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용 보온병 320미리하고 500미리 중에 어느 게 나을까요?

[산행]

320은 머그병이라고 돼 있고 뚜껑이 하나고요.
500은 보온물병이라고 돼 있고 보통 보온병처럼 안에 마개가 따로 있어요.

제가 물이나 커피를 좀 켜는 편이라서 500이 나을 거 같기도 하고, 가벼운 산행용으로 살 건데 머그가 편할 거 같기도 하고... 혹시 같이 가는 사람있으면 나눠 먹을 수도 있고.

둘 중에 하나만 살건데, 어느 거 살지 일주일째 고민중이에요. 예약주문해야되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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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는 소를 가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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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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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그병은 가볍고
보온되는 것은 재질이 좀 무겁지않을까..싶기도 하네요
만약 큰걸 사면
내용물을 반쯤만 담아가는 방법도..

[산행]

둘 다 국산 스테인레스고 용량차이외에 500은 속뚜껑이 있고 320은 속뚜껑이 없다는 차이인데... 산행 갈 때 무게차가 많이 느껴질까요? 왜 산악자건거 업힐할 때 손가락에 낀 반지도 빼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잖아요... 단촐하게 머그병이 나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산행이라고 해봤자 2~3시간 다닐 거라서...

[적정한]

크기가 좋죠.
300정도면 괜찮을듯.
근데 속두껑이 없는 머그형은 조금 빨리 열손실이 있습니다.

[ㅇ]

짐드는거 번거로와서 싫어하시는데다가 2-3시간 정도 가벼운 산행이면 320미리 짜리도 괜찮아요.
생각보다 크기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요. 320미리도 꽤 많이 들어가고요.
저는 똑같은 모양 보온병으로 350미리하고 500미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그냥 350미리 샀는데
이것도 배송받고 보니 생각보다 커서 500미리 안사길 잘했다 싶던데요.

[산행]

500으로 사서 반쯤 담아가는 걸로 할까봐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근데 119.192님 대는 소를 가름한다 < 가 무슨 뜻이에요? 무식해서 ㅈㅅ ㅠ

[존심]

자주 가는 동네산이라면 보통 2-3시간 걸리니까 350도 상관없습니다. 보온에도 문제가 없구요.
하지만 어느정도 떨어진 거리 즉 서울에서 북한산이나 관악산 등 오며가며 시간이 어느정도 걸려서 5시간이상 걸리면 500이상을 추천합니다.
보온효과는 물양 즉 에너지의 총량과 비례합니다. 따라서 용량이 클수록 보온이 오래간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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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m는 좀 큰 감이 있어요. 가벼운 산행길에 혼자 드실거면 320짜리 하세요.
500자리는 생각보다 커서 손이 잘 안가요.

[동네 뒤산]

동네 뒷산 운동 갈때 왕복 3시간 거리에요. 300m에 커피 담아가서 반환점에서 혼자 다 마시고 와요. 지금 재어보니 종이 컵으로는 가득 두잔 나오네요. 산행용이고 일행이 1명 있으시다면 올라갈때 내려오면서 마신다치면 4잔 정도의 분량은 나와야 할거 같아요. 적어도 500 넉넉히 한다면 750 정도해야 할거 같네요.배낭에 넣어실거 같으면 좀 커도 되지 않을까요? 전 그냥 손에 들고 다니느라 고민하다 300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