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손진영 보고 후렴구만 있다고 했나요?

김태원님은 why?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1-03-05 22:09:44
노래에는 1절도 있고...2절도 있고 ....후렴구도 있는데

손진영 노래에는 후렴구만 있다고 했나요?
(모~~과정 과정이 빠져있단 소리인가요? 아님 후렴구 부분만 특별히 잘 불렸단 소리인가요?)

제가 처음부터 잘안봐서....

음...얼핏 보긴엔 노래방알바했다고 들은 것 같기도 한데....
IP : 119.197.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ㄴ
    '11.3.5 10:15 PM (211.168.xxx.130)

    후렴구 부분에 신경써서 잘불렀다,,반면 앞부분은 감정없이 불렀다 이런의미아니었을가요

  • 2. ㅎㅎ
    '11.3.5 10:26 PM (118.216.xxx.106)

    첫소절같은데는 감정을 억제해서 부르고 후렴구에 막 감정을 몰아서 해야되는데 전곡을 후렴구처럼감정과잉으로 불렀다잖아요.박완규도 그런걸 지적했어요..너무슬프게 부른다고 담담하게 불러야되는데.

  • 3. ...
    '11.3.5 10:27 PM (220.88.xxx.219)

    보통 노래부를 때 전반부에서 감정을 차곡차고 쌓아가다 후렴부분에서 감정이 폭발하잖아요.
    근데 진영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감정 과잉이라서 그렇게 말한 것 같아요.
    듣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표현의 과정도 있어야 하고 절제가 필요한 부분도 있어야 하니까요,

  • 4. ..
    '11.3.5 10:27 PM (121.218.xxx.55)

    손진영씨는 인생이 후렴만 있다고 했지요 ^^ 손진영씨는 노래를 부를때 모든 부분을 후렴처럼 불러요 아마도 그런뜻인듯...일절이나 이절의 감미로움이 손진영씨 노래에 없어서 하시 말일듯

  • 5. ..
    '11.3.5 10:31 PM (121.218.xxx.55)

    근데 전 그래도 손진영씨 노래가 좋더라구요 ㅎㅎ

  • 6. .
    '11.3.5 10:57 PM (123.215.xxx.161)

    환경이 어떠했는지는 모르지만.. 김태원씨가 마지막부분에 "진영이가 참담함(?)을 먼저 배워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한 것 같은데요. 확지르는 감정은 알지만 그 반대되는 부분을 알지(못 배운..) 못한다는 의미로 후렴구만 있다고 한 거 아닌가 싶어요.

  • 7. 해라쥬
    '11.3.5 11:56 PM (118.219.xxx.221)

    처절함이요 ...
    김태원씨 참 멋져요 ...

  • 8. 그건
    '11.3.6 12:03 AM (116.33.xxx.143)

    김태원이 손진영에게 처절함부터 배워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한 부분과 통하는 부분이에요
    처음부터 인생의 쓴맛을 봤기때문에 감정의 절약없이 노래에서도
    슬픈노래를 부를때 바로 처음부터 감정이 강하게 느껴지는거에요
    왜...뭐랄까...슬픔은 꼭 슬픈얼굴로 불러야만 하는게 아닌...
    아껴두는 슬픔.. 참는 슬픔.. 소리지르며 우는 슬픔등이 있을텐데
    그 청년은 하이라이트의 슬픔이 처음부터 내재되어있는 느낌아닐까요..
    손진영은 항상 노래를 부를때 처음부터 비장하잖아요...
    노래에 기승전결없이 절정에 다른 감정으로 비장하게 부르는게
    삶에서 비롯된게 아닌가 하는 지적으로 생각했어요....
    노래에는 그 부르는 사람이 반영이 되니까요....

  • 9. ,,
    '11.3.6 12:33 AM (119.66.xxx.49)

    춘하추동이 있는데 꽃피는 봄, 뜨거운 여름의 활기, 빨강 낙엽은 없는
    추운 올 겨울같은 그런 분위기로 노래한다는거죠. 봄은 꽃샘추위 칼바람으로
    부르고, 여름은 뜨거워 잠 못이루는 열대야로 부르고 가을은 쓸쓸하게
    길에 뒹구는 낙엽으로만 부른다는거요

  • 10. ...
    '11.3.6 12:50 AM (112.151.xxx.37)

    전 손진영씨 인간적으로 싫진 않지만
    가수로써는 짜증나서 싫어요.
    노래들으면 무거워서 그게 무슨 노래든지
    즐기면서 듣기 보다는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더군요.
    재능은 없는 듯.

  • 11. 그러니까
    '11.3.6 1:46 AM (125.187.xxx.174)

    손진영님이 살아오면서 아빠 돌아가시고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면서
    인생의 참담함을 너무 일찍 배우고 그게 몸에 베어있어서
    안타까움....

    노래에서도 1,2절이 주는 부드러움이나 즐거움 가벼움 같은 것보다도
    웅장하고 커다란 느낌의 후렴부분만 있다는 것이
    그의 삶이 그렇게 처절해서 다양한 감정표현이 안되고
    어둡고 참담한 부분이 익숙해진 모습이어서,
    그게 안타깝다는 의미로 말한거 같습니다. 맘 아프죠... 그렇게 어둡게 자란 환경이
    알게모르게 사람을 어둡게 후렴만 부르게 만들엇으니.

  • 12. 그러니까
    '11.3.6 1:48 AM (125.187.xxx.174)

    아, 참담함이 아니고 처절함을 너무 일찍 배웠다고 했었네요. 삶의 처절함..

  • 13. ㅎㅎ
    '11.3.6 4:59 AM (118.32.xxx.142)

    비장함이라고 하지 않았나요??
    같은걸 보고 다 다르게 기억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6955 손진영 보고 후렴구만 있다고 했나요? 13 김태원님은 .. 2011/03/05 2,456
626954 아파트 공동명의 문의드려요. 3 ... 2011/03/05 448
626953 미국 시카고 현지 날씨 그리고 다양한 정보 부탁드려요 5 출장예정 2011/03/05 283
626952 오사카여행 숙소 마지막으로 여쭈어요... 8 시간여행자 2011/03/05 616
626951 어제 위탄때문에 sbs sos를 이제서야 봤어요. 넘슬퍼요 2011/03/05 494
626950 82에 바이러스 경보. 차단사이트 추가하시압 7 jk 2011/03/05 1,168
626949 조지클루니가 광고하는 커피 4 이왕이면 다.. 2011/03/05 1,456
626948 카다피에게 국제인권상을 준 불교계도 난감하겠어요. 3 ... 2011/03/05 633
626947 제주교대.. 1 k 2011/03/05 727
626946 병원을 어찌 해야 할까요? 7 2011/03/05 594
626945 증조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중학교 결석처리 되나요? 4 급해요 2011/03/05 1,184
626944 대체 유치원 엄마들이랑은 어떻게 친해지나요? 5 궁금 2011/03/05 1,423
626943 김장훈씨 독도콘서트 참으로 감격스럽네요 1 .. 2011/03/05 212
626942 백청강이 조선족인가요?? 7 외모가?? 2011/03/05 2,864
626941 2011년 보육료 지원단가 문의드립니다. 2 보육료 2011/03/05 680
626940 컴퓨터가 요근래에 너무 느려졌어요.ㅂ 3 컴도사님들 2011/03/05 702
626939 너무 힘들때 이겨내는 방법?? 2 일주일전.... 2011/03/05 749
626938 예단비 받고 얼마를 돌려줘야 하나요? 21 복땡이 2011/03/05 5,868
626937 회전의자 마루보호는 어떻게 하시나요? 3 도움 2011/03/05 454
626936 맘스힐 이란 사이트에서 구매해도 될까요?? 1 쾌걸쑤야 2011/03/05 2,930
626935 난감한 상황;; 3 -_- 2011/03/05 789
626934 김태원에게 배운 4가지 14 .. 2011/03/05 6,834
626933 모카포트용 원두 머가 좋을지요.... 저는 삼청동 커피팩토리 카페라떼맛좋아하는데용... 2 .... 2011/03/05 937
626932 영화에 관심있으신 분들께 귀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베가 2011/03/05 507
626931 저기요..슈스케하고 위탄하고 어떤것이 더 재밌나요;; 15 ... 2011/03/05 1,645
626930 마트에서 5만원이상 사은품주는거요 쿠폰할인전인가요 후인가요 3 .. 2011/03/05 357
626929 랭고 보고 왔어요.(스포없음) 1 ... 2011/03/05 544
626928 우리 막내초등학교가 경기도 지정 혁신학교로 되었다네요... 2 혁신학교 2011/03/05 885
626927 병원이나 회사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게 맞을까요? 5 .. 2011/03/05 537
626926 우리 아이를 어찌해 줘야 할지 안절부절을 못하겠어요. 3 어찌 2011/03/05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