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기 한달전....준비사항 있을까요...

[이뿌지오~]

한달후면 이사를 해야하는데요.

지금싯점에서 뭘 준비해야하는게 있는지...

이삿짐센터에는 언제 계약을 해야하는지..

짐은 어떻게 대충 싸놔야하는지..

처음 이사라, 아무것도 생각이 나질 않네요..^^;;

도움말씀좀..부탁드립니다.....^^

[몬아]

저도 잘생각은 안나구여...주소이전, 전화번호변경, 이사짐센터 견적내기...쓸모없는거 정리해서 버리기등등....할거 무지 많아요...지금부터 천천히 하나씩 하세요..

[은사양]

일단.. 날짜를 확실히 정해서 이삿짐센터 불러서 견적내면서 이삿짐을 어느정도까지 쌀건지.. 얘기하시고요..
각종 우편물들 주소변경하고 공과금들도 정리하고 오늘은 안방, 내일은 작은방, 모레는 거실, 글피는 주방.. 이렇게 한곳씩 정리하시면서 쓸모없는거 버리시고.. 냉장고 정리차원에서 음식물들도 다~ 드시고..
새로 갈 집에 가구배치는 어떻게 할건지.. 집안물건 정리하면서 새로 살것들 목록작성해서 살것 사고 버릴것 버리고~
가전이나 가구 버릴건 동사무소에 신청도 해야하고..
할일 무지 많은데요~ ^^

[Kaede]

저 이사한지 얼마안됐거든요.
이사짐센터에 우선 계약 하시구요. 버려야할것부터 정리하시면되요.
미리 버려놓고 가야지 나중에 새 집가서 제대로 정리됩니다.
전 포장이사했거든요. 왠만하면 얼마더주고서라도 포장이사하세요. 많이 편하던걸요.
보석,현금,비싼 도자기나 장식품,속옷같은것만 여행용가방에 넣어서 제 차에 실어서 운반했구요.
나머지는 그쪽에서 다 알아서 포장해주고, 새 집에서 넣을때도 어디넣을지 물어보면서 해줬어요.

나머지 전화,인터넷,도시가스,아파트관리비 잔액 같은거 정리 싹 하시구요.
2~3일전부터 신용카드,보험회사같은데 바뀐주소 등록하시구요.
우체국에도 주소 바뀐거 등록하면 3개월간 이사간주소로 우편물 배달해줘요.

[이뿌지오~]

새로운 가구는 이사가고 나서 구입하는게 좋을지..아니면, 지금 구입을 하는게 좋을지요..?
그리고, 짐을 정리한다는 말씀이 종이박스에 짐을 다 꾸려놔야한다는 건지..아니면, 그냥 버릴것 정리만 하면되는건지....^^;;;; 알려주셔요..

[모카치노]

가구는 물론 이사갈 집에서 배송받는 게 좋죠, 이사가면서 흠 생기면 어쩌시려공^^;;
포장이사업체에서 책, 옷, 그릇 같은거 모두 바구니에 넣어서 옮겨줘요, 그릇은 뽁뽁이같은 걸로 싸구요
여유가 있으시면 무거운 거 말구, 가볍고 깨지기 쉬운 거, 값이 좀 나가는 거 같은 물건은 집에 굴러다니는 상자에 잘 넣어두시고 겉에 뭐가 들어있는지 매직으로 크게 써 놓으시면 나중에 짐 풀고 정리할때 한결 수월해요
소스, 양념류도 큰 상자에 넣어두고, 와인잔 같은 유리잔도 집에 뽁뽁이 있으면 잘 싸서 따로 박스에 넣어두고요...
버릴 건 50리터나 100리터 쓰레기봉투 미리 구입하셔서 미리 버리시구요..
그렇더라도 이사가고 나서 쓰레기 많이 나오거든요, 남은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리시구요
이사간 집에 도착했는데 쓰레기 쌓여 있으면 기분 안 좋잖아요.. 짐 들어오는데 청소해야 하구..
이사갈 집을 미리 가서(주인이 나간 뒤) 볼 수 있다면 한번 가서 정리 하시면 좋아요
저도 내년 4월에 이사해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혁이맘]

안쓰는그릇부터 하나씩 신문지에 싸서 정리하시구요, 책두 박스에 담구, 철지난옷들도 박스에 담아야하구요 냉장고안에 있는 음식들 하나씩 처리해야될꺼같네요.

[Kaede]

포장이사하실거면 종이박스에 짐 다 꾸리실필요없어요. 남 손 타기싫은 비싼옷이나 속옷 정도만 정리하시구요. 비싼 그릇은 신경쓰이니까 따로 신문지싸서 소쿠리에 따로 담아서 직접 가져가시면되요.
나머지 이불이며 자잘한 그릇같은거는 그쪽에서 신문지가져와서 다 싸줍니다.
버리실 것만 정리해서 버리시면 되요.
포장이사 안하실거라면 직접 다 하셔야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