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물음표
살림살이에 대한 모든 궁금증,시원하게 풀어드립니다!
써머믹스 라고 들어보셨나요?
콩을 불려서 삶아서 자동으로 갈아서 검은콩쥬스를 만들어서 먹어보라고 주더군요.
한기계가 이모든 기능을 다하더라구요.
정확한 명칭은 '써머믹스 TM31'가격이 헉하는게 198만원인가하구요.독일제라고 하던데
혹시 이기계 아시는분안계세요?저렴한 구입방법등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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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다
'10.5.24 11:35 PM혹, 셀 ** 마스터인가요? 하는 곳에서 판매하는거 같던데요.
콩국을 많이 해먹는다는 .. 예전에 밀레판매하는 곳에서
본것 같은데..2. 첨이예요
'10.5.25 1:40 AM콩국이라는 말에 저두 솔깃하네요~
3. SJ
'10.5.25 12:44 PM저번에도 어떤 분이 질문 올리셔서 답글 올린 적이 있는데요. 친정 어머니가 주셔서 2년 가까이 잘 쓰고 있는 사람이에요.
죽, 스프, 묵 쑤기, 콩물 내기, 잼, 스파게티 소스 등등 끓이면서 계속 저어줘야 하거나 끓인 다음에 갈아줘야 하는 요리 만드는데 좋아요. 끓이는 요리 할 때 위에 찜기 얹어 놓으면 찜도 동시에 된다는데 전 보통 그냥 찜냄비 쓰다보니 직접 해본적은 없구요.
믹서 파워도 세서 콩물 내면 아주 고운 채에도 걸리는 것 없을 정도고, 쌀가루나 콩가루도 곱게 잘 나옵니다. 빵 반죽도 된다는데 이것도 아직 해본적 없어요.
뭐 이렇듯 있으면 편한 기계임에는 틀림 없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잖아요. 저야 친정어머니가 주셨으니까 고맙게 쓰고 있긴 한데 제 돈주고는 절대 안 샀을 것 같아요. 그냥 파워 센 믹서기 하나 사고, 나머지는 제 노동으로 감당했겠죠. ^^;
저희 친정 어머니도 주방기구(냄비, 각종 주방가전 등)에 약간 지름이 있으신 편이라 시연을 보시고 혹 하셨던 것 같은데, 어르신들 쓰시기엔 설명서도 약간 복잡하고 해서 안 쓰다가 저 주신 것 같아요.
정 맘에 들고 무리가 되지 않으신다면 구입해보시는 것도 좋겠구요. 너무 고민되시면 그냥 조금만 참아보시는 게 어떠실지요. 이게 노동을 조금 줄여줄 뿐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4. 도야엄마
'10.5.25 2:08 PM저도 2년전에 구입해서 잘 쓰고 있어요.
친구 어머니 소개로 시연보고 구입했는데.. 제가 구입할때보다 좀 더 가격이 올랐네요~
저도, 검은콩으로 두유도 만들어먹고, 단호박스프도 가끔 해먹는데, 정말 기막혀요.
특히, 떡볶이 해먹으면서 그 열로 만두까지 쪄먹으니, 처음엔 뭐 이런 신기한게 다 있냐..?
했는데.. 윗님 말씀처럼, 비싼 가격에 마구 부려먹지 않는다면 조금 아깝기도 해요.
저도, 비싸니깐.. 억지로 부린다는 생각에 일부러 더 자주 쓰거든요~^-^
그치만, 요리를 하면서... 익히고 갈아주고 하니 확실히 매력있는 아이(?)이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