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 잘아시는분 문의드립니다^^;;

[새댁]

휘슬러 압력솥을 구매하려 하는데요..
백화점은 너무 비싸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구매대행인지 같은걸로 하는지는 모르지만 싸게 판매하는 곳이 몇군데 있떠라구요...
근데 그게 정품일까요?
어떤곳은 독일에서 구매해서 들어오느라고 10일정도 걸린다하고..
어떤곳은 바로 보내준다하고...
또 제품설명에 있어서도 서로 다르게 말하는것 같아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비타빗 로얄사려고 하는데요..4.5+2.5리터
바로 보내준다는 어떤곳은 비타빗로얄 유광이고 5만원 추가하면 엠모바닥으로 보내준다하고 둘다 유광..
10일걸린다는 어떤곳은 무광이고 유광은 없다.. 그리고 앰보로 하려면 가능은하지만 냄비는 유광이고 뚜껑은 무광이 된다.... ㅠ.,ㅠ;;
뭐가 맞는건지......
어떤게 맞는걸까요??

그리고 휘슬러 말고 써보니 이게더 좋더라하는 브랜드 있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비싼 압력솥 한번사면 10년넘게 쓰게되는듯 한데...
이왕사는거 신중하게 고르고 골라서 사려구요...
옆에서 신랑은 냄비하나로 2주가 넘게 고민한다고 구박을... ㅠ.,ㅠ
많은 도움말씀좀 부탁드려요~~`

[김수열]

유통경로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몰라서요...^^
그냥 써본 경험 말씀드릴께요.
엄마가 오래전부터 쓰시다가 좋다고 10년전 결혼할때 사주셨어요.
모델은 솔라인걸로 아는데요(약간 유광인 몸체에 빨강,검정 동그라미 무늬있어요)
저는 주로 잡곡밥할때, 밤/옥수수삶을때 써요. 남편이랑 아이가 옥수수 광이라서 여름엔 거의 매일씁니다.
장점은 빨리 조리되고 저수분 요리도 가능하고, 그에따라 영양소 손실이 적다고 합니다.(영양소 부분은 사실 잘 모르겠어요 ㅎㅎ)
단점은 아무래도 비싸다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냄비고민 당연히 2주정도는 해야죠~^^

[december]

저도 솔라 쓰는데, 손목무리인 것 빼고는 괜찮아요.
중요한건 우리나라에만 아직도 솔라가 있다는거.
정작 독일에서는 솔라가 단종된지 오래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선 인기가 많아서 솔라가 아직도 팔리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요.

밥은 사실 풍년에도 잘되는것 같아요. 재작년에 백화점에서 1.8리터짜리 제일 작은 사이즈 3인용으로 사서 그걸로 밥해 먹는데, 손잡이 한번 태워먹었는데, 종로에 있는 풍년 as맡기니 바로 새솥이 되었고, 요즘도 전 솔라 모셔두고 풍년 쓰는데요.
밥맛은 별 차이 안나요.
다만 솔라는 밥 말고도 김수열님 말처럼 저수분 요리가 가능하고, 계란후라이도 전에 한번 해봤는데 되더라구요. ㅎㅎㅎ

밥맛으로만 따진다면 풍년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조~이]

새댁님.
저는 휘슬러에 퍼팩트에다써보았는대 나나(쒜프라인)도참좋아요.
밥맛도 차이가나지않는거같구여 다만 수열님말씀대로 저수분요리을
자주안하시면 쒜프라인도 참좋아요 제가손가락에 관절이있어 가벼운걸
찾다보니 나나였어요 지금은 휘슬러나 퍼팩트나 닦아들여놓고
나나많써요.
새댁깨서도 한번 잘생각해보셔요.....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