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갈비탕꺼리에 대해서...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다른분들 강서점에서 마음에 들게 구입하셧다고 해서 어제(금) 수원친구집에 갓다가 인계동 홈플러스

에 새벽에 놀러갓엇어요. 착한 갈비탕도 볼겸 ^^  맞는지는 모르겟는데 착한것들이 잇더군요 근데 이상한

건 한우 잡뼈가 두종류가 잇는데 하나는 일반적인 피뺀 것과 한종류는 뼈가 엄청 빨간거예요 사실 보기

역겨울정도로.. 그런건 첨 봣어요 가격은 거의 같앗구요 근데 왜 글케 빨간지 왜 2종류인지 직원을 찾앗지

만 아무도 없데요 아니면 모르던지 근데 냉동상태가 일반적인 잡뼈의 냉동상태가 좀 오래되 보이더라

구요 엄청 빨간색뼈들은 냉동상태가 얼마안된것 같앗구요 친구랑 근데 너무 빨게하면서 어쩔까 하다가

친구가 안빨간건 자기가 먹어 봣데요 그래서 이상해보여도 빨간피가 많은걸로 선택햇죠 그런게 한두

개가 아니고 완전한 품목이라서 뭐 이상한걸 팔겟나 싶어서 좋아라 사서 친구 냉동실에 보관하고 오늘 가

져와서 물에 담궛는데 엄마가 한국소들은 선지를 먹어서 피를 다 빼는데 이건 병들어 죽은것 같다고

버리라는 거예요 갈비탕꺼리도 같이 삿는데 그건또 비계만 엄청 붙은거 잇죠 지금 홈플러스에 전화하니

깐 그걸 다시 포장해서 가져오라는데 여기는 당진이거든요 그래도 할수 없다고 다시 포장해서 가져오래

요 일단은 담당자는 낼 출근하구요 근데 뼈를 물에 담근지가 5시간 되가거든요

제가 밤9시(토)에 도착햇으니깐요

어떻하죠 돈이야 두개를 합쳐도 2만2천원 밖에 안되는데요 이런걸 산 제 잘못이긴 한데....

가까워야 가져갈텐데 매장이 없거든요 그렇다고 냉동실 차지하게 언제또 갈지도 모르는데 넣어둘수도

없구요 낼 그니깐 일욜에 식구들하고 먹을려고 산건데 엄마말을 들으니깐 그런것 같애요

엄마도 첨에 말씀안하시고  주무시다가 아무래도 안되겟다 싶어 이제 말씀 하시네요 ㅠ.ㅠ

어쩌죠?

[아름다운여인]

어머나 어쩌지요..제가 다 죄송해집니다..ㅠㅠ전 다만 강서홈플러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사와서 끓여서 먹어봤는데 너무 괜찮은지라..가족같은 82쿡 횐님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글을 올린것이거든요...근데 참 기분이 뭐라고 말을해야할지..좀 씁쓸하군요..제가 무슨 홈플러스하고 상관이 있는 사람도 아닌데요...그래도 여하튼..제가 올린글을 보고서 가셔서 사셨으니 제 책임이 아주 없다고도 말을 못하겠네요...ㅠㅠ 미안합니다

[plumtea]

저 빨간 뼈 포장에 뭐라 써 있던가요? 국산으로 사셨는데 그렇게 저렴했나요? 어차피 국산이 아니었다면 님 어머니 말씀처럼 선지를 안 빼서 그런가...그런데요, 설마 아파 죽은 소가 대형할인매장 매대에 나오겠습니까.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국산 한우라고 삿고요 아침에 일어나니 엄마가 다 버리셧더라구요 그래서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언제든지 환불해준다네요 그사람말로는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데 지금도 엄마는 ...그렇다네요 암튼 안가져가도 환불이나 교환을 해준다니 고맙죠 글고 아름..님 좋은 정보에 감사 합니다. ^^

[연어]

저도 잡뼈 사서 끓이는데 항상 포장한 날짜 보고사요.되도록이면 그날 포장된걸로 사와서 하니까 상태 좋더라구요.

[3ysmom]

저도 여기서 읽고 홈플러스 가서 갈비탕거리 사서 끓여먹었는데 여긴 김포거든요.기름이 넘 만땅이라 먹기가 그렇더라구요.기름이 비교적 덜 붙을걸 샀는데도요.강서꺼는 괜찮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