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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너무 따가와죽을거 같은데 방사능 피해인지...

ㅠㅠ 조회수 : 2,781
작성일 : 2011-04-20 21:39:16
좀 봐주세요
매일매일 외출을 해야하는데 사람들이 아무도 마스크를 안쓰고 다녀서
저도 구입만 해놓고 안쓰고 돌아다녔거든요
근데 제가 평소에 예민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먼지가 많은곳에 가면 먼지냄새가 맡아져서 숨이 막히고
담배냄새를 전혀 못견뎌서 피씨방 같은곳 갔다가 옆에서 담배피면 집에와서 목감기 바로앓을정도로
어떤 안좋은 유해환경에 민감한 편이거든요

제가 방사능피해라는 느낌이 드는게
감기는 지금까지 숱하게 걸려봤지만 이게 감기의 증상과 전혀 다른거에요
콧물 재채기 가래....기침/......이 중에 그 어떤 것도 증상이 없어요
근데 목만 미친듯이 따갑고.........목이 너무 아파서 음식조차 못넘길 정도에요

아무증상없이 목만 너무 따갑고 아픈데.........혹시 저같은분 계시나요?

중요한건 한국정부에서 정식으로 방사능 얘기 꺼내기 이틀전부터도 제 몸은 이미 느끼고 있었어요
몸으로 말해주는걸....느끼고 있었는데 한국 정부가 뒤늦게 편서풍 지/롤하다가 뒤늦게 한국에도 왔다고
꼬리내리고 실토할때쯤 전 이미 그 이전부터.......몸이 말해주고 있었다는.........ㅠㅠ

근데도 밖에 나가보면  아무도 마스크 안쓰구요...음식 가리지 않고 잘 먹고 잘 마시구요
참나.........이건 제가 어느별에서 떨어졌냐는 듯한 눈총을 받는데.......

혹시 저같은 분들 계신지요
IP : 121.129.xxx.4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4.20 9:41 PM (220.70.xxx.138)

    방사능은 호흡기로 그렇게 바로 티나지 않아요.

  • 2. /
    '11.4.20 9:42 PM (110.9.xxx.112)

    전 봄철 황사 올 때 쯤이면 목이 아프긴 한데, 요며칠 심하게 목이 아파요.
    급성인후염이라고 하네요. 진짜 목 아프면 열나면서 오한 오는데 그건 아니고
    님 처럼 오로지 목만 아파요. 따갑고 침 삼키기 힘들고.
    몸이 예민해서 환경이 나빠질수록 정말 지내기가 힘들어요.

  • 3. ㅠㅠ
    '11.4.20 9:43 PM (121.129.xxx.48)

    맨윗글님..님이 방사능에 직접 피폭당해보셨어요?
    어쩜 그리 확신에 찬 말로 할 수 있는지요?

  • 4. ㅠㅠ
    '11.4.20 9:44 PM (121.129.xxx.48)

    아.../ 님도 그러신가요? 저두 한번도 목이 이렇게까지 지독하게....것도 딱...목만 아파본적이 없어서 너무이상해서 검색해서 읽어보니 이런분들이 꽤 계시는군요..
    황사올때도 이렇지 않았어요 전....ㅠㅠ
    진짜 불안해서 죽겠네요~~~거기다 요즘들어 왜이렇게 평소에 잘 먹지도 않던 생선류가 먹고싶은지...

  • 5. 어디가서
    '11.4.20 9:45 PM (58.148.xxx.12)

    웃음거리 될까 말도 못합니다.. 목 붓고 아프고 맵고 온몸이 가라앉아서 철근을 얹고 있는 것 같아요 어지러움 무력감..가슴답답함 호흡곤란... 남편도 비웃을까 얘기 못합니다 82에서도 이런 말하면 오버한다고 하지요... 미치겠네요 일상생활이 안되고 있어요 호흡기 계통으로는 온갖증상을 다 겪어본 사람인데 지금 무척 이상합니다..

  • 6. ..
    '11.4.20 9:46 PM (220.70.xxx.138)

    갑상선암 치료중에 방사성동위원소 치료가 있어요. I-131을 먹는거죠. 호흡기가 따갑지는 않아요.

  • 7. ㅠㅠ
    '11.4.20 9:48 PM (121.129.xxx.48)

    헐~~~어디가서님...저는 오늘 커피전문점 가서 커피마실때...우유가 안전한가요?
    라고 물었더니 종업원 하는 말이 기가차다는 듯이 피식 웃으면서 그런 질문은 처음들어요
    아무도 그런 말씀하는 손님 안계시는데요~~~하면서 절 비웃더군요..ㅠ

  • 8. 어디가서
    '11.4.20 9:49 PM (58.148.xxx.12)

    윗님처럼 반응하시니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미친다니까요... 낮에 첨 관련댓글 달았었는데요.. 누가 비온다고 쑤신다고 하면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어요...그만큼 과학적인 신체증상 아니고서는 믿지 않는 캐릭터인데 지금 한달 넘게 잊으려해도 몸이 이상하니까요. 무색무미무취 모르는 사람 어디있나요. 나 또한 내가 이렇지 않았다면 사람들 또 오버한다고 비웃었을거라구요..

  • 9. ..
    '11.4.20 9:50 PM (180.64.xxx.6)

    요즘 목감기 유행이예요
    우리아이도 목이 간지럽고 아프다고 하던데요

  • 10. --
    '11.4.20 9:51 PM (58.227.xxx.253)

    -_-;;; 건강염려때문에 다른 질병이 생기시겠어요.
    한국사는 우리가 방사능에 피해받아서 건강이상이 나타날 정도면
    일본사람들은 하나도 살아남질 못할것 같은데요...

    설사 실제로 우리나라까지 피해가 막심하다 해도 막을 방법 있나요...
    공기,물,흙 전부 오염된다면 동식물은 물론이고, 뭐...아무 방법이 없죠.
    저멀리 외딴 나라로 이민가지 않는 이상은 취할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너무 걱정하시면 오히려 신경계통으로 다른 질병 생길수 있어요

  • 11. ㅠㅠ
    '11.4.20 9:51 PM (121.129.xxx.48)

    네....저 지금 목만 너무 따가와서 힘들어요..목이 심하게 아픈건 지금 사흘째에요..과일조차 삼키지 못할정도에요..ㅠ
    아 정말 왜이런건지.....;;

  • 12. 어디가서
    '11.4.20 9:51 PM (58.148.xxx.12)

    물론 기침이나 콧물같은건 전혀 없구요..웃긴건 목아픔이 말짱하게 가실때가 있어요...그래서 초반엔 목감기가 왔다 갔나..하다보면 또 다시 문득 목이 아픈거죠..

  • 13. ㅠㅠ
    '11.4.20 9:53 PM (121.129.xxx.48)

    너무 걱정하는게 아니라요...너무 아파서 아프다고 말하는것뿐이에요
    저같은 분들이 또 있는지...나만 이런건지...만약 방사능 때문이라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던지
    무슨 방법이라도 동원해야할까 싶어서 하는 질문인데 참 이상한 반응하는 님들 많네요 대체 정체가 뭔지......

  • 14. ..
    '11.4.20 9:54 PM (116.41.xxx.45)

    저는 코가 예민해요.. 비염이 약간 있어서, 조금만 춥거나 하면 바로 콧물 줄줄줄...
    여름에 극장갔는데 냉방이 너무 심했거든요... 어찌어찌 버티고 나와서 차타고 집에 가는데,
    바로 열올라서 난리가 났지요... 한번은 버스타고 시골 갔을때도 그래서 6월에 택시 아저씨가 히터 왕창 틀어주시고 고생하셨었어요..

    여튼...
    어제 꼭 나갈 일이 있어 나갔다가 2시간쯤 후에 돌아오는데 콧속이 따끔따끔거리더라구요..
    저도 마스크 있지만 안썼어요.... 상황상 그럴 이유가 있어서...
    집에 들어와서 앉아있으니 따끔거리는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저도 다른분들 몸이 이상하다그럴때 그분들이 정신적 스트레스가 몸으로 나타나는거 아닌가 생각했었는데요..
    제가 겪어보니 그분들이 느낀게 진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 15. ㅠㅠ
    '11.4.20 9:54 PM (121.129.xxx.48)

    우리나라사람들 너무 이상한게....더럽게 잔 돌리고 같은 접시에다가 음식 먹고...그러면셔
    그런걸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고 덜어먹는 사람에게 뭘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는 식을 몰아가고......그렇게 살더니 결국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되더군요..그런인간들...

    참 지저분한 민족성이에요...
    목 아파서 글 올렸다가 짜증만 만땅이에요..어디가서님...

  • 16. ..
    '11.4.20 9:55 PM (119.70.xxx.109)

    저도 근 삼주째 목에 이물질이 걸린것처럼 아팠어요..
    여기저기 병원들 다녀봐도 낫지도 않고....ㅠㅠ

  • 17. ㅠㅠ
    '11.4.20 9:58 PM (121.129.xxx.48)

    저는 지금 콧물 재채기 기침 가래 열...그 어떤 증상도 없습니다..
    목만 미치도록 따갑고 음식조차 못삼킬 정도......ㅠㅠ

  • 18. 어디가서
    '11.4.20 9:58 PM (58.148.xxx.12)

    ㅠㅠ님, 우리 손잡고 빨리 나아요~ 나도 나름 과학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 자부하는데 이런 해괴한 상황에 처하게 되네요....ㅡ,.ㅡ;;

  • 19. 일산맘
    '11.4.20 10:01 PM (183.97.xxx.85)

    전 정말 저주받은 기관지를 갖고 있는데 님 같은 증상이 4월초에 며칠동안 이어지다가 약국가서 목감기약 며칠 먹고 겨우 나았어요. 다른 증상없이 목만 아픈 증상요. 그 후 배즙도 시켜먹고 도라지청도 먹고 있어요.

  • 20. ㅠㅠ
    '11.4.20 10:01 PM (121.129.xxx.48)

    에휴~~~~~~~~~~~

  • 21. ..
    '11.4.20 10:01 PM (116.41.xxx.45)

    집에 방사능측정기로 재보니 현관같은 곳은 수치가 높아지더라구요..
    열심히 쓸고 닦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글구 어제 오전에 밖에서 재봤는데, 조금 높았어요.. 오후되면서 평소 수치로 돌아갔구요..

  • 22. ..
    '11.4.20 10:02 PM (116.41.xxx.45)

    저도 딴거 하나도 안아프고 나가있는 시간동안 코만 따끔거리며 아팠어요..

  • 23. 아주 약간은
    '11.4.20 10:02 PM (180.66.xxx.52)

    있지 않을까요?
    그게 피폭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를 쓸정도는 아니지만 개인에 따라 간접적으로 영향이 있을 거 같아요.
    황사는 매년 심했는데, 올해만큼 이렇게 목이 아픈다는 분들이 많았던 적은 없었던듯싶어요.

  • 24. 네..
    '11.4.20 10:03 PM (125.182.xxx.42)

    원글님 저도 같은 증상으로 힘들어해서 아줌마의 철판 얼굴로,,,1급방진마스크 일회용을 사흘정도 사용합니다. ㅎㅎㅎ
    안사용하면 바로 목아프고 혀 칼칼에,,,머리가 아파서 빙빙 돌아요. 이런거 처음 입니다.
    처음엔 울렁울렁 머리아파서,,,감긴가 햇는데 그 증상이 아니란거죠.
    다시 같은날 오후엔 1급방진마스크 쓰고나갔더니,,,더 오래 바깥에 있음에도 집에와서 괜찮았어요.

    원글님 1급방진마스크,,,일주일써도 상관없어요. 쓰고 나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 25. ,
    '11.4.20 10:03 PM (124.49.xxx.208)

    그렇게 아프시다면 병원을 가셔야하지 않나요?

  • 26. ..
    '11.4.20 10:04 PM (119.70.xxx.148)

    그렇게 방사능 피해가 명확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높은 선량에 피폭된거라면 확정적 영향이라는 피부질환등의 명확한 인과관계가 성립되고
    선량에 비례하는 피해가 나타나지만
    우리가 받을 가능성이 있는 낮은 선량에서는 발암같은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고
    노출된 선량에 비례하지도 않는....그러니까 결국엔 잘 알수없는 피해만 나타납니다.

    지금목아프신건 방사능피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27. ㅡㅡ
    '11.4.20 10:04 PM (125.187.xxx.175)

    저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목과 눈이 알싸하게 맵다고 느낍니다. 3월 중순경부터인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한겨울에도 아침 일찍 환기하면 상쾌한 기분이었는데
    요즘은 바깥 바람이 들어오는 순간 눈과 목이 쌔- 하게 아파요. 따갑고요.
    최루탄 섞인 바람 맞는 듯한 느낌.
    냄새도 딱 집어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순수한 맑은 공기 냄새는 아니고요.

  • 28. ..
    '11.4.20 10:05 PM (116.41.xxx.45)

    산게 아니고 실험용 기구 잠깐 빌려와서 재본거예요... ^^
    저도 이게 제꺼였으면 좋겠다능......

  • 29. ..
    '11.4.20 10:08 PM (116.41.xxx.45)

    119.70. 님.. 사람따라서 같은 조건하에서 받아들이는 감수성이 다른데 ,,,
    방사능에 예민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 30. ㅠㅠ
    '11.4.20 10:09 PM (121.129.xxx.48)

    ..님...빌리신거구나...^^

    맞아요......최루탄......ㅠㅠ
    방사능 문제 터지기전에 황사때는 목이 찝집하고 답답했지 이렇게 아픈 느낌정도는 아니었거든요~~살다가 이렇게 이상하게 목이 아픈게 첨이라~~~

  • 31. ..
    '11.4.20 10:13 PM (119.70.xxx.148)

    직접적인 영향이랑 잠재적 영향은
    감수성차이로 극복할수있는 수준이 아니예요.
    궁금하시면 내일 서점가셔서, 영상의학쪽 책-생물학적 영향부분만 한번 읽어보세요
    어렵지 않고, 아마 그부분만 읽으면 양도 얼마 안될겁니다.

  • 32. ..
    '11.4.20 10:15 PM (119.70.xxx.148)

    그리고 그정도의 감수성이셨으면 엑스레이찍을때마다 신체적변화가 있으셨을거구요
    전 원전관계자도 친정부적인 사람도 아니고
    이 사태가 심히 걱정되는 사람중의 하나인 사람이지만
    아무튼 목이 아픈 증상은 아니란 말씀입니다. 공기질이 달라졌다고 느껴지는것도 아니구요

    오히려 그렇게 증상이나타나면 방사능이 두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 33. ㅠㅠ
    '11.4.20 10:17 PM (121.129.xxx.48)

    119.70 님도 꼭 이런 증상 당해보길 진심 바래요....
    윗님들 글 한번 보세요~~
    참 한심한 사람이네....ㅉㅉ

  • 34. ...
    '11.4.20 10:33 PM (119.64.xxx.134)

    119.70님 엑스레이 찍는다고 방사성물질이 직접 목안으로 들어오진 않죠.
    우리가 겪고 있는 미증유의 사태의 종류를 자꾸 엑스레이와 비교, 희석시키려는 분들이
    전 더 이상해요.

  • 35. ~~
    '11.4.20 10:35 PM (121.147.xxx.151)

    요즘 환절기인데다
    밤낮의 온도 차이도 심하고
    재치기 가래 기침 이런건 황사와도 연관이 많지않을까 싶은데요.
    방사능이 무섭다고 너무 두려워하며 밖에도 안나가면
    오히려 염려증환자 될 거 같아서
    평상속에서 조심하면서 관리를 해야하지않을까 싶네요

  • 36. 11970같은
    '11.4.20 10:42 PM (125.182.xxx.42)

    사람 들어올줄 알았습니다.
    원전이 한달이상을 풀풀 터진적 없어요. 그리고,,,이렇게 가까운 나라에서 당 한 적 도 없구요.
    그런데,,님은 어찌그리 장담하시나요.

    책 봐라! 하고 당당하게 말할수조차 없는 사태 입니다.
    아마 우리 모두가 몰모트 신세에요. 우리가 10년 20년뒤..진행상황봐서,,,,멀쩡히 살아남은 지금은 열살 짜리 아이들이 책으로 써 낼 겁니다.
    앞으로 나올 책들에는 원글님같은 증상들도 포함될 겁니다.
    지금 쓰는 내 입속도 싸~ 합니다.

  • 37. ..
    '11.4.20 10:44 PM (116.41.xxx.45)

    저는 이게 엑스레이 찍는 거랑 다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요..
    엑스레이는 [방사선]에 노출되는 거고,,,
    지금은 [방사성 물질]이 공기중에 날아다니다 내 목으로 코로 들어와서 달라붙을 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 되어서요...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제가 아팠던 이유가 이거말고는 설명이 안되서요.

  • 38. 11970같은
    '11.4.20 10:44 PM (125.182.xxx.42)

    미국의 스리스마일은 3일 이었습니다.
    소련의 체르노빌은 15일 입니다. 가장 심하게 타격받은 나라..벨로루시에 퍼부은 인공강우는 1번 입니다.

    일본은...한달보름동안 변함없이 계속 뿜어져나옵니다. 이상황에서 멀쩡한 공기가 될 수 있겠는지요.

  • 39. 과학의 맹신자..
    '11.4.20 10:57 PM (58.236.xxx.150)

    따박따박 같은 논조로 절대 진리인양 댓글 다는 119.70.. 이 분 뭡니까?
    나 역시도 원전 사건 이후로 목 따가운(아픈 거랑 또 틀린 야릇한..) 증상에
    어떤 의학자가 방사능 물질의 미량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확정적인 얘기를 했나 알아 보는데,,,
    정 반대의 이야기만 드러날 뿐이네요.
    공연히 좁은 식견으로 입증되지 않는 얘기는 마시지요.

  • 40. ww
    '11.4.20 10:58 PM (125.187.xxx.194)

    저도 오늘 좀 돌아다녔는데..눈도 아프고..목도 칼칼해요.
    그리고..정말정말 최루탄같이..매캐해서..재채기..너무많이 나요
    원래비염 이런거 없거등요..
    다른때랑 다르긴 해요..

  • 41. ww
    '11.4.20 11:02 PM (125.187.xxx.194)

    저윗 방사능 가지고 계신님..얼마정도면 살수있을까요?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아시면 답변좀 주시어요^

  • 42. 저는
    '11.4.20 11:18 PM (211.198.xxx.236)

    중국에서 직접 누런 황사가루를 마시며 살아봤지만
    요즘처럼 목이 칼칼하고 눈이 간지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이 직접적인 요인이 방사능인지는 연구결과조차 없으니 확신 할 순 없고...
    생전 두드러기가 없던 저희 아이가 3월 30일부터 두드러기가 나고
    들어갔다가 또 재발하곤 해서 전 그게 더 두렵습니다... 혹시나 싶어서요...

  • 43. --
    '11.4.20 11:31 PM (116.36.xxx.196)

    저도 어제 난생처음으로 열이 38도까지 오르고 목이 너무 따끔거리고 너무 힘들었는데요, 이비인후과에서 약 하루 먹으니까 낫던데....방사능땜에 그런게 약먹고 바로 낫진 않을거 같거든요. 원글님~일단 이비인후과에 가서 약지어 드셔 보세요.

  • 44. 저도
    '11.4.20 11:45 PM (121.129.xxx.194)

    가끔씩 목이 칼칼하고나 기침을 자꾸 하게하는 목 불편함이 있고요..얼마전 어지러움이 있었는데 오늘은 두통이 오네요 (낮에 외출함)....감기는 절대 아니고요...사고난후 부터 자주 잔 기침을 해야 좀 목이 편해져요...어느 날은 좀 괜찮다가 어느날은 다시 기침하고..주로 기침하는 날이 많고요...참 오늘 젤 많이 오른것 같아요..방사능이요..안방서.(공기청정기 주변...몰려서 들어가는 공기가 있어서 그런가??) ...점점 농도가 짙어지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저는 사용법 몰라 남편이 어쩌다 해요...좀 복잡함...배워야 하는데^^;;;...아까는 좀만 더 오르면 경고음 날텐데..남편이 그러더라고요..근데 다행히 바로 밑에서 멈춤...(요 기계 설정이 낮은것 인지 몰라도 ...경고음 설정)

  • 45. 전어제
    '11.4.21 12:00 AM (119.70.xxx.86)

    목이 많이 마르는듯 칼칼했고 제가 원래 코가 않좋은편이긴 하지만 요즘들어 더 코가 않좋네요.
    요즘 바빠서 방사능에 대해 그렇게 의식하지 않는 편인데두요.

    사람마다 약한곳이 더 빨리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갑상선 질환이 내력이라서 ...ㅜ.ㅜ

  • 46. ,,
    '11.4.21 12:05 AM (61.101.xxx.62)

    일단 이비인후과 가서 목감기 약이나 드셔보시고 방사능 타령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 47. 글쎄요
    '11.4.21 12:47 AM (112.148.xxx.223)

    저같은 경우는 감기걸린 게 아닌게 확실한데 알러지 반응이 무섭게 오네요
    원래 알러지 체질이긴 하지만 특별한 증세가 없었는데 기관지도 부었고 코도 목도 눈도
    다 알러지가 일어나요 꽃가루 알러지 없습니다. 황사때문인지 방사능때문인지 뭔지 모르죠
    병원 간다고 될 것 같지는 않는데 어제 오늘 알러지와 호흡기가 안좋네요

  • 48. 우리딸들
    '11.4.21 2:06 AM (59.10.xxx.165)

    큰딸이 갑자기 턱 아랫부분이 붓더니 소아과 항생제 소염제 먹어도 낫지 않아 어제 이비인후과 약으로 바꿨더니 아픈건 나아졌는데 붓기는 그대로 얼굴엔 온통 발진이에요.
    가렵다 하더니 씻기면 괜찮아해요.

    근데 오늘은 둘째도 얼굴에 발진이 돋았어요. 둘째는 이제 23개월인데 꼭 알레르기처럼 올라오네요.

    두아이다 꽃가루 황사에 알레르기 없었고 심지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데 지금까지 이상 없던 아이들이에요.

    이비인후과에선 임파선이나 침샘에 염증이 생긴 것 같다 하고 소아과에선 림프선(이게 임파선을 뜻하는 듯)염이라고 했는데 두군데 다 2일치 약을 지어주며 2일 뒤에 차도가 없음 다른 방법을 찾아 보자고 했어요.

    둘째는 아무 이상 없다고 오늘부터 첫째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니 걱정이 더되네요.
    그동안 없던 알레르기가 두 딸래미한테 동시에 생긴건지 아님 방사능 때문인건지 그것도 아님 전염병인데 의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선 언급을 않해준건지...

    근데 전 자꾸 방사능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평상시 감기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들이고 황사주의보 뜬 날 하루종일 월미도를 해메고도 멀쩡했던 애들이라..

    제 우려가 그냥 무지몽매해서 괜히 걱정하는 거였으면 좋겠어요. 울 딸들 그냥 감기 같은거고 금방 나을 수 있기만 기도하고 있어요.

  • 49.
    '11.4.21 2:23 AM (125.57.xxx.22)

    저희 애는 잇몸 붓고 가래 끓고 두통, 저는 감기기운으로 목이 아파서 마스크 쓰고 다닙니다. 오늘 여의도 가니 제가 만화속 인물같아요. SF 만화영화에서 지구 망한 뒤에 사는 사람같다는..^ ^ 저는 마스크하면 가라앉는데, 딸 아이는 슬쩍슬쩍 마스크를 안하더니 가래 끓고 잇몸붓고 두통까지..ㅠㅠ 황사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제가 봄에 이런적은 없는데, 아무튼 올봄은 고생합니다. 딸아이와 저의 증상이 드라난 시기는 묘하게 방사능이 오는 시기와 겹쳤어요. 지난 7일즈음부터 지금까지 쭉~ 아무튼 조심합시다!!

  • 50. 렌지 끼신분
    '11.4.21 10:54 AM (121.129.xxx.194)

    렌지 끼다보면 눈이 좀 뻑뻑하다 싶으면 살짝 비비게 되고든요(무의식적으로) 그런데 그럴때 따꼼 따꼼 하는거여요...일회용 렌즈라 병균 옮을일도 없을 테고...며칠전도 그래서 얼릉 뺏는데..눈을 얼릉 씻고...어제도 또 그랬어요..제가 워낙 예민 스탈....눈에 살짝 흠이 나니 바로 공기가 눈에 자극을 주나 생각했어요...수십년간 렌즈 꼇지만 이렇게 따꼼 거린적 없는데...혹 저랑 비슷하신분 있어요??

  • 51. 저도
    '11.4.21 6:28 PM (124.49.xxx.7)

    이번 봄 들어서 딱 목만 아파요. 다른 증상없구요.

  • 52. 저도2
    '11.4.21 8:47 PM (119.67.xxx.204)

    이번 봄 들어서 딱 목만 아파요. 다른 증상없구요 22222222

  • 53. 저도요...
    '11.4.21 8:51 PM (58.233.xxx.52)

    저도 기관지가 약해서 예민한 편인데 코와 목이 매캐해서
    요즘 사탕과 물을 입에 달고 살아요. 재채기도 자주 나고요...
    황사는 아닌것 같은게 제가 중국에서도 살았거든요.
    사막처럼 누런 흙먼지와 탁한 공기를 매일 맡고 살았지만
    그때도 숨쉬기가 꺼려질 정도로 매운 공기는 아니었어요.
    한국에서 처음 간 일주일만 잠도 못자고 힘들었지
    또 곧바로 적응해서 꽤 잘 살았거든요.
    근데 요즘은 진짜 시간이 갈수록 점점 목이 아파요.
    지금은 남들이 뭐라거나 말거나 마스크쓰고 다닙니다.
    남이 내 몸 위해주는거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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