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3 아들 학교 선생님이 제게 아이에 대해 이런 말을 하셨는데요.
" 장난을 잘 치고 동작도 몸으로 크게 움직이고... 음~ 근데 **가 순수한거 같아요..."
제가 아이에게 주의 잘 시키겠다고 했는데..
요 정도 말씀하실 정도면 아이가 밉거나 선생님이 힘드신 정도인가요?
남자아이들은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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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을 잘 치는데 순수하다는 말이요
선생님~~ 조회수 : 262
작성일 : 2011-03-22 10:24:37
IP : 182.209.xxx.1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ㄷㄷ
'11.3.22 10:29 AM (58.228.xxx.175)그건 진짜 선생님맘속에 들어가지 않고서야 정확히 알기 힘들듯.
나쁘게 보면 산만하고 신경이 쓰이는데 기분나빠할거같아 순수를 넣은거고
간혹 애들중에 장난 잘치는데 순수하고 순진해서 천진난만해보이는 애도 있거든요 그런경우일수도 있구요.
애매하게 말하셨네요 ㅋ2. ㅇ
'11.3.22 10:41 AM (117.55.xxx.13)보호편달이 필요한 경우에는
어머님 이렇게 해 주세요 이런 말을 넣었겠지요
그게 없는 걸 보면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셔도 될 꺼 같은데요
짓궂어도 이쁜 구석은 있다 이런 말인가 ,, (순수라고 하니)3. 不자유
'11.3.22 12:50 PM (122.128.xxx.234)장난을 잘치고 활동적이기는 한데
짖궂거나 고의적인 말썽은 안 부리는 아이
그런 뜻 아닐까요. ^^
아이들 저학년 때 보니, 반 남자 아이들 중 그런 아이들 있던데요
활발하고 개구장이인 것 같은데 눈빛이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말썽꾸러기나 짖궂은 부류의 아이들과는 달리 귀엽더라구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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