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에 예민한 사람인데 흙침대 괜찮나요?

[미미컴]

전기장판도 전기가 느껴지고 자고 일어나면 찌뿌드하다고 사용을 못합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따뜻한데서 자고 싶다고 하는데요

흙침대는 어떨까요?

전자파에 예민하신분들 흙침대 써보신분들 추천할 만 한가요?
참고로 예민하고 골골한 우리 신랑이 쓸거랍니다.

흙침대 말고 일인용 보료는 어떨까요?

[겔라쎈]

저는 흙표 흙침대 작년에 샀어요. 저도 처음에 전자파 땜 무지 고민했는데 사실 전자파 거의 없어요. 집안의 전기코드주위보다도 없더라고요.(침대 가지고 오면 전자파검사 다 해줘요)
침대가 크니 보료도 괜찮을 듯...
흙침대 어느만큼 좋은 가 하면 저희 집은 아이들 좀 감기등으로 아플라 치면 침대위에
걍 재워요.그러면 그 담날 감쪽같이 낫더라고요.
흑....제가 흙침대 홍보부장 아녀요.
요즘도 저희 집은 가끔 뜨뜻하게 해서 자기도 합니다.

[햇살~]

ㅋ 지금 보니 흙침대 선전부장 같아서 원글 지우고 새로 씁니다.
자고 나면 더 가뿐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몸이 쭉~~ 펴진다 그런 느낌이 듭니다.

[민섭]

이사를 앞두고, 얼마전에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검사비 치료비 벌써 200만원 넘게 들었지요...
10년만의 첫 집장만 이제 입주라 설레기도 하지만
흙표 흙침대 사고 싶어요.
근데 병원다니느라 들어간 돈, 앞으로 더 들어갈 돈,
어윽,300넘는 침대값에...
돈 생각에 사지도 못하고 있어요.
흙침대 쓰시는 분들, 넘 부러워요~

[연꽃]

저도 흙표.울 딸이 너무 좋아해서 울 남편 바닥에 라텍스깔고 잡니다.우리가 뭐라 하면 자기도 흙침대 사달래요.

[조세핀]

저는 흙침대 쓴지 오래됐는데, 거기서 잔다고
몸이 가뿐한거는 전혀 못느낍니다.
다만, 따뜻하게 잘 수 있어서 그건 아주
행복한데요. 윗분들처럼 효험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저는 그런건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