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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는것도 속상한데..

..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11-02-27 22:25:30
안그래도 ..
나이먹은
제 얼굴이 저도 적응이 안되는데

어릴때 동안이었던게
나이먹으니 쥐약이네요
결혼식장에서 20년만에 본  사촌오빠가 ..

한참 잘나갈때 직업좋고 어리고 게다가 어려보이고 이쁘고 할때 봤던 기억으로
너 왜그리 늙었냐고..ㅠㅠ
형제중에 저만 늙었다고
그때 보다 20년이 지났는데 .
늙지 안늙어요?
저를 새로보는 사람들이 저를 나이보다 더 보거나 하진않는데
글고 40대 중반인데 어려보인다 해도 립서비스라 생각하구요

예전에 어릴때 보던 사람들이 나를 상처주네요 ...

아..
전 이런걸로 고민할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어요
그리고
왜 거울로 보는 제모습과
사진찍은 제 모습이 틀릴까요?
거울은 볼만한데...사진은 양쪽 균형도 안맞고 ..정말 보기 괴롭네요 ...ㅠㅠ
IP : 115.140.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7 10:31 PM (1.225.xxx.88)

    슬프지만 거울의 거짓말을 믿으면 안돼요. 사진은 정직하답니다. ㅠ.ㅠ

  • 2. 저랑
    '11.2.27 10:32 PM (121.131.xxx.74)

    똑같으셔요.. ㅜ
    왜 백설공주 계모가 거울아거울아 하는지 알겠다니까요
    세상에서 거울속의 내가 제일 이뻤던 거에요..ㅜ
    카메라의 내 모습이 남들이 보는 내 모습이라 생각하니 ㅜㅜ

  • 3. 저도
    '11.2.27 10:34 PM (112.151.xxx.221)

    그래요.
    디자이너하고 있는 동생이랑 더 비교돼서 ㅠ
    친척들이 모두 ''어머...'이러면서 말을 안해요.

  • 4. 거울은요
    '11.2.27 11:47 PM (220.127.xxx.237)

    거울은 사실을 보여주지만
    내 눈이, 아니 내 뇌가 나를 속여요.
    '뇌내보정'을 해서, 나에게 익숙한, 수년에서 심하면 십수년 전의 내 모습을
    덧칠해서 보여주어요.

    하지만 사진 렌즈는 정직하게 보이는 대로 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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