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방향제를 추천해 주시겠어요?
가짜 냄새가 지나치지 않고 지나치게 강하지 않은 향을 내는 방향제 써 보신 적 있으시면 추천해 주시겠어요? 향수도 안 뿌리고 화장품 종류도 향이 옅어야 좋아하긴 합니다만, 더워서 그런지 처음 일터 방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라던가 점심 먹고 들어왔을 때 방에서 약한 향을 맡을 수 있는 정도로 냄새가 나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글 올립니다. 마트에서 숲 향을 내 준다고 적혀 있던 제품(알 모양으로 생겼고 돌려서 여는 것)을 하나 사서 썼는데 나쁘지는 않았지만 기대에 못 미쳐서 집에 들고와서 화장실에 놓고 쓰고 있습니다. 이짓^^;을 거듭하기는 싫어서 정보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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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먼스
'10.6.28 10:04 AMhttp://www.ecofresh.co.kr/Front/Product/?url=Category&cate_no=AXAA0000
저 이거 쓰는데요 진짜 괜찮아요~
디자인도 이쁘고 향도 은은해요. 알콜향도 거의 없고 이 액이 다 허브라던데 좋아요.
알콜향도 없고 독하지도 않고 정말 은은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릴리향 (아기 파우더 향?보다는 훨씬 좀 달달한데 비슷한거 같기도해요)
하고 샌달우드(이거 남자 CK향수향이랑 비슷한거같아요)랑 차에는 보타니컬 향 뒀는데 좀 습기 많은 날 산에 갔을때 그 산에서 나는 냄새랑 비슷한 향이나요.2. 살림열공
'10.6.28 10:09 AM록시땅 라벤더 린넨워터요.
다리미물로 쓰라고 만든 제품인데 그러기엔 많이 아까워요.
집안에 있는 천들, 예를 들어서 쿠션, 커텐 등등에 뿌려 놓으면 좋아요.
AOC라벤더로 만들어서 인공향의 느낌이 거의 없지요,.3. blogless
'10.6.28 10:30 AM댓글을 썼는데 원본 글이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날아가버렸네요. ㅠ.ㅠ
4. blogless
'10.6.28 10:34 AM여기로 옮겨져서 그랬나 봅니다...긁적.
제 지인 얘길 했었지요. 몇 달 전에 지인을 방문했는데 날이 추웠는데도 창문을 약간 열어 두고 계시더군요. 감기 걸리실지도 모르는데 왜...라고 여쭈니 늙으면 몸에서 냄새가 난다는데 정작 자신은 맡지 못한다니 겁나서 미리 이런다고 하시는 겁니다. 용모나 태도나 성정 모두 참 고우신 분이시라 그 말씀은 엄살이 틀림 없었지만, 그 한 마디가 주는 묘한 여운이 있었습니다. 저 역시도 제 몸이나 제가 있는 자리에서 나는 냄새에 민감해지고 예전보다 주의를 더 기울이게 된 게 사실이거든요......
이렇게 빨리, 이렇게 눈이 딱 뜨이는 댓글이 달릴 줄 몰랐습니다. 두 가지 모두 구해서 써 보겠습니다. 우먼스 님 살림열공 님 감사합니다.5. 까페라떼
'10.7.10 7:49 PM아로마 에센셜오일 떨어뜨려서 쓰는 아로마 램프를 사용하는데 분위기도 좋구 향도 좋답니다
전기아로마램프요 도자기로 되어있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