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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매운탕가게 비법은 뭘까요?
일욜인데도 등산객이며 손님들로 바글바글한 가게 대체 그 비결이
뭘까요? 대구탕이었고 알이 손바닥만큼 무지크고 매운탕 좋아하는 사람
아닌데...깔끔하고 칼칼한 국물에 자동 먹어댔어요. 별 반찬 없이 매운탕하나로 정말
끝내주더군요. 급 매운탕에 관심고조되네요. 고추가루6 고추장4의 비율에 다시다라는데...
물론 청양고추 들어가 있구요. 뭐가 더 들어갔을까요?
지라라는 꼬불한 내장과 간인지 뭔지는 모르나 그것들만 한쪽에 다 모아놓은거
조금씩 넣던데...왕년에 매운탕가게 하셨던분들 계심 출현
하신데도 반갑지요. ^^ 집에선 걸쭉한 국물에 대충 맵게 얼큰하게 되는데
거긴 맑은 국물유지가 잘되더군요.
글구 동네근처에 매운탕 맛집 있슴 알려주세요.
요즘 매운탕에 꽂혀서 ㅎㅎ혹여 가까운 곳이람 맛순례해볼까 싶네요.
1. 아마
'11.2.28 11:49 PM (118.216.xxx.17)조미료 아닐까요?
화학~~~조미료.2. 적당량의
'11.2.28 11:51 PM (58.145.xxx.249)MSG가 아닐까요 ㅋㅋㅋ
3. 바글바글
'11.2.28 11:51 PM (112.169.xxx.192)다시다말고 역시 다른 또 조미료일까요?
4. 흠
'11.2.28 11:58 PM (218.155.xxx.205)어디쯤인데요 ?
5. 바글바글
'11.3.1 12:03 AM (112.169.xxx.192)전 서울살구요. 청계천 호수인지 개울인지 걷다가 위로 올라가 길건너
시장안으로 들어가더군요.
돼지껍데기/순대/오뎅/떡볶이 파는 포장마차있고 그 안으로 깊이
들어가니 매운탕가게들이 다닥다닥.... 첨엔 들어가기 사실 찝찝했어요.
회사준다함서 회먹을래 매운탕먹을래해서...머뭇거렸더니..매운탕가게
로 몸이 들어와져있고... 별생각없이 먹었는데...나중엔 허겁지겁 먹느라
와~ 이런데도 있구나 느꼈네요. ㅎㅎ6. 바글바글
'11.3.1 12:04 AM (112.169.xxx.192)흠님 같이 가보실래요? ㅋㅋ
7. ..
'11.3.1 12:05 AM (49.22.xxx.109)MSG안쓰는 집없잖아요. 그런대 그중에서도 더 맛있으면 그이상의 비법이있는거죠
8. 바글바글
'11.3.1 12:11 AM (112.169.xxx.192)주방 따로없이 문밖에서 그것도 아저씨 혼자 열심히 끓이시고...
부인은 안에서 서빙과 돈계산에 바쁘시고...ㅋㅋ9. 덴장이 아니라
'11.3.1 12:16 AM (211.236.xxx.134)된장...
10. jk
'11.3.1 12:29 AM (115.138.xxx.67)매운탕에는 고추장 안넣을텐데요.... 고추장 넣으면 텁텁해진다고...
님도 안넣고 끓여보시압.
그리고 캡사이신이라고해서 매운맛만 내는 양념이 있어요. 아주 강렬한 매운맛을 내죠.
더불어서 청양고추까지
매운음식할때는 고추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매운 정도가 다른 여러가지 고추가루를 섞어서 쓰고(음식점 할 정도면 식자재 주문하는 곳에 요청하면 종류별로 갖다 줌) 거기에 청양고추와 캡사이신까지 섞어서 다대기를 만들어서 쓰는거죠.11. 바글바글
'11.3.1 9:04 AM (112.169.xxx.192)맞아요. 참 덴장...아닌 된장도 약간 들어간다 들었네요.ㅎㅎ
jk님은 모르시는게 없으시네요.^^ 캡사이신!12. 저두
'11.3.1 1:58 PM (59.7.xxx.202)매운탕엔 고추가루만 넣어요. 제 입맛엔 사먹는 것보다 훨 나아요. 사먹는 건 정말 미원 범벅.
13. 혹시
'11.3.1 4:45 PM (218.155.xxx.205)광장시장 가신거 아닌가요 ..?
거기 대구매운탕 손님 대박집 있는데 ...
조미료를 넣어도 맛없는 식당 많잖아요
손님 많은 식당은 재료 회전율이 빨라서 재료가 일단 신선하고
냉동이라도 좋은 등급을 쓰면서 도매시장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집에서 먹는것보다 맛이 더 나죠 .....분위기탓도 있고14. ..
'11.3.1 5:03 PM (118.36.xxx.96)삼각지옆 육군본부 옆에 대구탕 유명한곳 있는데..
15. 인기
'11.6.15 9:23 PM (114.205.xxx.29)있는 매운탕집 비법은 모르겠구요. 끓이는 시간을 길게하면 매운탕이건 동태찌개건 맛있는것 같아요. 먼저 멸치육수 푹 우러나게 끓이구요. 무우넣어서 무우가 물러질떄까지 다시 푹끓이구요.
고추가루랑 마늘이랑 국간장이랑 소금 넣고 다시 푹끓여요. 그리고 생선 넣고 끓이는데 생선 익은 냄새가 날때까지 끓이면 별다른 것 안넣어도 맛있던데요...비법은 끓이는 시간을 오래하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