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건과 순간접착제가 뭐가 다를까요?

[냠냠]

글루건과 순간접착제가 뭐가 다를까요?
글루건 쓰시는 분들 알려주세요...인터넷 서치해봐도 자료가 없네요.^^;;

야쿠르트 윌 통을 모아서 미니수납함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를 봤는데, 거기에서 통끼리 접착을 글루건으로 했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홈팩, 장갑같은 1회용품 박스를 찬장 사이에 글루건으로 붙였다고 하는데
순간접착제로 붙이는거랑 뭐가 다를지..
혹시 깨끗하게 떨어지는 건가요?^^

도와주시는 분들 살 1kg 씩 빠지시라고 수리수리 마수리!

[냠냠]

순간접착제는 집에도 있는데 글루건은 보니까 전원꽂아서 하는데다 총이랑 접착제랑 같이 사려면
만원정도 들더라구요. 집에서 뭐 많이 만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요. 많이 쓰일거면 사겠는데 순간접착제나 양면테이프와 뭐가 다를지 궁금합니다

[개구리엄마]

아이들 장난감이나,미술숙제,여자애들 머리핀같은데 많이써요.
열로 녹여서 써야하니 전원 꼽아서 써야하구요,순.접으로 붙지않는
두꺼운거나 펠트로된것은 글루건으로 다붙어요.
싱크대나 유리창에 고리붙일때 못말고 라이터로 녹여붙이는게 그거죠.
잘붙는데,두께가 있으니 칼같은걸로 떼어내면 톡 떨어지죠.
글루건 본드인가 그건 문구점가면 낱개로도 팔아요.
우리 딸은 뭐가그리 붙일것이 많은지...

[윤주]

1회용 장갑 상자가 납작해서 양면 테이프로 붙였는데 쉽게 붙일수도 있고 잘 붙어있네요.

상자 뒷면에 테이프를 두줄로 붙여서 테이프 위에 비닐을때고 붙이면 됩니다.

[아이스라떼]

글루건 하나 있으면 유용합니다.
여자아이들 머리핀이나, 장식 같은 것 떨어져도 붙이기 좋구요.
머리핀, 리본 같은 섬유는 순간접착제가 흡수해버려서 잘 붙질 않더라구요.
앞으로 아이들과 만들기 많이 하시면, 양면테이프보다 장기적으로 저렴할 것 같아요.
떼어내실 때는,,벽면이 딱딱한 곳이라면, 칼로 살살 긁었을 때, 순간접착제보다 깔끔해요.
순간접착제는 플라스틱처럼 딱딱해지지만, 글루심은 어느정도 무른감이 있어요.

[이아가다]

총이 없으면 글루심만 문방구에서 사다가 가스불에 녹여 쓴다고 하데요 메발톱님블러그에서

[아기비단]

글루건은 실리콘 녹여서 쓰는거에요.
근데 만약 전등같은거 붙일거면 비추에요. 떨어져요. 녹아서.

[입맛땡겨]

저는 순간접착제보다 글루건을 주로 사용합니다.
다용도로 사용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주방에서 주장장갑이나 국자같은걸 걸기위해서 걸기를 사면 뒤에 보면 투명한 부분이 있어서 라이타로 열을 가해서 붙이잖아요 그 하얀 녀석이 실리콘입니다. 위에 아이스라떼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여러가지 붙이기위해서 사용되고요 또 주방에서 틈과 틈사이를 매꾸어 주실때 사용해도 용이해요 전 순간접착제보다 주로 글루건을 사용하는데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가능하시구요 구입전에 마트가서 한번 보세요 어떤제품인지 총모양으로 초를 꽂아서 쓰는것마냥 사용하는거구요 전기선을 꽂아서 열을 가한후에 쓰는겁니다.

[대전아줌마]

떼어낼때 자국이 더 남느냐 아니냐의 차이도 있을거 같아요. 물론 부착력은 순간접착제가 더 좋겠구요.
저두 글루건 걍 심만 사다가 라이터로 녹여쓰곤 했었는데..요즘엔 걍 3M 양면테이프(좀 토톰한거 있어요) 그거 다용도로 많이 써요. 떼어낼때도 자국 없이 잘 떨어지고..부착력도 왠만한 본드 정도는 되는거 같구요. 글루건으론 좀 불안한것들 그리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