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침대 매트리스 지지대 이렇게 생긴거 써보신 분 계세요?(사진유)

[마장댁]

저희 딸 침대가 자꾸 무너져서 침대를 살펴보니 매트리스 지지대가 이렇게 생겨서 그런거 같아요.
침대는 슈퍼 싱글이라 큰데 매트리스 지지대가 두 번째 사진과 같이 왼쪽과 오른쪽 옆면에 2cm 가량의 나무를 붙여 놓고 큰 나무판을 올린 후 매트리스를 올리게 되어 있어요.
한마디로 매트리스+매트리스 나무판+사람을 양쪽 각 2cm 막대기만이 지지하고 있는거죠.
제가 저희 부부가 쓰는 침대랑 친정에 전화걸어서 물어보니 저런식으로 되어 있지 않고 매트리스 자체에 다리가 있네요.

저렇게 된거 쓰시는 분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단 일년도 안된, 더군다나 4살짜리 여아가 혼자 쓰고 있는 침대가 자꾸 무너지니 내일 백화점에 항의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정말 침대 속까지 보고 안산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국산제품이고 백화점에서 파는 메이커라 판매원 말만 믿고 디자인만 보고 샀는데...
정말 너무 속상해요. 가격도 백만원 좀 안된답니다. 전 할인받고 샀지만 원 가격은 백만원에서 조금 빠져요.

[yuni]

아랫사진의 지금바닥에 놓은 저 패널 안쪽으로 구멍이 하나 있지 않나요?
그 구멍에 암나사를 하나 넣고 저 윗 사진의 나사를 돌려 죄어서 머리판과 옆판을 고정 하는겁니다.
그 나사가 없어졌나본데요.

[yuni]

제가 말하고 싶은것과 가장 비슷한걸 찾았어요.
여기 http://blog.naver.com/goofcity2/100031885727 에서 짱구볼트와 너트요.
아마 이 나사가 빠진게 아닐까 짐작하는데요.

[마장댁]

감사합니다. 아마 나사가 헐거워져서 빠진거 같은데 나사를 못본걸로 봐선 부서지면서 어딘가로 팅겨나갔나봐요.

[똥줄의 숲]

비슷한... 제품 쓴적있는데 프레임을 각 귀퉁이마다 나사2, 나무 2개로 고정하고 프레임 조립이
끝나면.. 프레임 안쪽 크기(매트리스 크기)의 반만한 나무합판 2개를 올려놓습니다.

그리고..그 위에 매트리스 올려놨어요. 오래썻지만.. 프레임이 무너지거나 한적 없는데
우선백화점에 문의하는게 빠를것 같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조립이 잘못된것 같아요(부품이 덜 들어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