 명바기 대권잡으면 어찌될지 아마 노심초사했을듯, 명민한 사람이니
    그래서, 후보선정되자마자 바로 탈당, 그것때문에 여러 말들 많이 들었지만,
    개인적인 사리사욕이라기보다 국가위기로 본듯,
    이후 민주당에서 사지로 몇 번 출마하고, 이번에 당선되고 그런 이미지도 많이 사라졌고,
    결국, 진심은 세월이 흐르고 평가받는다는 생각,

    손학규의 미덕이라면,
    청렴하다.
    (사실 경기도지사시절이며 의원시절, 이권이며 먹으려면 얼마나 챙길수있는데,
    경기도지사 마치고서도 2억얼마라는 재산보고서보고 놀람.)
    이게 가장, 젤, 젤 중요하다고 봄.

    그리고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것,
    굉장히 영리하고 명민하고, 덕이 있고 소신이 있고 따뜻한 가슴,인간미
    판을 볼 줄 안다. 균형이 있다. 중도적이다.
    이 두개가 함께여야 완벽함.
    개인적으로 볼 때,노무현대통령과 많이부분 겹쳐서
    이게 웬 굴러온 호박이냐 싶다는,

    아마도, 유시민에게 정떨어진 사람들도 합류할듯하고
    기존 한나라당 진정한 보수층도 손쉽게 흡수하고
    기존 민주당지지세력에게도 많은 지지를 받을테고
    이정도면 그네와 승부할만하다는 생각,
    아마, 노통이 발목잡혀 못다이룬 업적을 지혜롭고 훌륭하게 쌓을분이란 강한 예감.
    서민이 잘사는 나라가 될것,
    왜냐면 손학규자신이 서민이니까.ㅋ
    (재산상으로 볼 때)

  • 40. 흠...
    '11.4.28 7:14 PM (61.78.xxx.92)

    손학규는 노태통령을 "경포대" 라고 불렀습니다.
    경포대는 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이라는 말을 줄인겁니다.
    무능력한 좌파 대통령이라고도 불렀지요. 그런자에게서
    "노통이 발목잡혀 못다이룬 업적을 지혜롭고 훌륭하게 쌓을분이란 강한 예감"
    을 느끼셨다니 할말이 없어지네요.

  • 41. .
    '11.4.28 7:27 PM (118.38.xxx.219)

    그 발언, 그리고 노통을 잘못봤었다 여러번 말했죠.
    그런 사죄의 발언들 몇년동안 꾸준히 참많이 했고, 묘소에도 여러번 갔었고,
    짚어보기에 한나라당에서 봤던 것과 너무나 다른, 나와서야
    노무현대통령의 진정성을 밖에서야 제대로 봤기때문 아닐까 싶다는,
    일련의 행동들속에 정말 마음깊이 느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저 제스쳐가 아니라 진심이라고 생각.
    앞으로도 생각보다 종종, 더 자주, 노무현대통령을 사모하는 발언들 보게 될것이라 믿음.

    강원도지사 민주당후보로 최문순씨 내정한것하며(물론 자청했지만)
    순천에 과감하게 민노당 껴안고 통합이란 이름으로 출마케한것,
    유씨 떼쓸 때, 나름 큰 결단하고 합의봐주고 과감히 내주는 덕,
    말로만이 아닌, 야당대통합이 무엇인지 언행일치를 보여줬고,
    판세를 정확히 보는 여우같은 눈썰미
    껴안아줄 수 있는 여유와 대범함, 그리고 덕.
    이 분의 전략과 지혜, 담대함 모든것을 볼 수 있었던 보궐선거였음.
    참말로 다갖추기 진짜로 진짜로 힘든데,
    우리 국민들 복이라고 생각함.

  • 42. ..
    '11.4.28 7:42 PM (221.165.xxx.212)

    손학규, 이인제와 같은 철새, 보따리장수 정치인들 땜시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정치를 포기할 수 없었다는 글이 있습니다
    가장 파란색이 잘 어울리는 야당정치인?
    보수층이 강한 분당에서 당선된 것도 아마 그 이유 중 아닐까 합니다.

  • 43. ;;;
    '11.4.28 7:58 PM (118.223.xxx.17)

    보수층에게서도 선택을 받는 게 가능한 손학규라...
    왠지 더 믿음이 가는데요?
    흠......이동을 했다지만 한날당을 나왔다는게
    썩 나빠뵈지두않구.. 제발로 걸어들어가 망한 엄기영에 비하면 뭐 ㅋㅋ;;;(

  • 44.
    '11.4.28 8:28 PM (121.162.xxx.97)

    좀 더 두고 어떤 인물이 나올까 기다렸다가 그래도 안나오면 손학규로 힘 모아줄겁니다.

  • 45. 거의 유일한
    '11.4.28 9:05 PM (211.44.xxx.175)

    현재로서는 야권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는 거의 유일한 후보라고 봐요.
    손후보의 단점... 한날당에서 나왔다는 것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죠.
    MB에게는 반감을 갖고 있으나 그렇다고 야권을 지지하고픈 단호함은 없는 ㅎㅎㅎㅎ
    이른바 부동층을 감싸안을 수 있어요.

  • 46. 모순
    '11.4.28 9:40 PM (175.119.xxx.10)

    화합과 포용력을 얘기하면서
    손학규에 대해서 칼을 드시는 분들 많군요.
    그래요.
    과거에 잘못한 사람은 평생을 절대 용서해주면 안되는겁니까?

    저도 누가 나오든 야권 단일후보에게 표를 줄겁니다.

    마땅한 인물이 없는건 사실이지만 유시민님은 지지세력을 확장하는데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경기도지사,이번 김해을..
    그는 호불호가 너무도 갈리는 사람이라 포용과 화합엔 어울리지 않습니다.

  • 47. --
    '11.4.28 9:41 PM (58.224.xxx.49)

    딱 정동영만큼이라고 생각합니다..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그럼에도 그 양반으로 통합된다면 뽑을 겁니다...
    쥐보단 낫겠지 하는 맘으로 씁슬한 표정으로 투표를 하게 되겠죠....
    만약 통합이 안된다면 걍 소신투표 할거구요...

  • 48. 그냥
    '11.4.28 10:59 PM (114.204.xxx.152)

    지난 대선때 민주당 3 명의 후보중 김 대중 대통령이 지지했떤 후보가 바로 손학규씨 였습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그렇게 말하더군요. 그 분이 택한 사유로 그 뭔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통은 이 해찬씨 밀었구요, 그러나 운명인지 정동영이가 대선후보가 되었다지요.

  • 49. 이씨도
    '11.4.29 5:36 AM (175.201.xxx.61)

    대통령 되는 마당에 그보다 못한 사람이 어딨을까 싶네요.
    그놈의 감 아니란 소리도 이번 정권 겪어보니 헛소립니다.
    감 아닌 사람이 어딨어요. 자리가 사람 만드는 법인데.
    이번에 민주당 무덤이란 분당 나가서 이런 결과 얻어냈으면 충분히 입증된 거지요.
    정치 생명 걸고 모험한 거라면 그 도박마저 자기 복이고 능력이죠.
    항간엔 워낙 반한나라당 정서 때문에 어부지리로 됐다는 소리 하는데 말이 안 되는 게
    그 동네가 그렇게 녹록한 동네여서 그동안 계속 한나라당만 찍어줬나요.
    열성 지지자는 없어도 저 정도면 큰 문제 없는 사람입니다.
    게다가 DJ가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정치적으로 뭔가 맹탕은 아니란 소리죠.
    이번 보니 자기 입지 잘 다지고 있는 걸로 보이고요.
    입만 살아서 나대는 것보단 백배 나음.

  • 50. ..
    '11.4.29 4:15 PM (58.226.xxx.108)

    한나라당에서 왔다는 인상이 너무 강해서 전 정말 마음까지 지지가 안돼요. 이번이야.. 어쩔수없었지만요... 온전히 지지할 수 있는 분이 나타나셨음 좋겠어요.. ㅜ.ㅜ

  • 51. 설라
    '11.4.29 8:15 PM (119.67.xxx.171)

    한날당에서 햇볕정책을 유일하게 공개 지지한 분입니다.
    살아온 이력을보면 한날당과는 어울리지않은 분이시죠.
    젊어서는 노동운동을하시고
    서울대 정치학과, 영국 옥스포드 정치학 박사,서강대교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5241 밑에 남학생이 욕했다는 글보구요. 82님들 걱정이 많으신거 같아서.. 9 남자에요 2011/04/28 1,006
645240 신발 구겨신는 아이 버릇 좀처럼 안고치는데 왜 그럴까요? 5 . 2011/04/28 415
645239 중3 영어 문법문제 20 부탁합니다... 2011/04/28 1,053
645238 [원전]아메리슘과 퀴륨을 검출 17 참맛 2011/04/28 1,127
645237 연예인커플요 야구광 2011/04/28 349
645236 매일 썬업 리치가 안전한 오렌지쥬스인거 아시나요? 14 반지 2011/04/28 2,296
645235 011 아직 고수하시는 분들....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 29 바부짓일까... 2011/04/28 1,510
645234 손학규....??? 이분이 대안이 될까요??(순수궁금해서요) 53 흠.. 2011/04/28 1,251
645233 오늘 중소형 타운하우스 계약하고 왔어요. 10 이제 자연으.. 2011/04/28 3,143
645232 코스트코의 씰리 매트리스요 4 매트리스 2011/04/28 698
645231 작은 화상으로 생긴 물집 터트려도 될까요? 7 아이고 2011/04/28 483
645230 전자제품 택배로 보낼 수 있나요? 1 2011/04/28 312
645229 드디어 내일 세기의 결혼식이네요 3 윌리엄왕자 2011/04/28 792
645228 우리강아지는 쫄쫄이 24 강아지 2011/04/28 1,453
645227 서울 강남인데 삼양 장수면 어디서 파나요 ? 7 먹고파 2011/04/28 503
645226 이번연휴에 초딩5학년 데리고 남해나 지리산 가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세요(2박3일) 3 여행맘 2011/04/28 552
645225 추리소설(?) '밀레니엄 시리즈' 구입해도 아깝지 않나요? 8 읽으신 분들.. 2011/04/28 774
645224 암기만으로 과학을 하는 아이 어찌 도와줄까요? 7 중딩맘 2011/04/28 642
645223 현관문에 붙어있는 전단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앞집은 18 울집현관앞에.. 2011/04/28 1,428
645222 시판 간장은 오래두고먹어도 되나요? 1 양조간장 2011/04/28 430
645221 아래 임산부님 방사능 글을 읽고. 12 ,,,, 2011/04/28 1,268
645220 독일에 계신분 질문이요.. 1 호호 2011/04/28 324
645219 재미있는 명언 퍼왔어요.. 5 뒷북인가요?.. 2011/04/28 931
645218 신호등 남녀차별 패러디래요.. 8 신호등 2011/04/28 1,111
645217 가난하고 자신없고 두려우니까 4 ... 2011/04/28 1,368
645216 피클오이가 생겼는데요~ 단촛물 1 돌지난아기엄.. 2011/04/28 327
645215 어른인데 애들한테 꼼짝도 못하고 비굴하게 되네요... 2 애어른 2011/04/28 561
645214 CD에 있는 음악을 컴퓨터에 옮기는 방법 3 궁금해요 2011/04/28 449
645213 깐마늘에 곰팡이가 났는데 먹어도 될까요? 1 깐마늘 2011/04/28 376
645212 수동 운전면허 따기 어려운가요?? 13 운전면허 2011/04/28 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