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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차이..여자 쪽에서 반대하지 않을까요?

쐬주반병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1-03-02 13:56:18
남자...1남 3녀중 장남(둘째임)
38세 대전 k대학원 박사학위 수료. 현재 수도권에서 작지 않은 학원 운영.
현재 오피스텔에서 생활하고 있음(자가).
부모님들 빚지지 않고 평범하게 살고 계시고, 아버지는 현재도 일 하고 계시지만, 연세가 70 가까이 되심.
부모님 성격 무난하시고, 화목함. 거동할 수 있을 때까지는 절~대로 며느리랑 같이 살지 않겠다고 함(믿을수 있음)
시누될 사람들이 셋인데, 성격 완전 무난하고, 다 결혼했고, 부족하지 않을 만큼 살고 있음.
1남 3녀 만나면, 웃기 바쁜 집임.
집안 행사 같은 경우, 가족 모임비로 다 해결하고, 향후에도 그렇게 할 계획임(아들이라고 더 내라는 법 절대없음)

여자...1남 1녀중 몇째인지는 모름. 가정 환경도 잘 모름
30세. 학력은 잘 모르겠고, 일반 대학 나온것 같음(확실하게 못 물어보겠음)
남자에 비해 여자가 학력이 낮다..는 생각 절대 안함.
작은 회사 사무실에 근무.
키 크고, 늘씬하고, 예쁨(인상이 밝고, 귀여워 보임)

제 남동생이 8살 어린 아가씨랑 사귀고 있고, 누나인 제게 인사를 시킨 것으로 봐서, 결혼도 생각하는 것 같거든요.
저는 아가씨 얼굴 보기 전에, 나이가 8살 어리다는 얘기를 듣고, 툭 튀어 나온 말이...도둑놈 아냐? 너무 어려..그랬거든요. 그런데, 아까씨 얼굴을 보니 참 풋풋하고 밝아 보이고, 인상이 맘에 들더군요.

생각했던 것보다 얼굴 몸매도 많이 착하던데, 나이가 8살이나 차이 난다고 하면, 여자 부모님 쪽에서 반대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 동생이라면, 8살 차이는 분명히 말릴텐데..하는 생각도 들구요.

우선 시누가 될 제 입장에서 적은 글이구요.
여동생들과 만나면, 항상 하는 말이..며느리 오면 잔소리 절대 하지 말고, 설겆이는 당연히 우리가 하고, 우리 친정에 간다는 얘기도 하지 말자.(우린 온다고 하면, 시댁에 와야하는 스트레스 받을까봐서요) 명절 때에는 제사만 지내고, 바로 친정으로 보내자..라고 얘기 한답니다.

남동생..누나인 제가 보기에는 인성은 된 사람, 자상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건 누나인 제 생각인 것이구요.
여자 쪽에서 반대할 수도 있을까요?

여자 쪽에서 반대하지 않을까요?


IP : 115.86.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3.2 2:00 PM (211.105.xxx.33)

    아가씨가 20대도 아니고 나이가 서른이면 남자 능력있음 심하게 반대는 안하더라구요...대신 나이 어린만큼 혼수는 덜해가도 되지않을까 생각하는것 같았음..^^(사실 나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뭐 몸만 시집와도 좋다고 해야하지않을까 싶어요)

  • 2. .
    '11.3.2 2:04 PM (118.176.xxx.235)

    제가 신랑이랑 8살차이에요 ㅋ
    어쩌다 8살차이나 나는데 결혼했나 싶기도 한데
    첨 만날때 27살이었거든요 남편은 35
    그래서 가능했던것 같아요 ㅋ

    저희 엄마아빠 첨엔 나이땜에 싫어하시기도 했는데 그래도 엄마아빠가 저를 많이 믿어주셔서 저의 선택을 믿어주셨던거죠 ㅋ
    집안 분위기마다 다르긴 한데 아마 첨엔 쫌 싫어하실거에요 ㅋ
    동생분 하기에 달렸어요~ ㅋ

  • 3. a
    '11.3.2 2:10 PM (211.181.xxx.55)

    나이가 약점이 될수는 있어도 다른 조건이 두루 괜찮다면 문제가 되진 않을것 같아요.
    여자가 직업이 빵빵하거나 좋은 회사를 다니면 모를까, 작은 사무실 근무하고 대학도 일류대 아니면 조건상 두명중 하나가 특히 처져 보이진 않네요.

    근데 거동할 수 있을 때까지는 <-이말이 조금 걸리네요...
    거동이 만약 힘드시게 되면 며느리가 수발 해야 한다는 얘긴가요~?

  • 4. ^^
    '11.3.2 8:43 PM (220.86.xxx.73)

    잘 어울릴 거 같은데요.. 그냥 상호보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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