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청소기요,,,,

[어설프니]

2002년에 결혼하면서 홈쇼핑을 즐기게 되드라구요.....
거기에서 본 스팀 청소기에 삘~이 확 꽂히는게....아주 미치겠드라구요....
신랑한테 적 하나면 있음 울 집 분부시게 할 자신 있다..라고 했거든요....
신랑 왈, 집에 청소기 있는데 뭐하고 또 살려고 하냐?//부터 시작하드라구요.....
암튼, 제가 이겨서 그걸 샀거든요....
아실지도..........일렉트로룩스 노랑색이 있는......
가격도 요즘에 많이 이용하시는 시팀 청소기의 두 배 값......198000원이었는듯.....
근데, 삘~~~만큼 안되드라구요.......그래서, 모셔뒀었거든요......

그리곤, 지금 그 때보단 큰 집으로 옮기고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홈쇼핑엔 스팀 청소기 자주 나오고 해서, 다시 꺼냈드랬죠......
근데 너무 불편한거 시간이 지나니까 해결은 커녕 더하드라구요.......
한경희꺼나, 블루(?) 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껀 스팀으로 닦으면 바닥에 물기가 주~~~~~욱....
그래서, 마른 걸레로 다시 닦아요......개운한 건 좋은데, 영 귀찮네요.....
그것만 아니면, 딱 좋은데......밀대를 빼면 총모양이어서 찌든 때가 있는 물건 모서리나, 하수구에 한 시팀 해주면 좋거든요.....

혹시나, 이 청소기 쓰시는 분 계시면 걸레질을 어떻게 하고 계신지 하구요......

아님, 요즘 나오는 걸로 바꿔야 되나???//하는 생각도......

근데, 본전 생각에 쉽지도 않네요......신랑보기도 민망스럽공.......^^

[에스프레소 도피오]

저두 그거 쓰는데요.. 저는.. 자~알 쓰고 있는데요.. ㅎ
물기라는게 고온 스팀이라 그냥 두면 지가 금방 알아서 마르던데....@@
불편한점은 걸레가 수건을 쓰면 두툼하지 않아서 그런가 좀 밀리는 감이 있고 전용 걸레는 잘 밀리는데 2장이라 아쉬운거 빼면 괜찮던데...
마른걸레로 다시 닦아 주실정도라면 a/s를 하심이..
저희집껀 그정도로 많이 나오지 않거든요....

암튼 물건이라는게.. 손에 익숙해 질려면 뭐든 시간이 좀 걸리드라구요...^^

[yuni]

제가 처음에 스팀청소기 고를때 딤플렉스와 일렉 중의 하나를 하려고 망설였거든요.
일단 일렉이 반값이라 아주 매력이었죠.
그런데 그 일렉이 스팀온도가 100도씨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창문 닦으려면 물이 줄줄...
그래서 사람들이 반품을 많이 한다고 (그것도 82쿡에서 알았죠.).
그래서 방향을 급선회해서 딤플렉스로 했답니다.
지금은 한경희와 딤플렉스 두대 가지고 바닥만 닦는날은 한경희 , 대청소 하는 날은 딤플렉스 꺼내요.