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번주에 머리하러 미용실 갈 예정인데요
30대 중반이 되어가고요.
20대부터 지금껏 늘 웨이브만 해왔어요.
이유인즉,
얼굴살이 없어서 생머리하면 참 불쌍해 보여요.ㅎㅎ
어쨌든 얼굴 살이 없어서 생머리보단 웨이브가 어울려요.
길이는 대부분은 어깨에서 살짝 길거나 그정도 였던 거 같고
짧게 잘랐던 적도 있었고 (기억이 가물 가물..)
지금은 작년 9월에 좀 길었던 머리 웨이브하고 지금까지 길어서
뒷머리는 브라끈이나 살짝 아래로 내려오는 정도에요.
상한부분 다듬고
다시 웨이브를 할 생각인데
아..고민이네요. 머리 길이가요.
그냥 상한부분만 다듬고 길게 웨이브를 할 것인가
위에서 부터 층을 많이내서 웨이브해서 산뜻하게 할 것인가...
답도 없는 고민같긴 하네요..ㅠ.ㅠ
머리숱은 없는 편은 아닌데 머리카락이 가늘어서 머리숱이 많아 보이지
않는 거라고 했어요 미용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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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스타일 고민이에요..ㅠ.ㅠ
고민 조회수 : 619
작성일 : 2011-03-02 17:25:23
IP : 112.168.xxx.2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긴머리보다
'11.3.2 5:48 PM (110.13.xxx.52)얼굴 살이 많이 없으면 긴머리하면 더 말라 보이지 않을까요?
옆으로 볼륨 조금 살린 단발 머리가 어떨까요? 친구중에 진짜 마르고 얼굴 살이 넘 없어서 해골(?)(친구야 미안~ㅠ.ㅠ) 처럼 보이는 친구가 있는데 긴머리에 생머리 좋아해서 늘 그 스타일인데, 정말 별로예요.. 주변에서 말려도 본인은 그것만 고집하니 뭐 할수 없지만요.2. 원글
'11.3.2 5:51 PM (112.168.xxx.216)긴머리보다님 맞아요. 얼굴살 없는데 생머리는 최악..
이렇게 (제 기준으로) 머리 길러본 적 드문거 같아요
늘 어깨 아래 정도로 웨이브 했었는데 길렀더니 이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짧게 자르는 게 두렵기도 하네요.ㅎㅎ3. 으쌰으쌰
'11.3.2 10:58 PM (115.86.xxx.17)저도 얼굴살없는 35세
2년간 기르던 긴 생머리(원글님 정도)
가늘어서 착달라붙는 생머리가 파마도 잘안되는 타입.
귀밑 2센티정도로 확 잘라버렸어요.
애낳고나니 머리 더 가늘어졌다고 미용사가 쯧쯧...하더군요.
하지만 봄 기분 확 나고..마음까지 가벼워졌어요.
돈도 덜들고 ㅋㅋ
확 짧은 생머리나 짧은 웨이브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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