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수학여행을 앞두고 걱정을 많이 하네요
일진애들이 수학여행때 분명히 돈 달라고 할것 같은데
엄마돈이다 심부름할 돈이다 이런 핑계도 댈 수 없고
그렇다고 한푼도 안 가져갈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냐고 걱정이 늘어지네요
실제로 수학여행가면 일진이라는 애들이 정말 삥 많이 뜯나요?
잘 숨겨서 갈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아 세대가 변하니
우리땐 걱정할 건덕지도 없고 오로지 기다려지기만 했던
수학여행이 걱정거리가 되버렸네요
아참 지금 중학교 2학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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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에서 애들이 돈 많이 삥(?) 뜯나요?
걱정이태산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1-04-04 23:46:33
IP : 121.164.xxx.18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지패밀리
'11.4.4 11:48 PM (58.228.xxx.175)애 나름이던데요..그걸로 걱정하는애들은 많이 못봤어요.
일진이 그학교애들 모두를 삥뜯는건 좀 오바같구요.
아마도 자기들이 건드릴수 있는애들 선에서 할거라고 봅니다.
제가 가르치는 애들 아무걱정없이 잘 다녀왔어요.
돈도 적당히 들고가던데..부모님한테 오만원받았다 그럼..쓸것만 들고가긴 했어요
잃어버린다고.2. 울아들은
'11.4.4 11:58 PM (115.137.xxx.196)돈 빼앗길 걱정은 하나도 안하던데요... 학년짱(?)이 같은 반이었는데 무탈했었어요...
다만 어떡하면 이틀동안 밤에 잠을 안잘까 궁리하고 있습니다... 애들이 자는 사람은 몽땅 얼굴이며 몸에 낙서 한다네요... 작년 같은 방 어떤 아이는 팬티까지 벗겨져 있어서 아침에 망신 당했다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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