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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랑깃발이 김해에만 꽂힌게 아닌데 왜 김해에만 비난이 많은거에요?

저 궁금해요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1-04-28 16:28:54
전 일단 경북지역에 살아요.
결혼해서 이사온 곳이라 정치색에 적응하기 힘든건 사실이에요.
함부러 정치색 드러 냈다간  싸움 되기 십상이더라구요

ㅠ.ㅠ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 궁금한건데요.
지난 서울시장 선거때도 그렇고
이번중구청장도 그렇고
서울이야 말로
한나라 표밭같거든요.

이번 중구청장에 선출된 분은 인물중심으로 선발되어서 아무 말도 없는건지...

정말 궁금해요.
IP : 125.128.xxx.1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해 잖아요
    '11.4.28 4:30 PM (122.36.xxx.11)

    김해. 노통의 고향인데...
    저도 정말 충격받았어요

  • 2. ㅡㅡ
    '11.4.28 4:31 PM (61.43.xxx.19)

    김해는 민주당이 되던 곳이었으니까요

  • 3. ,,
    '11.4.28 4:31 PM (121.160.xxx.196)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는거요?

  • 4. 두분이 그리워요
    '11.4.28 4:32 PM (121.159.xxx.52)

    노무현을 떠나, 연대를 떠나, 유시민을 떠나-

    김태호만을 보고라도, 그런 인간을 선택한 사람들이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_-

  • 5. .
    '11.4.28 4:34 PM (211.209.xxx.37)

    그게 딴사람도 아니고 김태호라서 더 그래요.

  • 6. 헤로롱
    '11.4.28 4:34 PM (183.101.xxx.29)

    정말 징글징글한 동네입니다.

  • 7. ㄱㄴ
    '11.4.28 4:35 PM (59.4.xxx.120)

    김해가 안 된 그 속내를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차마 말 못합니다. 지금 야권연대 20% 지지율이 왜 하루 아침에 날라갔는가에 대해 사람들이 분석하고 있는 중입니다....

  • 8. 김해 을
    '11.4.28 4:36 PM (175.215.xxx.196)

    김해가 노통의 고향은 맞습니다만....
    노무현 정서가 짙은 곳은 진영과 한림 등 봉하 마을 인근입니다.
    이곳엔 나이 드신 분들도 예전부터 걸출한 인물인 노무현의 이야기를 들으며 늙어 향수가 있습니다.
    가장 인구가 많고 젊은 분들이 많고 아파트 밀집 지역인 장유는 외지인이 많고 노무현 정서는 덜 합니다.
    무엇보다 이봉수라는 듣보잡 후보가 저 만큼의 득표했다는데 의미 두어야 할듯 하구요....
    노무현 재단의 사무총장? 인 김경수가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 9. 김경수
    '11.4.28 4:38 PM (1.211.xxx.45)

    저지한것부터가 실수였어요
    필승지역으로분류했던터라 상실감이 컸죠

  • 10. **
    '11.4.28 4:44 PM (115.136.xxx.29)

    이번에 선거에서 중요했던곳이, 분당,강원도, 김해여서 그런것 같구요.
    한나라당이 그렇게 지지리도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문제많고 비리도 많은 사람을 찍어준 사람들은 김해라는 지역을
    떠나서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도 김경수국장이 참 많이 아쉬운데요. 초기 여론조사에서 가장 밀렸던
    이봉수를 공천한것이 잘못된일인것 같습니다.

  • 11. 저도
    '11.4.28 4:46 PM (119.67.xxx.56)

    원글님처럼 비슷한 의문이 들었어요.

    아무리 김해가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라 하더라도 봉하 근처만 그렇지, 그 나머지는 그냥 갱상도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퍼런 빛깔의.
    김태호 싫은건 저도 말도 못하죠. 눈빛부터 띠꺼운데다가, 지가 뭐한다고 4대강 낙동강부터 해야한다고 개설레발인지........
    우리에게 김해을은 노대통령이 영면하신 봉하가 있고 상징적인 의미가 크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좀 다른가봐요.
    저는 경남도 고담대구 못지 않게 아직 많이 멀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이번 김해을의 박빙의 한끝 차이 결과도 대단한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 12. 그보다
    '11.4.28 4:53 PM (118.221.xxx.195)

    그보다 놀란 것은 그난리를 치며 단일후보를 가져갔을 때엔 필승전략이 있을 거라 믿었지요. 없더군요. 한달 동안 줄창 노무현 농특 출신 김태호는 나쁜놈 그거 두 가지. 그걸 선거운동이랍시고 당대표가 내려와서.... 김해사람들을 무시해도 유분수죠. 그래놓고 떨어졌다고 유권자를 씹고 앉은 꼬락서니를 보니 오만정 뚝이요.

  • 13. ㄱㄴ
    '11.4.28 4:55 PM (59.4.xxx.120)

    김해을은 부산 장유 간 도로 건으로 김태호가 미끼를 던졌답니다....참여당에서는 장유를 끝까지 믿었는데 까고 보니 그게 아니었던 거죠....첫 번째 원인은 바로 김해의 지역별 정서를 전혀 몰랐다는 선거전략의 착오이고요....두 번째는 민주당 곽진업 지역에서도 김태호에게 밀렸다는 사실입니다. 민주당 조직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는 말이 되고요...세 번째 참여당 일선조직이 없는 상태에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선거를 했으니 김해사람 입장에서는 웬 시러베넘들이 와서 그러느냐 하는 거부반응이지요...말은 안 하지만 자기 지역 선거에 타지역 사람들이 와서 뛰는 게 한 마디로 남의 밥상에 감 내놓으라 배 내놓으라 하는 격이 된 거입니다. 그 모든 것이 미숙한 참여당의 선거전략 때문입니다.

  • 14. ㄱㄴ
    '11.4.28 4:57 PM (59.4.xxx.120)

    가장 큰 문제는 돈입니다....돈...돈...돈....앞으로 1년 동안 김태호가 약속한 대로 정부 돈 끌고 오면 재선에 다시 성공하는 거겠죠

  • 15. 이곳특징
    '11.4.28 4:57 PM (211.251.xxx.137)

    여기 몇.몇. 사람들의 특징임
    선거전에도 강원도 지면 안가겠다고 단언을 하지 않나..
    강원도 사람 무지하다고 하질 않나.. 이상한 사람들이 많음.
    설령 엄이 된다고 한들 자기들이 비난할 처지가 되는지?
    서울.경기.다 오세훈. 김문수 뽑아놓고(한나라당 출신 국회의원 과반도 넘는 마당에) 남의 지역구 멍청하다고 비난하는거 보고 황당했음. (물론 다 서울.경기 사람은 아닐지 몰라도)
    남 지역 신경쓰기 전에 자기 지역이나 잘 뽑아놓고 말하길..

  • 16. 한편으로는
    '11.4.28 5:06 PM (119.67.xxx.56)

    저도 덕분에 현실을 깨닫게 되네요.

    한나라당을 찍었고 한나라당에 기대했지만, 지금 나라꼴로는 한나라당을 찍은 자기 손꾸락을 원망하고 싶은데,
    그렇다고 민주당으로 바로 가기도(민주당=노무현 대통령으로 보긴 어렵죠)그렇고,
    그렇다고 민노나 참여당은 더더욱 싫은 분들께 손학규가 좋은 대안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을요.
    자신의 보수적인 색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개망나니 한나라당과는 차별화할수 있으니까요.
    그런 사람들을 손학규가 잘 떠안을수 있다는 사실....
    이점은 인정하고, 다른 부분은 좀 더 지켜보고 싶네요.

  • 17. 냅둬요
    '11.4.28 5:20 PM (121.151.xxx.155)

    원글님 그냥 마음푸세요
    이곳이 원래 그래요
    서울경기에는 한나라당하나도없는것처럼 행동하고 말하고
    다른한곳이라도 한나라당되면 멍청도이니 감자바위이니
    갱상도이니 하더군요
    참 어이없죠
    서울경기에도 많구만 그런것은 눈에 들어오지않는거죠
    각자 자기네것도 챙기지 못하면서 남의 살림에는 무지 관심많은거죠
    그냥 나두세요

  • 18. 김해장유
    '11.4.28 6:24 PM (218.154.xxx.99)

    사는 사람인데요
    님들
    원 국회의원이던 최철국씨, 김해시장 민주당 입니다
    경남도지사 야당이죠

    민주당 국회의원이던 최철국씨 돈 받아먹고 짤린 거잖아요
    아무리 김해 을 주민이 야당을 밀어주려고 해도
    그 배신감은 어쩔겨?!

    김태호 씨 밉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선 석고대죄하는 자세로 임하더군요
    언제나 허리 90도로 굽히고 저자세로 선거운동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랑 몰려다니지않고 혼자서 유세했어요
    외려 서울서 지지 유세하러 내려온 몇몇 사람들 때문에 욕 먹었지요

    반면 이봉수 후보는 어땠나요
    여러 사람들 몰고 우루루 다니면서
    김해가 내 고향이다 야권통합후보다 내세우며 득의양양하며 다녔어요
    투표만 많이 하면 본인이 이길 듯이...

    참고로 전 이봉수의원 찍었습니다
    하지만 선거운동 하는 걸 보니 외려 김태호 씨에게 더 호감이 가던걸요
    매일 9시 지방뉴스에 등장하는 두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아쉽고 안타깝더이다
    김태호씨 선거 팜플렛을 보니 거창농고에 이어 서울대 농대로 갔더군요
    본인이 생긴 것과는 달리 완전 촌놈이라서 몸으로 하는 선거 잘 할 수 있다는 뭐 그런 내용이였는데 팜플렛도 잘 만들었더구만요

    왜 염장질이냐 하시겠지만
    -알바란 말 들을지도...-
    김해 을 지역이 퍼런 갱상도 딴날당만 찍어대는 곳도 아니고
    넘 일찍 샴페인을 터뜨린 이후보 측도 안타까워서 이리 글을 남깁니다
    참 ...
    그리고
    이번 선거엔 왠 전화가 그리도 많이 오던지
    무슨 리서치니 뭐니 아 정말 선거 끝나서 속이 후련하다 입니다

  • 19. 놀라운건
    '11.4.28 7:35 PM (124.59.xxx.6)

    솔직히 우리나라 강남 다음으로 보수적이라는 분당도 민주당이 이겼단 말입니다. 3040넥타이 부대가 표심을 바꿨다고 하지요.
    이용당하는것도 모르고 무조건 한나라당 뽑는 사람들 보면 정말 딱하다못해 어이상실이예요.
    전두환 생가에서 환영파티했던 순진무구한 촌로들에게 분노를 느꼈던 사람입니다.
    김태호 청문회에서 지 형수까지 끌고나와 거짓말 시켰던... 입만 열면 모른다, 남발하던... 그런 인간을 뽑아주다니... 제정신인가요?

  • 20. ㅠㅠ
    '11.4.28 9:13 PM (114.200.xxx.249)

    부산삽니다.구포다리 지나 김해로 가면 50년 부산살면서 한번도 홍수난적 없던 멀쩡한 낙동강에 바지선이니 뭐니 눈으로 보면 정말 이정권을 저주하게 됩니다.근데 김해사시면서 구제역이니 4대강 이런 거 생각 안합니까.그리고 김태호가 누굽니까 젊은놈이 권력맛들여 까도까도 양파 같은놈을...저는 이제 김해농산물 안사먹으렵니다.김해에 놀러도 안갑니다.!!!

  • 21. ...
    '11.4.28 11:59 PM (175.113.xxx.174)

    김태호 청문회에서 지 형수까지 끌고나와 거짓말 시켰던... 입만 열면 모른다, 남발하던... 그런 인간을 뽑아주다니... 제정신인가요?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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