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독일 출장을 간다고 합니다. 뭘 사오라고 할까요??

[씩씩이]

남편이 5-6월 쯤에 독일 출장을 간다고 합니다.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요. (무얼사고라고 해야할지..ㅋ)

작년에 영국 출장을 갔는데. 거기도 물가가 비싸서.( 버버리 가방이 여기나 비슷하던데요..바가지 썼나..)

각설하고. 제가 바라는 건 그릇이나 wmf 정도의 스뎅이들인데..

1. 스뎅냄비set는 좀 큰 사이즈가 필요해서 들고 오기 힘들것 같은데.
호텔같은데서 한국으로 바로 택배로 보낼수 있을까요??

2. 그릇은 어느쪽에 브랜드가 있나요??  맘 같아선 스파게티 접시랑 티잔들 몇개 들고 오라 하고 싶어서요.

3. 이런 그릇이나 냄비를 사려면 우리나라 이마트 같은 곳을 가보라고 해야하나요??

4. 그외 독일제품 좋은 물품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출장은 남편이 가는데 제가 왜 이리 마음이 바쁠까요? ㅎㅎ


그냥 가지 마시고 (특히 독일 사시는 분들) 꼭 댓글 부탁드려요 ^^*

[씩씩이]

참. 그리고 스뎅이들이나 다른것들도 한국 보다는 싸겠지요??

[진실]

저라면 면역력높이는 아가다프로폴리스 꼭 사오시라고 부탁드리겠네요

[또야]

독일에서 공부하고 있는 제 조카가 그러던데요
물건사면 바로 우리나라로 보내주더라구요(조카가 사서 보낸적은 없지만 주위친구들이 그랬대요)
저라면 휘슬러 제품이나 쌍둥이칼 사오라고 할거같아요

[리인]

1. 밀레등 가전제품 (청소기 강추-먼지봉투도 함께)
2. 초코릿 맛나요
3. 치즈, 잘라미(수제햄종류)도 굳뜨~
4. 로젠탈과 빌보도 좋고요
5. 약국서 파는 비타민, 건강식품과 유기농 로션들

아~ 제가 가고픈 마음이네요
참...독일은 택배비가 눈이 휘둥그래질만큼 비싸요
해서 택배송은 비추구요
저희 신랑님 작년 출장때 밀레 청소기 업어왔어요
제일 큰 캐리어 보냈거든요
거기 안에 쏘옥~~
가전제품(브라운, 밀레, 아에게...한국가격의 반)
지금은 환율올라 아쉽긴한데...

galleriakaufhof.de/ hertie.de.com
독일 백화점이니 검색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독일유학다녀온 30대 아짐임돠~

[윤아맘]

저두 쌍둥이칼 .....

[첨밀밀]

환율때문에 그다지 싸지 않아요.

5,6월이면 세일철도 아니고,
세일하는 제품들은 다 별로인것들이고요.

[형제식도]

쌍둥이칼은 비추입니다. 칼은 얇으면 잘 듭니다. 천원점에서 산 칼도 얇게 갈아 쓰시면 아주 잘듭니다. 칼 재질은 모두 하이카본 스테인레스 스틸로 동일합니다. 약간 차이는 합금량 차이입니다.

[씩씩이]

답변 감사합니다. 열심히 골라고 사오라고 해야 겠어요 ^^

[체리체리]

벤타도 추천드려요... 좀 무거울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